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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해가 바다에 빠지는 순간..해를 품는 바다를 감상할수 있는 석문각 일몰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7. 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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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각에서 해가 바다에 퐁당하는 순간..

떨어지는 일몰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이렇게 멋진 일몰을 볼수 있을걸..알았다면.. 렌즈.. 그리고 삼각대.. 가져갔을텐데..

주말에 비온다는 소식에 그만.. 역시..일기예요~

하늘이 주는 날씨는 사람이 어떻게 할수 없는거죠~

그래서 만반의 준비는 늘... 해야하는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만날지 모르니까..

하지만..무거움..그 무거움에 잠시 자꾸 내려놓는 습관이 먼저 생겨버렸네요~

석문각의 일몰...

해가 바다로 다 떨어질때까지..

나의 시선도 그.. 떨어지는 해와..바다에 머물러 있던 시간입니다.

그리고 아쉬움..

뭐.. 잘 담으라고 해도..더이상은 무리였을테지만.. 늘..욕심이 있으니까..ㅎ

당진여행에서의 일몰을 보는 시간..

오늘 우리 화천에도 이렇게 멋진 일몰이 있었어요~

떨어지는 해를 바라볼수 없는 높은 산이 있어서..아쉬웠지만..

그 하늘의 붉은 석양이 아름다운 모습이었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석문각의 일몰.. 지금부터 살짝 감상하세요^

날씨가 무더우면 해무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낮에 해무때문에 난지섬에서 못나올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었는지..

쓸데 없는 걱정을 한거였죠 ㅎㅎㅎ

바닷가에서 갈매기도 만나고..새우깡도 바다에 던져주고..

갈매기와 놀던 낮의 생각을 하며..석문각의 일몰을 감상합니다.

카메라가 갑자기 바빠졌어요~

모두..일몰을 담고 싶어 하는 마음..

그렇게 내일의 태양이 또 뜨고 지는데..

일몰과 일출은 매일 매일 다른 느낌을 주는 힘이 있어요~

새롭게 다짐하는 아침..

새롭게 다짐하는 저녁..

그렇게 땅거미를 붉게 물들이고

넓은 바다도 붉게 물들이는 태양의 강렬함에 눈이 핑......................

아파옵니다.

 

조기 보이는 석문각에 올라서면.. 바다에 가라앉는 태양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바빠졌어요~

나두..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에..

갑자기..머리속이 복잡해지고.

카메라 기능도 엉키고.. ㅎ

그동안 야경사진..소홀했던 거지..

밤에 사진 찍을 일이 많지 않아서..

오호..그러고 보니.. 밤 마실 안다닌지 꽤 되었네요 ㅎㅎ히~

 

낮게 바다를 품고 있었던 해무가..

석문각에서 바라보니.. 바다와 해와 그리고 해무까지..

다 보이네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실제로 보면...더 ...감동적이지만..

사진이 조금 아쉽더라도~ 즐감하세요^^

당진의 밤이 깊어간다는 신호를 주고 있어요~

저녁을 먹고 이동한 석문각이니까..

이제 점점 일몰시간이 늦어지고 있죠~

나에겐 좋은일..

그리고 부지런한 태양때문에..

또 일출도 빨라지고..

그건..나에게 반갑지않을때도.. 반가울때도 있구..

요럴때 보면..참 내가 변덕쟁이 같아 보여~

 

 

 

땡그란 태양을 보니..

빠알간 태양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왜인지...........

그리고 아쉬움........................

그렇게 메뉴얼을 읽어본다 하고는 아직도...제자리..

에휴.. 게을러...

 

해가 떨어지는 순간..

해가 바다에 퐁당하는 순간..

옆의 모습도 색다른 풍경입니다~

 

 

 

 

마음속으로는 아쉽다 아쉽다 하면서도.. 쉽사리 석문각을 내려오지 못합니다.

해는 이제 곧..바다에 빠질텐데 말이죠~

 

해의 추락을 보며...당진의 밤이 깊어갑니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해는 반짝..

태양은 시뻘겋게 물들어 가네요~ 보란듯이..아쉽다..

하지만.. 설레임..그리고 감사함..

이렇게 일몰을 볼수 있어서~

아주 간만에 만나는 일몰이라.. 너무 기분 좋았답니다.

 

 

석문각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당진에서 일출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곳..

석문각.. 이른아침.. 그리고 해가뉘엿뉘엿지는 저녁에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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