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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남춘천역 참치회전문 바다애참치 참치도 리필이 되네요~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6. 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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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회식이다......

바다애참치..오늘은 참치를 먹는답니다.. 메인 메뉴가 참치..

제목에 바다애참치면 온니..참치일텐데..

아놔.. 별로 회 안좋아 하는데..

그것도 참치? 더 안좋아 하는데..

난..연어나.. 참치.. 좀 흐물거리는 회종류..별로다..

물론 참치.. 냉동에서 바로 썰어준 참치 먹으라고 하지만..

어디..그게 내 맘대로 되야 말이죠~

얼마전에 참치...뉴스에 안좋게 회자되기도 하구..

뭐..메뉴선택이 그래?

투덜 투덜 거리면서..

난..스키다시 많이 나오는게 좋은데...

그렇게 투덜거리면서도 오늘 가게될 바다애참치에 대한 리뷰를 살펴봅니다.

사전에 정보가 좀 있어야 먹는것도 도움되자나요~

그런데 후기가..다.. 좋더라구요~

읽어보니.. 다들 만족스러웠다는.. 주인의 프라이드까지 강하다고 표현하시기도 하구..

음.. 그럼..뭔가 내공을 느끼고 올수 있겠군..

 

 

참치의 다양한 부위..

예전에 참치 먹으러 다녀볼때는 한참 유행하던 참치횟집이 많아서..

가끔 가보곤 했는데..

사시미칼로 직접 참치 한마리 앞에 놓고 부위별로 설명해주면서 먹어보던..

기억이 스멀 스멀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때가 언제인지..

참..오래된 기억이더라구요~

회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일부러 내돈내고 회먹으로 잘 안갑니다. ㅎㅎ

매운탕이면 모를까.. ㅎㅎ

그런데 이곳.. 음.. 분위기도 좋고.. 나름 참.. 춘천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었네요~

역시.. 내가 즐겨하는 메뉴가 아니다 보니.

나의 레이다망에서 소외되었던 곳이지 뭐에요~

 

예약석이 자리 하고 나니.. 편안합니다.

전..무조건 편안하게..꼼짝 않고 먹기만 하는 곳이면 좋아요~ ㅎㅎ

아줌마근성인가.. 나이 먹어서 그런가..

내가 밥 안차리고.. 그냥 받아 먹을수 있는 곳이면 좋다는..

이럴때는 밥 할걱정.. 반찬걱정 안해두 되자나요^^

매일 매일 아침이면 수산시장에 가서 직접 장을 봐 온다고 합니다.

하루에 쓸 양만 사다가 판매하시고.

재료가 떨어지면..시마이~~~

 

요곤.. 회식이라고 해서 주시는 건지..

과음할까 걱정하는 마음인지..

가장 먼저.. 속을 달래주고 위를 튼튼히 해준다는 알로에 즙을 주시네요~

그것도 생으로 된 알로에 즙입니다.

윽.. 저..이거 먹어본 기억 있거든요~

맛은 별로 좋지 않으나..몸에 좋다니.. 단숨에 후루룩 마셔버립니다 ㅎㅎㅎ

다들 술을 한번 달려볼 생각에.. 잘 드시더라구요~

이렇게 알로에 주는 곳은 처음 봤다구..하시면서요~

 

그리고는 전복죽과 샐러드가 나오더라구요~

재료가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저의 입맛에는 알차게 딱..맞아주는

저는 식당에서 주인이나. 종업원의 매너도 중요하지만..

손님들..그러니까 고객의 매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간혹.. 인상을 찡그리게 하는 행동들이.. 있어서..

여기 손님이 정말 많이 오시더라구요~

 

참치회를 초고추장에 무침을 해주시네요~

오잉..참치를 초고추장에 무쳐..

색다른 맛입니다.

젓가락이 멈추지 않아요~

 

사진 담으랴~

먹으랴..

내 테이블에 함께 앉으신 분들.. ㅎㅎㅎ

좀.. 딜레이 되는 젓가락 행진..

잘 참아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사실..음식은 서빙되었을때 바로 먹어주는게 가장 맛있을 때니까요~

식감이 좋을 때를 놓치면 안되니까..

저도 빨리 빨리 담았어요~

제가..좀 빨리 찍는 편입니다.

단체 행동에 익숙해진것도 있고.. 주변사람들이 나와 같은 행동을 하는 일행들이 아닐때가 많다보니..

저의 행동이 민폐일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잘 참아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새송이 버섯이 지글지글.. 철판위에서 달구어 지고 익어가고..

요것도 내가 두개 먹었나봐.. ㅎㅎ

뭐..회도 안좋아 하고 참치도 안좋아한다면서..

그 핑계로.. 이것 저것 많이 먹었어요~ ㅎ

그런데 기우였어요~

참치..

그 맛을 아직 내가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오호라~~~

 

 

 

양이 너무 적다.. 아무리 내가 회를 좋아하지 않는데두..

삼만삼천원이라는데..일인당..

오잉..한점씩 먹으면 땡이네~

그래 그럼.. 딱 한번의 맛만 봐야하는구나..

그렇게 집중을 하면서 사진도 찍고..

맛도보고 했지요~

그런데 중요한 사실..

이곳 바다애참치..참치도 리필이 된다네요~

와아~~~~~~꼬뢔~~~~

그래서 이렇게 두번을 더 먹었어요~

한번

두번

 세번..

이렇게 리필먹을수 있데요~

딱 세번입니다. 처음것까지 딱 세번..

더 주신데도 못드실거예요~ 배불러서..ㅋㅋㅋ

딱..알맞게 주시는것 같아요^^

아까워하지 않고 정성들여 내어주시더라구요~

마지막 세번째 리필까지도 정성이 가득합니다.

난..초면인데도 맘에 딱..들었어요~

이제 참치가 반가워~

 

 

 

한점 한점 먹다보니..

내가 회를 너무 또 많이 먹어 버렸어요~ ㅠㅠ

옆자리에서 협찬도 들어옵니다.

이렇게 했는데 더 이쁘지 않아요~

이거 찍어봐요~ 이러면서..ㅎㅎㅎ

 

 

너무 정성스럽게 싸주시길래 한장 담아봅니다. ㅎㅎ

그리고는 내가 먹었나? 돌려주었나? 기억이???

 

 

부위별로 사진담고.. 사진담은다음 한점씩 먹었더니..

오.. 안좋아한다고 큰소리 쳤다가.. 큰일날뻔 했슴다.. ㅋㅋㅋ

 

 

이거 다 내가 먹은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소주잔 기울이랴..

맥주잔 따르랴.. 정신없는데 말이죠~ ㅎ

 

 

요건 뭐라고 했는데 까묵읏다..

일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한다네요~

멸치같이 생긴거..알이 가득찼어요~

저는 맛을 보기 위해 한조각 먹었는데..

맛이 좋더라구요~

먹을만 했으..

 

까맣게 구워나온 참치..

별로 살이 없어 보이지만.. 뼈사이 사이 가득 참살이 붙어있어요~

쫀득쫀득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초밥도 나와주고요^

 

 

참치까스도 나와주고요~

 

 

튀김도 나옵니다.

튀김은 정말.. 아삭아삭..

새우살이 말캉말캉..맛있어요~

다들 열심히 술 드시길래..

염치 불구.. 내가 반이상 먹어버렸죠~

1인당 한조각일텐데.. 내가 새우 두마리 ㅎㅎ

나중에 술안주로 찾으시는 새우튀김..

모르는척..쌩깟어요~ ㅎㅎ

 

참치 다 먹고 나서 후식으로 나오는 소바 그리고 알밥이 있답니다.

골고루 먹어보자구 알밥이랑 소바 그리고 마끼까지 다 주문했어요~

삼삼삼...나누어서..

전 갠적으로 소바 랑 알밥 좋아하는데..

오늘은 소바가 먹고 싶었어요~

조기 위에 튀김간장이 너무 맛있어서..

그 간장 맛을 보니...

소바 소스또한..기대가 되더라구요~

 

 

세번째 리필되어온 참치회.. 인증샷입니다.

조금 작게 나왔는데요~

이유는 술드시면서 너무 장시간 참치가 노출되니까..

더 주문하시면 드린다고 내어주신거에요~

양은 절대 첫번째와 변함없이 준다고 하네요~

센쓰있으신거징..

 

 

알밥..입니다.

옆자리 드렸어요~

전 소바 찜했거든요^

 

소바가 저에겐 양이 맞아요~

한번에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래두..이렇게 그릇에 말아주시는것 보다는..

기냥 소스따로 면따로 나오는 소바 좋아요~~~

 

한 세젓가락이면 다 먹어지더라구요^^ ㅎ

만족스러운 회식..

만족스러운 참치회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간만에 ...아우 ...기분좋아~

이 기분으로 커피까지 마시고 왔죠^

어디서..춘천의 소양댐가는길에 있는 앗제에서요^^

앗제 커피 전문점 커피 맛있는거 아시죠^

 

 

김 마끼..원래 다른 분들이 드셔야 하는데.. ㅋㅋㅋ

술 드시느라.. 저도 홀랑 하나 먹었어요~

맘 같아서는 알밥까지 먹으려고 했었는데.. ㅋㅋ

그건 참아주었네요~ ㅋㅋ

배가 불러서리..

 

 

바다애참치..

맘에 들었어요`

 

바다애참치..

무한리필은 아닙니다.

착각하시면 곤란해요~~~~~

남춘천역 인근지역입니다.

 

개점시간 : 오후 5시 30분

폐점시간 : 오후 12:00 입니다~

 

춘천시 퇴계동 956-9

바다애참치

033-261-8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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