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땅콩

 심심풀이 땅콩..

 땅콩을 좀더 다양하게 즐길수 있도록 하고자 했던 노력..

 한동안 참.. 많이 노력했었던 기억이 난다..

 

 각 지역의 땅콩을 수집해서

 체크하고

그리고 품종확인하고

 얼마나 어떤 온도에서 재배해야 하는지..

 

 물은 주기적으로 얼마나 반복해서 주어야 하는지..

 얼만큼 컸을때 먹으면 좋은지?

어떤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은지..맛있는지.

 

 석달동안을 땅콩나물만 키웠다..

그리고 덩달아 콩나물..숙주나물까지.. ㅎ

그러다 보니 집에는 매일 콩나물국.. 콩나물 무침..

그리고 땅콩나물~ ㅎ

 

 논문을 쓸것도 아닌데..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너무 기억이 생생하다..

 땅콩.. 땅콩이 자라면서.. 새싹이 나오면

땅콩일때 보다.. 더 많은 양의 유효성분이 나온단다..

 그래서 해봤지..

심심해서가 아니고..

정말 연구과제였다..

그래서..

땅콩나물 하나는 자신있게 키울수 있다..

 

 요렇게 노오란 땅콩이 자라면..

 그냥 먹어도 비리지 않고 배도 아프지 않다.. ㅎㅎㅎ

 

 

 

 

 

 심심한데 땅콩나물이나 키워볼까?

 

 

이게 뭘까요^^

내가 했던 연구 과제 중의 하나였지요~

성공 or 실패..

 

키우는건 자신있고.. 상품성은 미지수..

그런데 한 일년 뒤에.. 상품화 되어 판매되어지는..

요놈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