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 풀,꽃.다육이의 천국 제천허브랜드

다육이들의 행복한 공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천 허브랜드에는 다육이가 정말 잘 자라고 종류가 많아서 다육이들의 몸뚱이를 한군데씩 떼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하나 하나 모으고 기르다 보면 식물 기르는 재미에 푹 빠져 버리는 것이..

초록이들과의 하루 하루죠~

이제 꽃 피는 봄이 가까이 온것 같습니다.

날씨도 많이 푸근해지고..

산과들의 눈도 많이 녹고 있어요~

한낮에는 얼음 녹아 흐르는 소리가 졸졸졸..

문밖을 나서면..

매서운 추위 보다는..

상큼한 봄 향기로 느껴지는..

설레임의 향기가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최근에 다육이에 푹 빠진 친구 하나를 알게 되었지요~

이곳에 함 같이 가볼까 하는데..

아하..

다육이에 빠져서.. 매주 마다.. 집안에 들여오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그만큼.. 지출도 늘어난다구.. ㅎㅎ

행복한 비명을 지르네요^^ ㅎ

 

햇살이 잘 들어오고 구입해온 식물이 잘 자랄수록.. 다육이와 초록이에 대한 욕심은 점점 늘어나요~

그만큼 초록이의 매력에 빠져버리면..헤어 나오기 쉽지 않은데..

이곳 제천 허브랜드도 ..참.. 맘에 드는 다육이와 선인장들이 정말. 우람하게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제천 허브랜드는 자원관리센터의 폐열을 이용해 친환경 온실인 허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 러브랜드에서는 여러가지 약용꽃들들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허브차 마시기, 허브화분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등 

가족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허브향이 가득한 쉼터에서 편안한 시간으로 스트레스 해소 등

피로에 지친 삶의 활력소가 되며, 1500여 가지의 허브 제품구입도 가능하죠.

위치 : 제천시 신동 675

문의 : 043-645-2200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던날.. 허브랜드로 발걸음..

이런거 좋고.. 머물고 싶은데..

그냥 있으면 좋고 동화되는 곳이죠~~

다육이도 좋고..

다육이를 감싸고 있는 작은 옹기들..

화분들이 더.. 눈에 쏙.. 들어오기도 하는.. ㅎ

 

 

다육이들 좋아하긴 하지만.. 좋아하기만 해서..이름은 잘 몰라요~

하지만.. 아이들이 참.. 탐스럽고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는게 보여요~

건강하게..

 

 

꽃들도 한쪽에 아기 자기하게 피어 있구..

 

 

일부러 누여 놓은듯 보이는..

이렇게 놓으면 주인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수 있을테니까요~

 

 

햇살좋은 창가에 다육이들이 옹기종기 있으면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겠죠~

여자들의 로망입니다..

언젠가는.. 초록이들 끼고 앉아서..

바라다 보고 이야기 하며..

향기 좋은 커피 한잔..

그렇게 아침을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하는 날이 오기를^^

 

 

 

 

 

제가 부러워하고 가지고 싶었던 한조각..

와우..이렇게 잘 자란 놈은 정말 보기 드문데 말이죠~

꽃도 피우고..

전.. 보는건 좋아해도..키우는건..아직 자신없거등요~

 

 

이런 맛에 키울텐데..

 

제가 지금 키우는 중인 율마...

아직 요녀석들 보다 한참 작지만..

이왕이면 요렇게 키워볼라고 합니다.

생각난김에 분갈이 해줘야 겠네요~

 

허브카페에 있는 인형들인데요~ 귀엽죠~

 

허브들의 모습과 풀꽃들이 참..다양하고 많아요~

동네 작은 화원에라도 잠시 나가서.. 또.. 눈으로 욕심을 채우고 와야 겠네요~

이제 봄바람 살랑 살랑.. 봄꽃들이 많이 나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