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반가운 일은..
꽃을 만날때 입니다.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주말 꽃 여행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이죠^
쌀쌀한 봄의 날씨를 이기고 피어나는 꽃..
전라도 꽃과 맛집 투어를 하는 주말을 보내고 왔네요~
화천에서 서울까지..
두시간 정도..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다녀올수 있어 좋았구요~
서울에서 전라도 남원.순창.임실.장수.김제를 돌아보면서
남쪽의 봄 바람을 살랑 살랑 만나고 왔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초입에서 바라본 매화..
봄의 전령사이지요^
산수유 나무가 700년이나 나이를 먹었다니..
저절로..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
그렇게 길고 긴 세월을
봄.여름
가을.겨울을
지내왔다니...
참으로.. 아름다워서~~~~~~
가장 이쁜 때...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냈어도
매번 똑같은 꽃을 피우니..
너..참.. 곱다..
주말에 전라도 여행중 만난 꽃
아직 봄 꽃여행으로는 조금 이른가 봅니다.
홍매화가 만개한 나무가 있어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서 살짝..
매화랑 대화두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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