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원지동벽화골목의 숨은그림찾기 아름다운 골목을 거닐다-노을빛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화성/수원여행

서울.경기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2. 17. 12:44

본문

반응형

 수원지동벽화골목의 숨은그림찾기 아름다운 골목을 거닐다.

노을빛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화성의 모습은 노을이 물드는 초겨울 저녁에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수원화성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마을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지역을 위해 활동하는 창작작가와

인근 주민이 결합된 마을 창작공간으로 활용된 수원 팔달지구 지동 폐가의 재탄생~

되살림발전소가 만들어 진 이후에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한다.

수원의 가장큰 교회인수원제일교회에 노을빛전망대에 올라 수원전경을 보면서

우뚝 솟아있는 빌딩들 사이로 제일교회인근에 있는 나즈막한 주택들사이사이를 유심히 바라본다.

수원의 지동에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시인의 벽화골목`

 

 

나즈막한 주택들 사이사이로 예쁘장하고 아담하게 그려진 알록달록 벽화의 이야기

길을 걷는 내내 조용조용하면서 걸을까 했는데~

자꾸 이야기 하게 된다.

여기 여기~

빨주노초 파남보라색의 알록달록한 벽화길이 기분을 들뜨게 한다.

 

 

수원의 가장 큰 교회라는 제일교회의 꼭대기

그곳에 노을빛전망대가 있다.

마침..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서..

후둘거리는 발걸음으로 꼭대기 노을빛 전망대까지 걸어갔지만..

올라갈만한 충분한이유가 있었다~

 

 

노을빛 전망대와 갤러리~

이곳에 작은 원통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수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을빛 전망대는 수원제일교회의 옥상 및 종탑을 이용하여 수원시내 및 수원시 주변의 산들을

돌아볼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수원시민 및 수원을 방문하는 외분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노을빛 전망대는 수원시와 수원제일교회가 함께 계획하여

 내 고장 수원을 더욱 더 잘 알고 사랑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수원시에 와서 수원시가 장하는 수원화성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있도록 하고 주변경관을 볼수있게 되어 있다.

 

 

빙글빙글 돌아 올라가는 계단

계단의 색갈이 예쁘기도 하지만

계속 걷다보면 내가 저절로 계단에 발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질어질~ 한방향으로 계속 계단을 오르니..그럴만도 하다.

아마 수원제일교회의 노을빛전망대만의 특징이 아닐까^^

웬만한 놀이기구 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ㅎ

 

 

층층마다 올라가는 재미가 더해지는건~

각층에 유리창문의 색갈과 각층의 벽 색갈이 달라서

그냥 쭈욱 한번에 오르는 것도 좋지만

각 층마다 그 느낌을 한번쯤 느끼고 가는것도 좋을듯해요~

각층에서 보여지는 수원시내의 전경도 느낌이 다르니까요

 

 

노을이 지기 시작한 노을빛전망대

조금만 더 있으면 붉게 타오르는 저녁노을을 볼수 있겠죠^

 

 

전망대로 올라가는 원형계단... 어질어질합니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교회 종탑

 

전망대에서 본 수원시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시와 수원성곽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원시내의 전경의 야경도 정말 멋질것 같네요~

 

 

 지동벽화마을의 이모저모

벽화마을의 탄생기가

수원제일교회 1층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이왕이면 이곳에서 지동벽화마을의 안내를 읽고 여행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각 골목마다 미대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러 온다고 한다.

가서 술마시고 춤추며 놀다오는 거 말고 의미있는 봉사로 MT를 대신하자.

코스모스 벽화를 그린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마을 어르신들이 점심을 준비했다고 한다..

스토리를 찾아 숨은 그림을 찾듯 이야기 벽화를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골목을 걷다보니 코스모스 벽화를 못보고 온것이 못내 아쉽다..

 

 

골목골목 이야기가 있는 벽화골목을 거닐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그림을 그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벽화골목여행

그 스토리가 있어 더욱 즐거운 곳이다.

 

 

 

지동골목에 포도가 주렁주렁

 

 

누구나  나비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

 

여기 저기 지동 벽화골목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시끌시끌한 거리가 동네사람들은 좋다고 한다.

사람사는 냄새~ 사람들의 깔깔 거리는 소리가~ 이곳 지동벽화마을의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

 

 

1년 365일 해피크리스마스 분위기~

우리집 벽화는 언제 그려줄꺼야? 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림을 그리며 나누었을 정...그리고 따뜻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지동 벽화골목에서........

 

 

지동 벽화골목의 집들은 노후 되어 있다

이곳이 이렇게 개발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화성을 끼고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이다.

문화재가 있을 경우 일반 시에서는 500M 이내에는 높은 걸물도 지을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개발 자체가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동이 변하고 있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모습에 주민들도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다고 한다.

지동에는 주말마다 지동교 위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과 지동 여기저기서 펼쳐지는 옥상음악회. 노을빛 전망대와 갤러리등

 

 

 

 지동에 오면  -시인 고은

고은시인이 직접 벽화에 쓰신 지동에 오면 ~

 

세계적인 시인 고은 씨와 수원을 지켜온 토박이 시인 임병호, 김우영 씨, 지동에 살고 있는 아동문학가 윤수천 씨, 시조시인 유선 씨 등 지역문인 30여명이 지동골목에 자신의 시를 직접 벽에 쓰는 행사를 했다.


8월 수원 광교산 아랫마을인 상광교동(연무동)으로 이사해 수원시민이 된 고은시인도 함께 참석해 자작시를 벽에 쓰셨다.


수원시인협회 김우영 회장은 "지동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으로 인해 재개발이 제한된 지역이라 점점 낙후되고 꿈이 사라진 마을이 됐다"며 "그러나 이제 칙칙하고 좁은 골목의 벽에 시와 그림이 입혀지면서 다시 꿈이 싹트고 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수원화성의 멋진 풍경과 수원의 야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

수원 노을빛 전망대 그리고 지동벽화마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031-244-1004

수원제일교회 노을빛전망대

수원지동 벽화마을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