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맛집]홍대카페 분위기 물씬 풍기는 화천의 커피볶는집 카페 커피보리 하루종일 짙은커피 향기 가득해

화천에 새로 생긴 커피 보리 소개해 드립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커피 보리~ 마치 홍대 카페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카페에 흐르는 재즈에 빠져 커피 한잔 하다보면 시간이 스르르~

집에가서 밥해야 하는데ㅎㅎ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하게 되더라구요^

마침 우연히 오신 손님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어여쁜 사장님과도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답니다^

나른한 오후시간..달콤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달콤한 카라멜마키야토를 주문하고 난 라떼한잔으루^^

커피보리사장님 마침 커피 로스팅을 하고 계셔서..

커피보리 카페가 원두볶는 향기로 가득하던데요^

 

 

 

흑토마토와 고추를 심은 날.. 오전 5시에 시작된 아침 그리고 오후엔 뭘할까?

낮에 화사랑님 댁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매주 목요일에 화천농업기술센타에서 운영되는 음식아카데미를

수강하러 간다. 올해 나의 벌일인? 요리를 좀더 구체적으로 배워보는것이다.

그리고 제과제빵을 한번 해볼까..생각중~

화천농업기술센타에서는 농촌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고 있다.. 한식조리사라던가. 양식조리사과정 그리고 발효에서

떡.찬과. 밥.국.죽 모든것을 짬짬이 배울수있어 좋다.

화천군민여성이면 누구나 배울수있는 곳이다.

화천군지역의 여성장병들에게도 주말이면

제과제빵 과정시간도 운영되어 있어 민관군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여성부사관들의 제과제빵수업을 하는 모습~ 상상이 되나요^

그리고 종종 아주 자주..화천군 농업기술센타에서

주중마다 한번씩 빵만들기를 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시간도 갖는다고 하네요^

우리 화천 정말 멋지지 않나요^^

4월부터 시작된 음식아카데미과정 벌써 5월이 되어

한주에 세가지 요리를 배우니 벌써 꽤 많은 요리를

배웠겠죠^ 이번주에도 세가지 요리를 배웠답니다^

언젠간 제가 배운 요리와 레시피를 공개해 드릴께요^

특별히 청강도 되기때문에 기간에 신청 못하신 화천지역

여성 분들께서는 매주 목요일 2시 30분까지 화천농업기술센타

2층 으로 오시면 함께 실습하고 배울수 있답니다.

단.. 청소와 마무리는 같이 해주셔야해요^^ㅎ

이번주에는 특별히 올케 언니와 함께 갔었어요^ㅎ

요리도 배우고 이야기두 나누고^

그리고 수업시간이 끝난후에~ 잠시 들렀던 커피 보리 카페 분위기 넘 좋았어요^^

 

다양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도 하시고~

직접 만든 건강빵도 가격 저렴하게 판매 하시더라구요~

우리밀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시는 마음이 무척 감동받았다는

유기농업이 얼마나 힘든지..아마 그냥 소비자분들은 모르실겁니다.

거의 일년농사의 반은 풀뽑는일이 거든요~

풀뽑는 작업이 유기농업의 절반이라고 보시면되요~

그리고 풀과의 전쟁이 끝나면 해충과의 전쟁도 ㅎㅎ

그래서 우리 비타민나무도 유기농재배를 한답니다

물론 민들레도요~

 

저는 아주 열심히 농사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태평스럽게.. 많이 수확하지 못하더라도~

화학적인 약은 사용하지 말고

그냥.. 주는대로 먹자.. 아주 쉽죠^^

그래서 해마다.. 농작물이 주는 대로 수확을 합니다.

그러한 재료를 사용하는 분이 있다는게 지역에서는 환영할만하죠^

 

요즘 대세는 로컬푸드자나요^

 

 

 

 

오늘 이른 새벽부터 고생하신 우리 언니와~ 달콤한 커피 타임~

피곤할때는 달콤한 커피가 땡기기 마련이죠^

 

 

커피..보리는  카페는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요~

화천사시는 분들도 잠시 헷갈리시더라구요~

왜냐면 이곳에 커피숍이? 할 정도로 약간 외진곳에 있다보니..

화천문화예술회관 길건너 골목에 있답니다.

대로변에 위치한게 아니라서~

 

지난번부터 여길 와보려고 나는 이미 몇번 이곳을 다녀갔었거든요~

그래서 한번에 오케이 하고 찾아갔지만..

커피 한잔 하는 동안.. 길을 묻는 전화가 더러 오더라는..

 

 

재사용.재활용이라는 문구가 눈에 뜨입니다.

이곳은 템플러를 가져오거나 개인 컵을 가져오면 300원 할인도 해드려요^

환경생각을 많이 하시는듯해요^

 

 

작은 로스팅기계가 쉬지 않고 돌아가던걸요~

커피 향기를 맡아 보고 로스터기의 온도와 시간을 꼼꼼히 체크하시더라구요~

나두 요런거 하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보니..

 

 

실내 분위기..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그리고 아늑하고 포근해서 좋더라구요~

그리 넓지 않은 실내에 다섯개 정도의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구요^

이인용 쇼파 하나~

 

 

커피 가격~ 보통~ 이정도 다 하죠^

 

 

커피보리~

예전에 이곳 리모델링할때 작업할때 사용했다는 페인트 붓~

이렇게 재사용하셨네요~

메모지를 꽂아놓고 카페에 오신 손님들이 메모장으로~

예쁜 그림도 보이구~

나두 한장 쓰고 싶은데..워낙 글솜씨나 그림솜씨가 없다보니..

그냥..구경만 하다 왔답니다.

 

카페를 이리저리 구경하다보니 우리가 주문했던 마끼야토와. 라떼가 나왔어요^

그리고 유기농 호밀빵^^

 

 

커다란 잔에 내어주는 덕에~ 아주 오랜시간 보내고왔네요~

이야기도 길게 나누고~

오히려 이렇게 작은 간판에 더 끌리는 듯합니다.

 

커피숍앞에 작은 화분에 아네모네랑

다육이가 예쁘게 손님맞이를 하고있더라구요~

아담한 화천의 작은 커피 볶는집..

카페 커피보리~ 예쁘죠^

이제 화천에 나의 아지트가 될듯합니다^^

 

 

화천군 화천읍 상리 49-9

카페 커피 보리

원두커피전문점

커피볶는집

070-4209-8459

오픈오전 11:00

오프 오후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