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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아바이마을]단돈200원에 가을동화의 주인공이 되는곳 아바이마을의 갯배체험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9. 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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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과 함께하는 갯배여행.. 갯배타는곳에 가면 이렇게 커다란 간판이 보입니다.

개구장이 모양의 캐릭터로 보이는 1박2일 멤버들과 가을동화속의 드라마 주인공.

갯배를 타다 보면.. 누구나.  주인공이되는거죠~

 

갯배를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드리는 갯배의 편지.

갯배 - 내이름은 갯배랍니다.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갯배

모두 저와 함께 청초호를 건너지요~

저 혼자는 힘이 들어요~ 저를 한번 끌고 밀어주세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갯배올림-

 

 

편도 200원.. 요금으로 갯배체험도 하고.. 가을동화 1박 2일의 주인공이 되어 볼까요^

 

 

 

청호동 골목(아바이 마을) 이야기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사람이 살지 않던 백사장인 이곳에 수복후 북쪽에서 월남한

피난민들이 거주하게 된 것이 아바이 마을의 시작이다.

1966년 1월 1일 동제 실시 이후 청호동으로 명명되었으나 함경도 피난민들이 많음에 따라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 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1토은 심포마을 3통을 여흥마을 이라고도 부른다.

전쟁이 끝나면 곧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그나마 주변에서 구할수 있었던 깡통.나무판자등으로 임시 가옥을 만들어살았다.

하지만 남북이 분단되면서 아바이 마을은 실향민들의 정착촌으로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현재도 그때의 모습 일부가 남았다

 

 

 

갯배 아저씨께서 오늘 멋지게 한컷.. 포즈를 만들어주시네요^^

 

 

ㄷ 자로 만들어진 쇠손잡이를 쇠줄에 걸고서  끌어당기면 됩니다.

 

 

힘있게 걸어가세요~

걸쇠를 잘 걸구요~

이렇게 처음에는 빠른 속도로 가는데..

올때는 슬로우.............천천히..

 

 

한사람 한사람.. 다.. 해보셔도 됩니다.

그냥 편하게 가셔도 좋구요~

체험하는 것도 좋아요^

나..갯배 끌어본 사람이야~~~

나도 해봤어~

이거자나요~

 

 

 

 

갯배에서 바라보는 설악대교~

 

 

갯배를 타고 가는 짧은 순간..보이는 풍경들..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놓으니..그날의 감흥을 느낄수 있죠~

여행은.. 사진을 담으면서부터..추억이 차곡 차곡 쌓이고 있답니다.

저의 블로그도..하나의 일기가 되었네요~

이젠.. 뭐하고 지내는지..뭘 먹는지.. ㅎㅎ

생활을 그냥 보면 알수있을정도로..

그렇게 나누는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는일..

일상을 조금씩..오픈하는일..

처음엔 낮설었는데 이젠..익숙해집니다.

여행도 익숙해지고 있어요^

 

갯배에서 바라보는 금강대교입니다.

 

 

한적해 보이는 아침의 평온함..

 

 

 

단돈 200백원의 행복..

누구나 주인공이 될수있습니다.

노를 저어라.. 갯배의 노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번주에는 영월에 김삿갓마을의 포도수확체험하러 갑니다~

다음주에는 포도향기를 전해드릴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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