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근처에서 가까운 닭꼬치..
요즘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느라..여름짧아지고 가벼워지는
옷차림에도 불구하고..살이 불쑥 불쑥.. 튀어나와요~
어쩔수 없죠~ 먹는걸.포기하는게 더어려워요~
먹고 죽은 땟갈도 좋다는데..
이왕이면..맛있게 먹고.. ㅎㅎ
서울 맛집 이라고 소문난 닭꼬치집..
몇번을 벼르고 벼르다가 먹을수 있었답니다.
매번 일요일엔 쉬더라구요~ ㅎㅎ
그것도 모르고 헛걸음을 몇번이나 했던지..
아주 맛있다는 소문과 함께 ..
많이 기대하고 갔다왔죠~
소문대로.. 줄을 참...길게 늘어선건 아니지만..
한 이십분 앉아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맛있는거 먹을때는 맘이 급해서 그렇지.. 기다리는 건..정말 잘해요^^
식당입구에서 연탄불에 구워주는 닭꼬치..
연탄불에 구워서 그런가..더 맛있는것 같은..
주문하는 분들이 많아서 ..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보다는 .. 오징어불고기 하나 더 주문했어요~
늘 .. 저녁시간은 참..애매한 시간..
밥 때를 놓치면..
저녁도 아니고 점심도 아닌 시간에 먹게 되더라구요~
서울 오면 볼꺼리가 많아서 그런가.. 바뽀...
둘이서 네개..
두개씩 먹으면 되겠죠~
잘 나누어 먹어야지.. 먹을꺼 앞에선..냉정합니다. ㅎㅎㅎ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닭꼬치와 닭도리탕을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백반을 하지 않는데요~
오징어 불고기가 약간 매콤해요~
그리고 아래 나오는 총각김치와 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밥 한공기 주문했어요~
사실.. 점심 먹은지 몇시간 안되었었거든요 ㅋㅋㅋ
둘다 먹보..
먹는거 찾으러 다니느라..
맛있는 김치는 벌써 느낌부터 다릅니다.
그리고 맛있는 냄새가 나죠~
맛있는 냄새는 속일수가 없어요~
매콤한 오징어 불고기..
우아.........................
매운거 못먹는 두사람이 왜 오징어 불고기를 시켰을까요~ ㅎㅎ
맵다 맵다 하면서도 꿋꿋하게 끝까지 다 먹어주는 센쑤.............
연탄불에 구운 꼬치.. 맛이 궁금하시죠~
힝............나는 먹어봤지요~~~~~~~~~
길거리에서 파는 달큰한 꼬치와는 다르긴 달라요^^
그래서 이곳을 찾는 거겠죠~
다음엔 닭도리탕 먹으러 오자..
꾸래~
하루종일 저기에 앉아서 닭꼬치를 굽겠죠~
와.. 식당이 한칸인줄알았는데.. 옆가게도..
오..................
대박나시겠는걸요~
장사 잘되니까 좋더라구요~
원조 닭꼬치
서울시 중구 중림동 61-1
02-392-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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