영월시내에서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보니..
거리 거리 라디오스타의 인기가 아직 시들지 않았네요~
사람들의 웅성거림.. 또 사진찍으러 왔다야..ㅎㅎ
익숙한듯.. 저기가 세탁소..저기가 다방..
마치..내가 보기엔 딱..너희들은 이방인이구만..
티가 그렇게 나는가봐요~
다방에서 커피한잔.. 라디오스타의 주인공들이
즐겁게 희희낙락하고 위트있는 시간을 보내던곳
청록다방을 찾아 들어가 봅니다~
커피 마실수있나요? ㅎㅎㅎ
이런 질문 다방에서.. 좀 어색하죠^
내생에 다방에 몇번이나 가봤을까마는..
시골의 다방.. 이런분위기.. 였네요~
예전에 우리동네.. 그리고 화천시내..다방이 참..많았어요~
지금도 많이 있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도 많이 생겼지만..
오도방.. 뽀로로 타고 배달되어 오는 커피 한잔..
남자분들은 잘 알고 있겠죠~
난.. 배달시켜 먹어본적 없어 그 기분 모르것네요~
하지만.. 어색한듯하지만 익숙한 시골다방....정겹습니다.
이곳도..많은 추억을 안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박중훈..안성기씨의 모습이 아파트 한쪽 벽을 메울만큼..이곳 영월에선 아주 상징적인 분들입니다.
이분들 영화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도 가끔..이곳에 오셔서.. 커피한잔 하고 가신다하네요~
조기 시장에서 이것 저것 사 먹고.. 청록다방으로 왔으니..
우리도 추억 하나 보태어 가는거죠^
이곳이 두 주인공들이 앉아서 차를 마시던 곳이라고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우리도 커피 한잔씩 주문합니다.
다방커피.. 그야말로 다방에 나란히 앉아서..
작은 커피잔이 너무 귀엽던데요~
한잔에 이천원.. ㅎㅎ
라디오스타 촬영장소^^
한눈에 알아볼수 있겠죠~
이곳 세탁소도 나왔었다구..
사실..나두 영화 몇번 보긴 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더만요~
워낙.. 노래가 인기있어서..노래는 아직도 귀에 울리는데 말이죠~
영화 끝나고.. 다시 찾아와서 사장님과 차를 나누며 사진도 찍었더라구요~
주방에서 사장님 만나뵈었는데..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정도..
시간이 참..잘도가죠~
벌써 5년의 시간이 훌쩍..
시골 다방..어수선한 분위기 입니다.
그냥.. 한번 궁금해서 가봤어요~
한번쯤..가보세요^
우리처럼..궁금해서 찾아오는 사람들 많다고 하네요~
처음엔 갈까 말까 했는데..ㅎㅎ
그래도 다녀오고 나니..이것 저것.. 나중에 나누는 이야들도 나누고..
조만간 라디오 스타 다시 한번 볼까봐요^^
추억을 회상하면서..영화속의 영월도 다시 회상하면서 말이죠~
은근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더라구요~
ㅎㅎ뽀빠이 이상용아저씨도~이창명씨도. 등등등..
나도 소소한 추억 한줌 만들고 온것 같다.
그렇게 잘 기억나지 않는 영화 라디오 스타..
하지만..청록다방만은 기억이 새록새록..
아마도.. 이곳..오다가다.. 간간이 들러보는 분들 많을듯해요~
영월을 배경으로 한 영화 라디오 스타 촬영장소^^ 청록다방..
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누군가에게 꼭..해주고 싶은 말이죠^
모두..누군가에겐 최고인 사람들..
모두..행복하세요^^
만남의 기쁨과 삶의 여유를 한잔의 차와함께..
청록다방..
033-374-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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