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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맛집]고성향토음식8미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자연산 물회 거진횟집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9.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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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가자미.오징어.해삼.멍게등 계절따라 변하는 고성의 물회

각종 야채와 초고추장이 어우려져서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한다.

고성 8미는 자연산물회.털게찜.명태지리국.고성막국수.도치두루치기.도루묵찌게

도종흑돼지.추어탕등이 있습니다. 이중.. 고성에 왔으니..8미중의 하나는 먹어야겠죠^

 

주말에 강원도 동해안 따라 1박 2일의 여정..

고성에 가면 꼭..한그릇씩 하고 오는 물회.

이번엔 거진항에 가서 물회를 먹고 왔다..

내가 물회를 처음 배우게 된곳은 고성의 가진항이다..

할머니가 송송썰어서 무쳐내어 주신 대야만큼 커다란 그릇에 말아주시던 물회

그 기억을 되살리며 갔던 고성의 물회 그 맛은 처음 내가 배운 물회의

기억만큼은 아니지만.그래도 역시..물회는 고성인듯하다.

동해바다에서 먹는 시원하고 얼큰한 물회..한그릇 먹고왔어요`

 

 

고성의 물회는 오징어와 가자미가 가장 많이 쓰인다.

그리고 입안에 바다향을 안겨주는 멍게까지.

알싸한 청향고추가 들어가야 매콤하니 맛이 더 좋다..

달콤하고 매콤하면서..오징어의 달콤함까지 느낄수 있는 물회

 

고성 어시장을 둘러보니..

오징어 가격이 조금 높다..

오징어가 잘 안잡히나?

 

물회에는 소면이 넉넉해야~

고추장물회에 소면 한사리 넣어서 후루룩~

여름 더위 ~ 싹~~~~ 물럿거라..

1박2일 동안 여행일정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는 없고 해만 반짝..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동해바다를 품고 오는 내내..기분이 하늘을 날아갈것만 같았다.

 

 

국수사리를 넉넉히 주셨다.

강원도의 인심이다..

부족함이 없이 넉넉하게..

 

 

선명한 고추장 물회.. 색갈이 일품이죠~ ㅎ

회를 그닥 즐기지 않는데..

처음 물회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물회는 잘 먹는답니다.

참..이상스러운 입맛이죠~

회는 그닥이고..물회는 잘 먹는다.. ㅋㅋ

저도 신기해요~

그것도.. 고성의 물회만 잘 먹는답니다.

 

 

국수사리 하나 말아서 거뜬하게 한그릇 비우고 오면.. 배가 든든합니다.

처음에 이걸 왜 먹나 ...했는데.. ㅎㅎ

..물회는 항구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점..

맑은 동해바다를 기분좋게 보고오는 날입니다.

이번주 한주도 정말 활기차고 기분좋을것 같은 예감이에요^^

모두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 29-7번지

033-681-6868

거진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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