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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맛집]아픈당신 동쪽으로 떠나라!! 착한식당 양양달래촌 한방버섯돌솥밥정식/양양맛집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4. 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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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맛집]아픈당신 동쪽으로 떠나라!! 착한식당 양양달래촌 한방버섯돌솥밥정식/양양맛집

양양하면 이젠 달래촌농가맛집이 먼저 생각난다.

양양현남면에 위치한 달래촌 농가맛집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우수 농가맛집이다.

지난해 우수농가맛집으로 선정된 농가맛집은 네곳이다.

양양의달래촌(강원도 양양군 현남며 하월천리) 광이원(경기도 양평군).고두반(경북 경주시).미마지(충남공주시)

달래촌 김주성 촌장님은 지난해 강원도 농업기술원치유농업지도자 과정 일년을 함께 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 들어왔는데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몸으로 실천하고 결과물로 보여주시는 분으로서

추진력이 대단하신분이다.. 무엇보다 약이되는 밥상 .시골의 추억을 떠올리며 찾아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어머니의 손맛을 보여주는 농가맛집이다.

 

 

안전한 먹거리 바른먹거리를 실천하시는 분들이기도 하다.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출자설리한 영농조합법인 달래촌의 조합원들이 운영하는 마을식다으로

청정자연에서 주민들이 채취한 산채를 조미료와 과장된 조리법으로 조명발.화장발로 겉치레에 급급한

거짓미녀가 아니라 자연재료. 최소한의 조리로 자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민낯의 청순미녀라고 표현하는 밥상들이 대표적이다.

자연밥상으로 지난해 이영돈 PD 의 먹거리 X 파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착한식당 29호로 선정되었다.

약산채밥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메뉴이기도 한데

이번에 내가 맛본건 한방버섯밥상이다.

 

 

 

실내는 무척 깔끔하죠~

산골짜기 돌고 돌아 깊숙이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지만 분위기 만큼은

절대 빠지지 않는 깔끔하면서도 아담한 식당이랍니다.

농가맛집이면서 주변의 대표 식당으로도 손꼽히는 곳인데요~

카카오스토리를 보시고 이곳을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무척 많답니다.

저도 가끔 가서 밥을 먹다보면 카카오친구들을 많이 뵙고 온답니다.

온라인에서 보다가 오프라인에서 밥한끼 나누어 먹으며 친해지는 기분 ㅎ

정말 다정하고 따뜻한기분이 들어요~

 

 

이곳 달래촌 대표메뉴는  세가지랍니다.

약산채밥상. 한방버섯밥상. 송이밥상~

송이밥상은 계절메뉴로

양양의 대표 축제 송이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맛볼수있는 밥상이랍니다.

지난해 엄마랑 나들이 갔다가 맛있게 먹고 왔었죠~

그외에도 몇가지의 메뉴가 있지만

추천하고싶은 메뉴는 요기 세가지 밥상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산야초 발효액으로 소스를 해서 내어온 세발나물입니다.

상큼한 색감과 함께 입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하죠~

봄이 되면 봄나물인 민들레 취나물 고들빼기등등의 야채드로 샐러드가 나오는데

지금은 세발나물이 한창이라 ~ 상큼하게 먹었네요~

 

 오늘의 메인

한방버섯밥상입니다.

세가지 버섯이 고명으로 올러져있는데

돌솥밥을 할때 물은 특별히 7가지 약재를 달여낸 물로 밥물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돌솥밥 색갈이 윤기있으면서 특별한 색감을 내어주더라구요~

한입 떠 먹는 순간 보약을 먹는듯한 느낌으로

입안에 향이 가득해져요~

 

 

가장먼저 나오는것은 국화차였는데

이번엔 구수한 메밀차를 내어주시네요~

먼길 달려왔다고~ 따뜻하게 내어주신 메밀차가 지친속을 따뜻하게 달래어 줍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ㅜ

버섯이름 세가지 ..

그리고 밥물에 쓰이는 한방약재이름 7가지..

일주일만 지나도 이렇게 깜빡~ 지워져 버리네요~

머리속에서 ㅎ

그래도 정말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늘~ 흐믓해요~

 

 

더덕무침

 

 크게 한숟가락 떠 봅니다.

밥을 공기에 덜어 담고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었는데

지글지글~ 누룽지 익어가는 소리가 ~ 예술이라는 점~

누룽지에 대한 애뜻함이 남아있는 마음에~

늘 돌솥밥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일부러 돌솥밥하는 곳으로 자주 가는 편이죠~

 

 밥을 조금 덜면 누룽지 밥이 많이 생기니까.

 전 밥을 충분히 남기고 물을 붓는 답니다.

나만의 방법이죠~

 

 

김에 청국장과 더덕무침을 넣고 한쌈~

김의 향이 퍼지면서 입안데 더덕이랑화합하네요~

참 신기한게 청국장 맛이 그리 쎄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생청국장 맛있더라구요~

 

 

세발나물이랑 한쌈~

이렇게 한쌈한쌈하다보니~ 밥한공기 뚝딱~

 

 

 밥을 먹은 후에는 달래촌 아토피 치유관에서 찜질방도 하고 달래촌한의원에서 진료도 받아보구요~

 묵은 피도 살짝 뽑아내었네요~

 요즘 농사철이라 무척 바쁘면서도 몸을 쉴수가 없으니

근육이며 몸의 피로감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ㅜ

 

 

함께 했던 일행들도~ 모두~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증상을 보이는 아픈이들~

진료를 받는데 보이는 아픈당신 동쪽으로 떠나라...

이건 바로 달래촌한의원으로 오라는 메세지를 달래촌한의원 원장님이 보내는 메세지죠~

 

 

 살짝 읽어 봤는데

이곳으로 오셔서 느끼셨던 내용과 생활하면서 지내온이야기

그리고 환자들과의 만남~

치유와 명상등등을 쓰셨는데~

다음에 가면 한권 사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원장님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나볼수 있을겁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따끈한 찜질방에서 휴식을~

삼일동안 하우스에서 겨울나던 민들레를 캐었더니 온몸이 쑤시네요~

요기서 한숨 푹 자면 좋겠다는 바램이 ~ 간절해 집니다~

 

 진료를 모두 마치고~ 어둑해진 밤길을 달려 인제 자작나무로 향했답니다.

주말은 언제나 여행으로 휴식과 힐링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정말 하루 하루가 너무 바빠요~

밭과 방을 뛰어다니며 일하고 있답니다.

블로그 댓글~ 방문도 잠시 못하고 있어 블친님들께 무척이나 미안스럽네요~

 

달래촌농가맛집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033-673-2201

 

꼭 예약하시고 찾아가세요~

돌솥밥의 특성상~ 기다리는 시간이 최소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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