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장날~ 양푼에 비벼 먹는 고모네 보리밥집은 홍천읍 희망리~ 홍천시장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
요즘처럼 더운날.. 입맛없을때~ 간단하게 한끼 하기 좋은곳~
홍천 고모네보리밥집은 함께 했던 일행분이 추천해주셨어요~
단일메뉴 보리밥집이라고 보셔도 될듯요~
공기밥 없이~ 양푼에~ 밥이 담겨져 나오는데~ 내어준 반찬을 담고 볶음된장을 넣고 비벼먹음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곳 진짜 오래되었다고하시네요~
젊은날 부터 보리밥 생각나면 일부러 홍천에 들러 드시고 오셨다고 해요~
그 보리밥은 늘 그런 추억을 한가지씩 담고 있는 듯합니다.
갈때마다 변치 않는 할머니가 있으시고~
조금 허리가 구부러지긴 하셨지만..
싱그러움 가득한 쌈채소가~
봄내음을 물씬 풍기며 나오던 봄날에 다녀왔지요~
그러고 보니 5월초에 다녀온 출장이였네요~
얼핏보아 막걸리 같지만~
막걸리아니구~
숭늉이예요~
구수한 숭늉이 겨울엔 따끈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나온다고 해요~
올해는 봄부터 더웠기 때문에~ 아주 시원하게 구수한 맛을 보았네요~
반찬은 소박하면서도 슴슴한 맛이 있습니다.
양념이 거하지 않은 순수함이라고나 할까요~
우리 엄마 손맛~
후루룩 너무 맛있게 먹었던~ 물김치~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네요~
된장국도 맛있어요~
된장찌개라고 해야 하나~
된장을 볶아낸 볶음장~
볶았는데도 짜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왕감자 하나~
감자가 햇감자인가봐요~
벌써부터 포실포시하니 맛나더라구요~
제주도 감자인가??
요렇게 2인 한상입니다.
둘이 갔었거든요^^
가격도 저렴하니 좋습니다.
홍천오일장은 1일과 6일이 5일장이네요~
참고하시면 좋을듯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고모네보리밥
033-43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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