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일출..
아직 카메라도 서툴고
뭘..어찌 다루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왕초보
일출 담아보겠다고 아침부터 서둘러 일어났죠
그리고는 다랑쉬오름의 검은 어둠을 헤치고 올라갔죠~
날씨가 며칠째 비가 내려서 그런지..
일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어요~
하지만 일출 사진 찍을 자신은 미지수..
아직 내겐 너무 어려움..
다랑쉬 오름에서의 일출은..쫌..있다강..
아끈 다랑쉬오름에서의 빛내림이 너무 감동적이어성~
억새일까요~ 갈대일까요~
그렇게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배워놓고도..
막상.. 쓰려하면..갈대인지..억새인지..
잠시 찾아보니..다들 억새라고 표현하셨네요~
그러므로.. 나도 억새라고..ㅎㅎ
억새가 정말 많았습니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모습도 너무 예뻤구요~
아끈다랑쉬오름은 억새를 찍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내가 찾아갔을때는 약간 늦은감이 있다고 하지만..
난.. 그것도 감사하더라구요^^
하늘과 억새와 그리고 제주의 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이름도 어렵지만..
한번 불러보면..잊혀지지 않을것 같은.. 이름이지요~
눈으로 직접 봐야 하는데..
삼일만에 보는 아침 해맞이 입니다.
둥글고 붉은 해는..쉽사리 보여주지 않았지만..
구름뒤에 숨어서 빛내림을 주시네요~
이날 아침 정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삼각대 걸고 사진 찍으신 분들도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제주에 많다는 바람.여자..그리고 돌...
저도 많이 보고 왔네요^
아끈다랑쉬오름에서보는 다랑쉬오름입니다.
해가 얼마나 부지런히 뜨는지..
아침 분명히 우리가 올땐..깜깜했는데..
순식간에 밝아지는 제주가 보이더라구요^^
저기 저 중간즈음에 있는 동글 동글한 모양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아직 모르겠구요~
누구한테 물어보면될까?
사진을 보면서 아시는 분... 답...??? 댓글..남겨주시공~
다랑쉬 오름의 정상일까요? 아끈다랑쉬오름의 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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