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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나 무너지지 않고 높고 낮은 돌탑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이산 돌탑

전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2. 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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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마이봉 남쪽 아래 위치한 돌탑은 바람에 흔들리나 무너지지 않는 원추형 석탑인 천지탑을 비롯해

외줄탑인  중앙탑 등 80여개의 크고 작은 돌탑이 위엄과 조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타포니 지형?

마이산 암마이봉을 중심으로 남쪽면에 형성된 벌집모양의 동굴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올해 마이산을 생애 처음으로 가보고 왔네요~

크고 작은 돌탑들이..정말 조화를 이루고 있더랍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놓고 이십여분 걸은것 같아요~

마이산을 매번 사진이라 그림으로 보고

우리집 달력에도 마이산의 사진이 아직도 한쪽 벽에 붙어 있거든요~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다녀올수 있었네요~

한적한 겨울..

눈이 쌓인 길을 걸으며

마이산 돌탑이 무척 궁금했죠~

전라도 지역의 여행은.. 사뭇... 설레임이 있어요~

나에겐 미지의 세계 같은..

아마 자주 가지 못한 곳이라 그런것 같아요~

다른 곳은 그래도 기억에 남거나..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전라도 지역의 내 기억에 있는것은 몇곳 안되더라구요~

 

오리배 타고 이야기도 나누고.. 이렇게 쓰여있는 글귀가 무색하게..

오리배들이 꽁꽁.. 얼어있어요~

 

 

금당사 를 지나 마이산 돌탑까지 쉬지 않고 걸어 올라갑니다.

 

와~ 걸어 올라가면서.. 정말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몇몇분이 즐거운 대화를 나누십니다..

벌집모양의 바위에 상처가 인위적인거라구.. ㅎㅎ

 

길손도 쉬어가고 사랑도 쉬어가는 진안의 마이산

 

마이산 돌탑 안내도.

겨울이고 늦은 오후인데도

사람들의 왕래가 끊이질 않더라구요~

 

 

 

겨울철 마이산에 정화수를 떠 놓으면 하늘로 솟은 얼음기둥이 만들어 지는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할말이 ....

어떻게 이럴수가..

 

 

 

누군가가 올려놓은 정화수..

이분..소원 풀이 하시겠죠^^ ㅎ

가장 크게 생긴 역고드름이었습니다..

 

효령대군의 16대 손이라고 하는 이갑용처사..

요즘 효령대군의 자손들이 왜이리 내 가까이에 많아 지는 고..

참.. 알수 없는 인연이로세~~~

 

 

요기도 효령대군 자손^^

 

 

 

은수사에서 내려다 본.. 돌탑들입니다.

더 올라가고 싶었는데..

겨울이고 눈이 다 안녹아서 그런가.. 계단을 막아두었더라구요~

 

작은 돌탑들이 쌓이고 쌓여서..

높은 탑을 만들고..

그 돌맹이 하나 하나가 사람들의 소원이겠죠~

 

한쪽 벽에 능소화가 가득..

능소화가 피는 계절에 오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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