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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근처에서..배고파서 먹은 돈나누리 부대찌개

서울.경기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4.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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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청춘열차의 마지막 하차..

춘천에서 청춘열차를 타면 최종목적지..용산..

서울에서 내려올때도..

용산에서 타구 내려오면 좋다..

목포에서 KTX 타구 서울와서

용산에 내렸다..

남은 일행 몇명이서..저녁이라두 먹구갈 요량으로 길을 나섰는데..

딱히..

이곳에 뭘 먹을지..생각나지 않는 모양이다..

아웅..

한분이 가자고 하는대로  움직여서 가봤더니..

요즘 용산이.. 재개발의 붐이 일어서 그런가..

유명했던 맛집들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서..

다들 당황했던 순간..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보자..

하고 갔던 곳이.. 부대찌개집..

그냥 간단하게 먹고 가지 뭐..

아쉬우니까..

 

 

 

주문한 부대찌게가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에.. 부대찌개..

다른곳보다.. 간이 좀 약한듯..

요즘 젊은 이들의 입맛에 맞춘듯해요~

아무래도..

세대간의 차이는 있을테니까..

국물이 맑아 보이는데도..

얼큰하더라구요~

 

 

다 끓고 나니.. 국물이 제법 붉어졌죠~~

얼큰하더라구요~~~~~~~

돈나누리 부대찌개..

깔끔하니 먹을만 했어요~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맞습니다.

 

가게 내부도 깨끗하고.. 보기 좋았어요~

사진을 찍으니까..

살짝 긴장하신듯 하시더니..

이내.. 웃으시면서..

우리가 좀 늦게 가서..

반찬 재료가 많이 떨어졌다구..

미안하다구

처음부터 양해를 구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옹.. 기분이 좋았어요~

원래.. 손님한테..

반찬이 어쩌구 저쩌구 잘 안하는데..

웬지 솔직하다는 느낌..

체인점이지만..

그.. 식당을 운영하는 운영자분의 서비스에 따라서

손님이 다시 오느냐 안오느냐가 정해지는 거니까요~

 

깔끔한 부대찌개.. 잘먹고 왔어요~

 

 

 

 

도토리 묵이.. ㅎㅎ

이것때문에 양해를 구해주셨죠~

식재료가 많이 부족했다구..

괜찮아요~

부서진 묵이라도 주시면 감사히 먹죠^

 

 

김치랑..햄이 많이 들어간 부대찌게..

어제 점심을 부대 찌개 먹으려다가

오리고기 먹었거든요~

오늘 점심은..

부대찌개로..살살..꼬셔 볼까.. 아~~~~~~

 

 

 

국물맛이 깔끔하고 개운해서 좋았어요~

 

 

술한잔 하지는 않았지만..

부대찌개는 속풀이로 딱 좋은데 ㅋㅋㅋㅋ

 

오늘 점심..매콤한 부대찌개에 밥 한공기 뚝딱.. ㅎㅎ

땡기시죠^^ ㅎㅎ

 

아침 안드셨으면 고문이겠는걸요^ ㅎㅎ

전 아침 꼭꼭 먹었습니다. ㅎㅎ

이제 커피 한잔 내려 먹으려구요^^ ㅎㅎ

 

 

 

             돈나누리 부대찌개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23-8

  02-790-2033

  010-874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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