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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주문진 고등어 카페 블로그친구들의 강릉 아지트 /카페 고등어의 고등어 정식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8.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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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달래촌에서 1박 2일의 몸마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워크숍이 끝나자 마자

집에 가기 전에 들러본곳이 블친님이신 대관령꽁지님이 운영하시는 카페 고등어이다.

이웃언니이시면서 블친이시기도 한 화사랑언니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치유농업지도자과정을

함께 공부하고 있다.

우리집에서 강릉까지는 약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넉넉히.. 갈때는 미시령쪽으로 갔지만..집에 올때는 간만에 어둑어둑한  한계령을 넘어갔다..

멋진 설악산의 석양과 함께~

달래촌에서의 좋은 시간 그리고 집에 가기 너무 아쉬웠다..

너무 간만에 바다로 향해온 여저이어서~ 마침..그동안 개업소식을 듣고도 들러보지 못해

미안했던 카페 고등어의 돈가스도 먹고 싶었구~

석이님이 자랑하시길래^^ ㅎ

둘이 같이 가면 좋았을텐데~ 어쩌다 보니..요즘 일이 너무 정신없이 바쁘기도 하구^^

화사랑님과 대관령꽁지님과도 함께 블친이시길래~ 같이 마음이 동해서^^ 다녀왔다~

개업선물도 준비 못하고 ..가볍게 몸만가서 쬐금 미안했네요^^

달래촌에서 점심을 먹긴 했지만.. 그래도 식당에 왔으면 밥을 먹어야 겠죠^^

카페 고등어에서 고등어 정식을 주문했답니다^^

아마 처음오시는 분들은 고등어 정식하면//

고등어 생선구이나 고등어 조림을 생각할수도 있을텐데~

카페..고등어 잖아요^^ㅎ

그래서 요긴 분위기 있는 돈가스 삼종셋트를 맛볼수있는 정식이 나온답니다~

 

 좌측부터 한돈..순우리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수제 돈가스와~ 생선가스 그리고 치킨가스에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듯한 맛입니다.

원래부터 돈가스를 무척 좋아하 하는 사람이어서~

밥은 밥이고 돈가스는 돈가스다~ ㅎㅎ

부드러운 한돈 생고기의 안심 맛이~

돈가스~ 완전 맛있던데요^

 

밥먹는데.. 나를 닮아 돈가스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 무척이나 생각나더군요^

바로 앞의 바닷가에 여름피서 왔다가 여기서 편안하게 점심.저녁식사 하면 딱 좋을듯해요^

웬지.. 생맥주 한잔도 곁들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카페 분위기~ 안둘러 볼수가 없답니다~

다행이.. 손님이 많은 시간이 아니어서~

마음놓고 이곳저곳을 구경했네요~

오랫동안 카페지기님이신 대관령꽁지님내외분하고도 이야기 많이 나누었구요~

블로그 친구분들이 다녀가신 흔적의 방명록 읽는 재미도 쏠쏠하던데요^^

 

 먹음직한 돈가스~

요게 바로 고등어 정식이에요^

 

 

 깍두기~ 직접 담으신듯합니다.

최소한의 양념으로 깊은 맛을 내신다고 하네요^

 

 

 저녁 식사 준비를 하시느라 밥도 금방 새로 해주시구^^

감사해요^^

 

 

 한돈 생고기 안심^^

안심하고 드셔도 되겠죠^

돈가스 소스 굿~~~

부드러운 돈가스와 소스와의 만남이 참 좋았답니다~

가격도 참 착하시구요~

 

 

 

 고등학교때 춘천에서 카페 드나들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낮익은 책들과 세월보낸듯한 카세트 테잎~

창문밖으로 보이는 강릉바닷가~

내가 바닷가에 있구나...

비가 내리는 날도 운치 좋을듯해요~

오늘 처럼 비내리는 날엔..이곳에 앉아..

비내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

느릿한 음악에 취해~

커피가 맥주로 바뀌면서

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봐도 좋을듯합니다~

 

 

 

 아름다운 강릉~

강릉홍보대사인듯한..대관령꽁지님의 안내를 받아~

맛있는 고등어 정식 먹고~

강릉경포호수와 강릉습지 그리고 강릉에 새로이 만들어진

울긋불긋 코스모스길도 두루두루 여행하고 왔네요^^

다시 한번 꽁지님께 감사 감사 드려요^

 

 

 

 카페에 커다란 물고기~

아마도 고등어겠죠^ㅎㅎ

왜 고등어일까?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곳이 원래 오래전부터..카페를 했었다고 하네요~

스쿠버다이버들에게 휴식처였던 곳인데~

이곳을 인수받아 운영중이라고 하십니다~

혼자 여러번 가볼까..말까..고민하던곳인데~

이젠..안면도 트고~ㅎㅎ

인사도 했으니..

혼자 가도 낯설지 않을듯해요^

처음뵈었는데도~ 익숙하게~ 반겨주셔서..너무 반가웠답니다~

이젠 강릉에 아지트 하나 생겼네요^

 

 

 꽁지님과 산골님의 옛모습을 볼수있는 추억의 사진이 있는 곳이랍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녹음해서 노래 듣던시절..

최재훈..윤종신.. 그때 그 노래~

문득 1998년도에 난 뭘했을까?

나의 추억의 노래~

아마.. 그시절 같은 노래를 듣던 친구들이 그리워지던걸요~

 

 

 

 

 

 카페 고등어  ~ 주차장도 넓어요^

아래층엔 모텔이 있던데요~

처음에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ㅋㅋ

그런데 카페 고등어 라고 크게 쓰여있는 차를 보고는~

아하~ 했답니다~

카페 고등어 네비가 친절히 알려주어서 찾기 어렵지 않더군요^^

 

 

고등어 정식~

다음엔 돈가스 완전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와야겠어요^

시원한 맥주 한잔도 하구^^

팥빙수 맛도 궁금해지는데요^

 

 

 강릉경포해수욕장~

그리고 강릉코스모스길~

강릉 경포습지에서 만난 가시연꽃~

카페 고등어 식사하시고~ 두루두루 솔향강릉의 향기에 취해보세요^

 

 

카페 고등어

강원도 강릉시 경포동

033-644-2272

대관령꽁지님이 운영하시는 카페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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