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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수 어디있을까? 직접 찾아가 봅니다.

화천여행(산천어축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2.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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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수는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 위쪽에 위치한 약수터로 옛날 일어서지 못하는 환자(앉은뱅이)가 벌떡수(약수)를 장기간 복용한 후 일어나 갔다는 데서 유래됐다.

이외수 감성마을을 지나서 벌떡수 뜨러 가는길.. 날씨가 좋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주 더운날.. 햇살이 좋은날 다녀왔거든요~

벌떡수가 어떻게 어떤 맛인지 궁금하시죠~

 

여기가 벌떡수가 나오는 곳입니다..

벌떡수..참.. 어감이..

웬지 난..낮설어요~

그래도 좋다니까..

가지고 간..생수병에 물을 따라 버리고 생수병에 벌떡수를 받아 옵니다.

맛은..물맛인데요^ 뭐가 달라도 다른 느낌은..

벌떡수라는 이름때문이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하하하하..

 

올라가는 길이 쉬운코스는 아닌데..

주변 경관이 너무 좋다보니까..힘든줄 모르고 올라갔죠~

힘들게 올라갔다면..벌떡수 한컵 마시면 되구요~ ㅎㅎㅎ

기운이 벌떡 나겠죠^^

 

 

 

벌떡수 찾아가는 길에..야생화가 참 다양하게 많더군요~

물론 아는 꽃이름은 몇개 안되지만..

처음보는 꽃들도 많구요~

봄에 찍은거라..

초여름이라 해야 하나?

 

금강초롱..이건 알아요^^ ㅎㅎㅎ

 

그리고... 뭐라 알려주셨는데..까먹었당..

 

작은 꽃들이 자꾸 발길을... 늦추어요~

 

 

 

혹시나 밟힐까..걱정되어.. 살살..주변을 살피며 걷게 하는.. 산길입니다..작은 오솔길이죠~

 

 

물이 쫄쫄 흐르는 산계곡에  간만에 보는 이끼랑.. 이끼풀이.. 습지 식물이겠죠~

아기자기하게 잘 살고 있구요~

보라색 제비꽃이.. 한두개따서 꽃반지 만들고 싶지만..

웬지..참아주는게 좋을것 같아서.. ㅎ

바라보기만 했어요^^

원래 있어야 하는 자연에 그대로 살게..

 

벌떡수 찾아가는길에.. 혹시라도 처음오시는 분이 있다면 헷갈리지 않도록..만들어놓은 안내길입니다.

아마..가는길이 정해져 있어서..다른길로 접어들일은 없겠지만..

야생화 좋아하시는 분이..간혹..옆길로 빠지시더라구요~ ㅎㅎ

 

 

아름다운 화천에 살고 있는 이쁜이들입니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식물들이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익숙함.. 이름은 모르고..

고사리 같아 보이기도 하고..아닌듯도 하공..

 

 

 

 

야생화 하시는 분들이 탐내는 곳이더군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이쁜 야생화만 이쁘게..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벌떡수 찾아가시는길..이외수 감성마을로 가시면되요^

그리고 감성마을은..이외수 작가의 개인공간이니까요~

산행을 하시면서.. 조용히 산을 즐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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