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맛집]편안한 시골밥상의 진수 옛골식당 얼큰한 동태 찌개 한그릇

화천의 옛골식당은 어느순간 단골집이 되어 버렸다

화천엔 이른아침 식사를 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미리 예약이라도 하면 가능할까

옛골식당은 뭘 먹어도 맛있다.

처음엔 안여름 콩국수를 먹으면서 자주 찾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메뉴가 다 감칠맛이 날정도이다.

언제나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시골밥상의 진수 옛골식당

오늘은 얼큰한 동태찌개를 소개합니다.

화천 재래 시장을 지나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옛골식당은

이외수 작가의 단골식당으로도 유명하죠~

이외수 작가가 직접 지어주신 외도리탕

너무 많은 분들이 소개해 주셔서

화천의 명물이 되어 버렸어요^

 

양푼이에 끓여 내어 주시는 동태찌개

바로 시장통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사용하다보니

음식이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맛이 참 좋은듯해요~

 

해장으로도 좋죠~

술을 고꾸라 지도록 마실일이 없지만 ㅎㅎ

웬지 동태찌개를 보고 있으면 해장하는게 먼저 떠오르는 이유는 뭔지

 

 

 

화천시내 뚜레쥬르 빵집골목으로 들어오면 찾기 쉬워요~

방으로 된곳과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나는 웬지.. 신발 벗기 싫어서 그냥 밖에 테이블에서 ~

그리 넓지 않은 곳이지만 항상 손님이 제법 많은듯해요~

 

 

무엇보다 손님이 많은 이유는 맛있고 깔끔해서 인듯합니다.

정갈한 밥상 그리고 엄마의 손맛을 닮은 이곳 식당 아주머니의 손맛때문인듯

그렇게 정이 넘치는 맛이라고 해도 될것 같아요~

 

 

화천에서 한끼정도는 옛골식당 추천합니다.

한여름에 시원한 콩국수.. 벌써 부터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