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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밤 편안한 휴식처 휘닉스파크/평창여행 /가을의 전령사 보라색 벌개미취꽃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9. 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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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밤 편안한 휴식처 휘닉스파크/평창여행 /가을의 전령사 보라색 벌개미취꽃

평창휘닉스파크는 몇번 가봤지만 잠을 자고 온건 이번이 처음인듯하다

워낙 평창엔 펜션이 잘 되어 있고 가는곳 마다 예쁜 곳들이 많아서

주로 펜션을 이용했었는데 ~ 이번일정에선 휘닉스파크에서 하룻밤 잠을 청하고

담날 휘닉스파크의 높은 정원인  하늘정원덕분에 상큼하고 신선한 아침을 맞이할수 있었다.

완연한 가을날씨~

이젠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다. 한낮엔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고 한밤엔 알싸한 찬기운 가득품은 가을 날씨

청명한 날씨처럼 맑은 공기가 폐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그래서 마음까지 시원하고 맑아지는 기운을 얻을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모기가 없다는 것.. 대부분의 숙소에서는 어딜가나 모기들이 있어서 모기향.에프킬라가 비치되어 있기 마련인데

강원도의 높은 곳에 있는 숙소들은 쌀쌀한 날씨 덕분에 모기에게 헌혈을 안해도 되는게 좋은 것 같다.

 

 

겨울되면 스키어들이 많이 찾아와 분주하고 번잡한 기분이 들고 활기에 가득하지만

지금은 그나마 한적하고 여유있어 보여 좋은 느낌이다.

사람이 많을때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한산한 풍경이 그리고 아침을 맞이 할수 있어 좋았네요~

아마도 내가 시골살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내 내면의 마음이 추구하는 편안함.고요함 때문이지 않을까...

 

 

 

잠을 깨지 않은 듯한 건물의 모습

그리고 조금은 조용한듯한 아침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이른아침.. 부지런히 조식을 하고 하늘정원에 갈 생각에 아침을 서둘렀었거든요^

 

 

리조트에서 내려다 보는 아래~풍경~

주차장에 차들이 즐비하지만 이른아침풍경이라 잔잔한 안개와 함께 고요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풍접초~ 일명 내가 부르기엔 쪽두리꽃이라고 부르는 이꽃이 하얀색이 있는 줄 몰랐네요~

꽃 욕심이 있어서~ 내년엔 우리집에도 하얀 쪽두리꽃을 심어봐야 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른아침 산책을 하시는 두분들도 이곳 꽃밭을 기분좋게 둘러보시고 꽃향기도 음미하시면서 가시더라구요~

 

정원이 잘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른아침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 가장 높은 곳까지 산책할수 있을 것 같다는

물론 곤돌라 타고 정상을 가봐도 좋겠지만

정말 중턱까지 산책을 하시고 안개를 헤치며 내려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니~

아침 조식부터 꼼꼼하게 챙겨 먹어 봅니다.

이곳 휘닉스파크 식당도 분위기 좋으네요~

넓은 통유리창에 시원하게 보이는 슬로프~

초록이 가득한 풍경에 마음까지 시원하고 개운해 집니다.

 

조식포함의 휘닉스파크~

밥을 해 먹어도 좋겠지만..

집을 나와서 까지도 밥을 해먹는건.. ㅎㅎ

전 사양이예요^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밥은

바로 차려주는 밥상..

남이 해주는 밥이랍니다~

 

조식부페로~ 간단히 아침을 채우고~

 

넓은 정원을 배경삼아 모닝커피도 한잔~

인간사 부러울게 없는 아침을 느껴봅니다.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식사를 하는게 좋겠죠~

 

 

 

휘닉스파크의 아침을 스케치해봅니다.

 

 

누군가는 카레밥을 먹고 누군가는 샌드위치를

그리고 누군가는 우유와 빵~

커피와 토스트를~

 

나의 아침도 살짝 보여드려요^^

제 취향이 이렇습니다.

가끔 보면 이런게 내모습이였구나..

내가 좋아하는게 이런거구나..

사진을 보면 느낀다니까요^

 

귀찮은걸 무척이나 싫어해서~

껍질 안까는거. 한입에 쏙~ 주로 이런 음식들을 선호한답니다.

쌈도 잘 안먹고 ...

 

점심 먹을 시간이 다가오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옥수수 수확하고 옥수수 쪄서 몇개씩 먹었더니..

아직 배가 안고파요~

아마도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할것 같네요^

 

옆에 언니의 아침과 나의 아침을 보니 역시 다르죠^ ㅎㅎ

 

아직 8시도 안된 시간인데 산책을 나온 아이들 보니~

기특하더라구요^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는 모습이라 더욱더 따뜻한 아침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휘닉스파크의 얼굴마담

가을의 전령사 벌개미취가 정말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보라색 벌개미취의 아름다움을 느끼시려면 지금 가봐야 겠네요^

 

 

 

볼링 한게임 하고 싶었던 밤..

밤을 잊은 분들이 많아서~ 그냥 패쑤했네요^

 

가을이 되면 이곳 휘닉스파크에는 벌개미취꽃이

화려한 보라색을 뽑내며 피어나고 있답니다.

그 화려한 모습을 보시러 가도 좋을듯해요~

 

봉평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고장 평창

휘닉스파크에서의 1박 2일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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