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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여행]허영만의 식객 국민주탄생의 무대가 되어준 100년 전통의 명주 덕산양조장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6. 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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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산업 육성코자 3대째 술을 빚고 있는 세왕영농조합법인(대표 이규행)

세왕주조의 ‘쥬세페 누보’ 막걸리는 이탈리아의 유명 요리사 쥬세페 바로네와 손잡고 만든 제품으로

 친환경 생거진천햅쌀과 우리 밀로 빚은 술로 세계시장을 겨냥해 만든 제품이다.

세왕주조는 1929년부터 80년간 3대째 가업을 이어 전통주를 빚고 있는 한국 근대 주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며 이곳 건물은 2003년 문화재청에서 근대문화유산 제58호로 지정되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또한 세왕주조에서 생산되는 쌀막걸리, 덕산약주, 천년주, 흑미와인 등

20여가지 모든 제품은 100% 발효주이며 감미로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만화가 허영만씨가 직접 다녀가시면서 그려주신 캐릭이 정말 잘 어울리죠~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라는 현판이 말해주듯, 세왕주조 양조장 곳곳에서는 세월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1929년에 설립되어 3대째 명맥을 잇고 있는 세왕주조는 전통기법 그대로 전통술을 빚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회사입니다.

여전히 기계를 전혀 쓰지 않고, 모두 수작업으로 공정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통주 생생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동그랗게 생긴 건물은 저온 저장고 입니다.

이곳에서 세미나. 시식회 체험프로그램및 뒷편에 술을 보관하는 창고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빈대떡 과 막걸리 그리고 옹기잔으로 한잔

이렇게 해서 오천원입니다.

술독으로 한잔했던  컵은 다 드시고 가져 가시면 되요~

컵이 이쁘게 생겼답니다~

항아리 닮은 술독 잔..

술독에 빠져 보라구요^

 

 

실내가 참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술이 술술 넘어갈것 같아요~

시원하기도 하구요~

 

 

여자분의 섬세함이 가미되어 그런가.. 정말 이쁘게 단장해 놓으셨더라구요~

마침 더운 여름날.. 이곳 술독에 들어 앉아 술독에 빠져버린시간..

어찌 좋치 않겠습니까..ㅎㅎ

 

오래된 술독..

덕산양조장

그 맥을 이어가는 분들

오래 오래 더 오래 오래 지나온 세월보다 더 오래 이어가길 바래요~

 

 

 

천년주의 맛을 못보고 왔네요~

천년주의 맛이 기가 막히다고 들었는데요~

아웅..

특별히 만들어 주신 막걸리 한잔 하고 왔습니다.

 

 

 

덕산 쌀 막걸리

국내산 쌀로 만든 쌀막걸리

만나보기 힘드실텐데

세왕주조에서 마음놓고 드시면 되겠네요~

저도..아무리 맛있는 막걸리도.. 국내산 쌀의 함량이 미미하다는거 알고 있었거든요~

이곳 세왕주조는 국내산 쌀로 만들고 있어요~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 국민주 탄생이라는 책이 세왕주조.. 덕산양조장이 무대였다고 하네요`

덕산양조장을 둘러보는 내내  만화가 허영만선생의 그림도 볼수 있었고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했던 모습도 볼수 있었답니다.

 

진천 덕산양조장

너무 멋진 곳입니다.

쉬지 않고 걸어온 길..

쉬지 않고 멋지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아직 남아 있는 벽의 그림..

기념할 만한 벽화가 되었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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