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고성여행]향기의 여왕인 라벤더의 보랏빛언덕 12000평에 펼쳐진 보랏빛향기/제6회 하늬팜라벤더축제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7. 5. 11:07

본문

반응형

보라색의 라벤더. 붉은색의 양귀비. 누렇게 익어가는 호밀등 유럽풍 컨츄리 가드네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에 머물러 보는 시간 제 6회 하늬팜 라벤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향기의 여왕인 라벤더의 보랏빛언덕과 12000여 평에 펼쳐진 라벤더. 양귀비.맨드라비.호밀.등

아름다운 꽃들이 펼쳐진 하늬팜 그 보랏빛 향기에 취하고 왔답니다.

이른 아침 비타민나무 잎을 수확해 건조기를 43도 저온에 시간을 7시간으로  맞추고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흑토마토 작업해 놓고 택배 보내고 택배 박스 작업하고

비타민나무 잎수확하고 한밤엔 설레임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에 잠들었더니

쪼매 피곤하기도 하네요~ ㅎ

고성군청에서 e-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에 블로그와 SNS활용방안 에 대한 강의가 있었는데요

오후 1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고성농업인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운영 잘 해주시면 좋겠어요^^

 

아침 열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12시 정도 되니까 고성에 도착하더라구요~

가는길에 제 6회 하늬팜라벤더 축제라는 이정표를 보고 시간도 남았길래

얼른 차를 축제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침..이곳에 4년전에 함께 SNS과정을 함께 했던 분이 여기 놀러오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약속을 4년만에 지키게 되었답니다. 에휴~

며칠내린 비로 양귀비는 보이지 않았지만.. 라벤더의 보랏빛 향기는 가득 담고 왔네요

 

 설악과 금강산에 자락이 만나는 곳 강원도 고성

초여름의 언덕을 보랏빛으로 채색하는 라벤더 마을이 있답니다. 그 보랏빛 향기가 머무는 곳 하늬 라벤더팜

고성 어천리 라벤더 마을 여름은 라벤더 축제를 하고 9월엔 화이트 축제가 열리죠~

화이트 축제는 이곳이 모두 메밀밭으로 바뀐답니다.

 

 

 라벤더와 양귀비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이번 제 6회 라벤더 축제를 했는데요

이번주말까지 열립니다.

며칠 전국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내려진 비로 양귀비는 일찍 피어.. 지금은 작업하시는 분들이

양귀비를 다 뽑아 버렸어요~

그래서 라벤더와 호밀밭 그리고 다른 꽃들을 볼수 있답니다.

특별히 이곳 라벤더는 우리가 화원에서 만나보는 라벤더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죠

직접 동결건조도 하고 에센셜 오일도 추출하시죠~

매장에 들어가면 라벤더 향기가 가득해요~

 

 

 보랏빛 라벤더의 모습 너무 황홀해요~

 

라벤더(Lavender)는 꿀풀과 라반듈라속(屬)의 다년생 상록소저목으로 37종의 원종과 재배품종은 300여가지가 넘는데, 향기, 꽃의 색상, 형태, 크기가 다양하다. 지중해연안, 카나리아제도, 토루코, 인도,소아시아, 열대북동아프리카, 아라비아, 포르투칼 등에 분포하며, 다양한 종류가 여러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꽃을 포함하여 식물 전체가 방향을 가지며 향료를 비롯해 가든식재, 드라이플라워, 포푸리, 차, 요리등 활용범위가 넓다.

 

키는 15센티에서 1m가지 그룹별로 다르며 꽃의 색깔은 보랏빛을 띄는데 흰색, 분홍색, 노란색 꽃을 피는 품종도 있다.  

프랑스, 일본, 호주 등지에서는 보랏빛 라벤다 물결을 이뤄 향료산업은 물론 관광산업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라벤더(Lavender)가 문헌상에 등장한 것은 고대그리이스(기원전 4세기) 데오프라테스의 식물지에 iphyon이라는

그리이스어로 기록된 것이 최초라고 한다.

 

고대로마에서는 stoechas라고 기롣되어 있고 현재의 스토에카스 라벤더(Lavandula stoechas)를 표시하고 있다.

 실은 잉글리쉬 라벤다(Lavandula Angustifolia) 보다 스토에카스 라벤더가 먼저 약용식물로 이용되어 왔던 것이다.

 

그후 중세로마에서는 라틴어의 Lavandula로 부르게 되었는데, 라벤더의 어원은 당시 로마인들이 공중목욕탕에 라벤다를 넣는다거나,

 옷에 벌레가 달려들지 읺도록 하기위해 세탁시에 향기를 이용했다는 것에서 Lavo(씻다)나 이탈리아어의 Lavanda 등이 어원으로 알려져 있다.

 

중세에는 수도원에서 의료행위가 이루어져왔는데, 당시 라벤더가 많이 이용되어 1301년 영국의 멜톤수도원에서는 많은 양의 라벤더가 재배되었다고 한다. 1665년 런던의 역병에서는 10만명의 사상자가 났는데, 교회에서는 공기를 정화하기위해 라벤더를 태워 가격이 급등하고 거리에 라벤더를 파는 소녀가 등장했다고 한다.

 

라벤더는 보랏빛 자태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오래도록 변치 않는 향기는 더욱 일품이다. 또한 향기가 가지는 방충효과로 향주머니를 만들어 휴대하거나 옷장에 넣어두어도 좋다.

 

꽃이 만개하기 전 수확하여 번들을 만드는 여유도 가져볼만 하다. 원산지에서 옷을 말릴 때 라벤더 위에 널어 향을 배게한 지혜를 되새겨 보며 곁에 라벤더를 알게 된 것과 항상 라벤더가 곁에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라벤더(Lavender)는

 

라벤더를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1)스파이카 라벤더(Spica lavender)그룹

 

2)스토에카스 라벤더(Stoechas lavender) 그룹(일명 프렌치 라벤더)

 

3)덴타타 라벤더(Dentata lavender)그룹

 

4)프테로스토에카스 라벤더(Pterostoechas lavender)그룹

 

스파이카 라벤더그룹은 다시 잉글리쉬 라벤더 계열과 라반딘 계열로 나뉜다.

 

 

잉글리쉬 라벤더/학명은 Lavandula angustifolia, 혹은 officinalis

 

보랏빛 언덕을 연상시키는 라벤더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건조한 약알칼리성 토양을 좋아한다. 꽃은 6월~7월에 개화하는데, 대부분이 보라색을 띄지만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품종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화기가 장마기간과 겹쳐 노지재배가 쉽지 않다.

 

꽃은 절화나 드라이플라워, 등으로 이용되며, 꽃과 잎에서 추출한 에센샬오일은 화장품, 비누, 목욕용품의 향료로서 이용된다.특히 라반딘 계열에 포함된 캠퍼성분이 전혀 없어 아로마테라피용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라반딘(하이브리드) 라벤더/학명은 Lavandula x intermedia

 

향수의 원료용으로 품종개량에 의해 만들어진 품종으로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고 오일의 수율이 높은 스파이크 라벤더 (Lavandula latifolia)와 꽃이 아름답고 향이 좋은 잉글리쉬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를 교배하여 양쪽의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일반적으로 꽃대가 크고 물에 강하며 더운지방에서 잘자라지만, 내한성은 떨어진다. 꺽꽂이에 의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잉글리쉬 라벤더에 비해 단위면적당 오일의 추출량이 3~5배에 이르지만 오일중에 캠퍼 성분이 함유되어있더 향료용으로만 사용되며 아로마테라피용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스토에카스(프렌치) 라벤더(lavandula stoechas)

 

"토끼의 귀"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프렌치 라벤더라고도 부른다. 향기는 자극적이 캠퍼 성분으로 라벤더의 이미지와는 거리감이 있다. 꽃의 모양도 특이하며 1년에 2번 개화하여 꽃의 관상가치가 있으며, 습기에 강해 우리나라의 기후에 잘 적응한다. 하지만 내한성은 좀 부족하다. 꽃의 색상은 보라색이지만 최근에는 붉은색 노란색 흰색 등의 품종도 보급되고 있다.

 

덴타타 라벤더(Dentata lavender)

 

프린지드(Fringed) 라벤더라고도 부르는데, 잎에 톱니모양이 있다. 예전에는 프렌치 라벤더중의 하나였는데 1996년 독립품종으로 분류되었다. 꽃의 색깔이 옅으며 내한성이 떨어진다. 

프테로스토에카스 라벤더(Pterostoechas lavender)

 

대표적인품종이 피나타 라벤더인데, 꽃 모양이 특이하고 사계절 개화하는 관상용 품종이다. 향의 이용도는 떨어진다. 내한성이 전혀 없다.이외에 라벤더 원종으로 스파이크 라벤더, 워리 라벤더 등이 있다.

 

 

http://www.lavenderfarm.co.kr

하늬팜 홈페이지

 

 

 

하늬팜의 라벤더는 잉글리쉬라벤더 품종입니다.

 

잉글리쉬 라벤더/학명은 Lavandula angustifolia, 혹은 officinalis

 

보랏빛 언덕을 연상시키는 라벤더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건조한 약알칼리성 토양을 좋아한다. 꽃은 6월~7월에 개화하는데, 대부분이 보라색을 띄지만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품종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화기가 장마기간과 겹쳐 노지재배가 쉽지 않다.

 

꽃은 절화나 드라이플라워, 등으로 이용되며, 꽃과 잎에서 추출한 에센샬오일은 화장품, 비누, 목욕용품의 향료로서 이용된다.특히 라반딘 계열에 포함된 캠퍼성분이 전혀 없어 아로마테라피용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잘 익은 호밀 이제 수확할때가 된것 같죠~

축제 마무리 기간이라

원예용 양귀비가 보이지 않아 섭섭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원래 씨앗 채취는 안되는데

아쉬운 마음 달래시라구

원예용 양귀비 씨앗 한개씩 따주시더라구요~

원예용 양귀비 한봉오리면 그 안에 무수히 많은 씨앗이 있는거 아실랑가 몰라요~

양귀비 씨앗 가져가시라니까 놀라시는 분들 많은데요

원예용 양귀비는 꽃을 보기 위한 양귀비 꽃이라서요

 

나쁜 양귀비와는 아주 다른거라구요^

 

 

에센셜오일을 추출하는 기계가 보이네요

라벤더 오일.. 어떤 꽃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셨죠

바로 이곳에서 재배되는 라벤더라고 보시면되요

 

 

라벤더 하나 구입해 올걸 그랬네요~

하긴 다음 강의시간때 다시 드러서  구입해 와야 겠어요^^

 

 

네비게이션 안내를 받아갔는데요 독특하게 다리 이름도 라벤더 1교. 라벤더 2교 이렇게 표시되어 나오더라구요

이곳 고성 어천리의 특징인 라벤더 보랏빛향기가 마을어귀에 가득해 보여요^

 

 

이렇게 예쁜 라벤더를 보게 되어 기분이 무척 상큼해졌습니다.

물론 4시간 연속.. 고성 농업인들과의 만남이 무척 소중했구요^

 

 

축제 기간동안엔

라벤더 사진전과 .어린이 그림전시. 고성의 옛모습사진전이 함께 열리고 있구요

 

이벤트로는 향기 음악회.슬리퍼날리기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포토 콘테스트 등

그리고 체험행사로는 향수 추출체험.라벤더 스토리와 라벤더 로단세.꽃다발 수확. 라벤더 향수 만들기와

허브향기 주머니 만들기.라벤더 족욕체험.라벤더 피자 만들기 등을 할수 있답니다.

참가비 30,000원 이예요~

자세한 문의는 아래 홈페이지 보시면 되겠어요^

http://www.lavenderfarm.co.kr

하늬팜 홈페이지

 

 

 

 

잉글리쉬 라벤더/학명은 Lavandula angustifolia, 혹은 officinalis

저온건조한 라벤더 입니다.

색갈과 향기가 남아있어요^

 

 

 

 

 

강원 고성 하늬팜 라벤더 축제

제6회 라벤더 축제는

2013 . 6. 15 ~ 7.7 일까지 입니다.

장소 하늬라벤더팜

주최.  하늬라벤더팜.꽃내마루라벤더연구회.

후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어천리 788번지

033-681-0005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