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비타민열매] 아침꿀잠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 비타민나무 열매도 열리고 잎도 따고

화천비타민나무 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5. 10. 17:01

본문

반응형

 요즘은 아침 꿀잠을 포기해야하는일이 다반사입니다.

너무 너무 피곤한 하루 하루이지만..밭에가면 또 행복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요렇게 이쁜 비타민나무가 꽃이 피고 지어 열매가 맺어주니..

어찌 아니 좋겠습니까.. ㅋㅋㅋ

작년보다 더 조금 더 열매가 다닥다닥 열린것 같은데요~

비타민나무라고 아시나요?

아는사람?

손?

 

비타민나무가 한창 잘 자라는 시기라서

저의 손도 바빠지고 있어요~

시간과의 싸움..그리고 행복..

힘들면서도 좋은때.. ㅎㅎㅎ

 

 

보이는 나무에 열매가 다닥다닥..

비타민나무 열매입니다.

비타민나무라고 아는 분들이 너무 없어서..

뭐라 설명하기도 그렇고

하지만.. 이걸 시작한지 어언 6년째..

이젠 익숙해졌죠~

일도.. 작업도.. 나무를 보는 나도..

 

얼마전에 화천농업기술센타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농장사진이 필요하다구요~

행사에 쓸건데 빨리 해달라고 하네요~

그것두.. 가족사진으로 해달라시네요~

오잉.. 지금 가족사진을요~

그렇게 부리나케 찍은 사진..요거네요~

보내드리고 나서..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이 쫌.. 그랬어요~

울 엄마..아빠..멋지게 입고 사진 찍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찍고 나니 자연스럽기두 하구..

그런데.. 생각해보니..우리가족 모두..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올 가을 추석때.. 모두 모여서.. 일명열외도 없이..

다 참석하에 가족사진 찍기로 했습니다.

아주 커다랗게 액자 만들어서.. 거실 한쪽에 걸어놔야지.. ㅋㅋㅋ

 

요즘 화천이..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뒤에 하우스로 눈감고 직행합니다.

그리고 나서 휴대폰 음악을 틀어놓고 바로 작업 들어가죠~

비타민나무잎을 하나 하나 따서..

주문들어오면 바로 바로 건조시켜 택배로 보내고 있거든요~

오늘도.... 주문이 많아서..당분간 꼼짝없이 일해야해요~

아웅...............

그래도.. 한가한거 보다 나으니까.. ㅎ

나의 직업이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ㅋㅋㅋ

다 내가 벌려놓은 일이라서 누구 탓하지는 않습니다만..

시간이 참..아쉽네요^^ ㅎ

 

아침에 부지런히 두시간 일하고 퇴근하고 부지런히 두시간 일하면

그렇게 개미처럼 일해서 짬짬이 작업해 놓은게 무시 못합니다. ㅎㅎ

다들..언제 일하냐구..

당연히 일하는거 못보죠~

난.. 일할때는 우렁각시니까..

낮에는 탱자 탱자 놀아줍니다. 어디서? ? 비밀이야요^^

클 납니다.. ㅋㅋㅋ

짤리면 어케요~

낮잠자는 성격도 아니라서.. 낮잠도 못자구..

 

 

요렇게 아침에 기계 돌리고 가면 점심과 저녁 참시간 사이에 건조되어 있어요~

아주 이쁜 색으루...

평일엔 이렇게 작업하구요~

내가 할수 있는 양이 많지 않아서요~

주말엔.. 대형 건조기 돌립니다..

이때는 집이 좀 시끄럽죠~ ㅋㅋㅋ

 

우리집에서 보는 노을이예요~

그리고 일몰............

파로호를 넘어서..용화산 아래로 도망가는 해를..봅니다.

너무 빨리 도망가 버리는 햇님..

내일은 또 우리집 뒤에서 나타날꺼면서~ ㅋㅋ

아침에 하우스에 있으니까..

시뻘건.. 햇님이 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침엔.. 좀 바빠서.. 카메라 못챙겼지요~

낼은 좀..챙겨봐야겠네요~

 

일몰 사이로 보이는 것이 비타민나무의 실루엣이네요~

운치있죠~

우리집 앞마당에 수년째 크고 있는 놈인데..

아니..암나무니까..  ㅋㅋ 놈이 아니구나.. ㅎㅎ

열매도 많이 열리고 이쁜 나무예요^^

우리집에서 가장 나이먹은 나무? 아니구나 두번째로 나이먹은 나무네요~

나이로는 벌써 7살이네요~

옹.. 우리집 온지 꽤 오래되었구나.......

 

애들은 지금 5년째 되는 우리집 가로수 비타민나무인데요~

처음엔 우리집에 오는 손님들 때문에 집에서가장 가까운 곳에 심는다고

심었다가.. 이렇게 커버렸네요~

효자노릇하는 나무들이에요~

비타민나무 열매도 보이죠~

 

 

요렇게 보이는 비타민나무 열매.. 곧.. 더 이쁜 모습을 볼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너무 작아서.. ㅋㅋ

아무도 모를껄요^

 

열매 수확하는게 쉽지 않아요~ 간간이 보이는 비타민나무가시때문에~ 얼마나 아픔이 있는지..

그래도 곪지는 않아요~

그게 비타민나무의 특징이죠~

항염 ..항산화작용을 하니까..

손이 곪지도 않고 이제..손에는 가시를 넣고 다니게 될겁니다.

몇년째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렇게 보여주었는데도 비타민나무가 뭐예요?

비타민나무열매가 뭐예요?

한다면.................화냅니다..

가시손에 품고다니는 여자라서.. ㅋㅋㅋ

성질내면 무서워요~ ㅋㅋㅋ

 

눈치빠른 분들은 ..지난해 게을러서 따지 못한 열매를 보셨을거에요~

간간이 보이는 건포도 같아 보이는 것들..

고것이 바로 지난해 수확안한 비타민나무열매입니다.

신기하죠~

절대..자신이 떨어지지 않아요~

싱싱한 열매는..떼어내기전까지 떨어지지 않죠~

 

 

아침저녁으로 이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죠~

식물들과도.. 내 작물들과도 대화가 필요한거 아세요?

가족간의 대화만 필요한게 아니예요~

내 농장에 살고 있는 나무들과도 대화가 필요해요^^

 

이제 새로 생긴 비타민나무 열매..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거름좀 넣어 주어야 겠네요~

올해도 이쁘게 잘 자라주어라... 고맙궁~~~~~~

내맘알쥐~~~~~~~~~~~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