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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體力)은정력(精力)신이 남긴 자연 그대로 때묻지 않은 원시림이 살아 숨쉬는곳 접도 웰빙길

전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3.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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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정상에 도착하자 마자..

체력(體力)은 정력(精力)..

크게 이야기 한다..

뭐래?

산에 오르겠다는 굳은 다짐을 이야기 하는줄 알고.. ㅋㅋㅋ

그런데 정말..표지석엔 체력은 정력이란다..

한자로 되어 있어..보는이에게..정감을 주는데..

그냥 한자 없이 듣기엔.. 한바탕 웃음을 주게 하는 단어이다..

그렇지.. 산에오르려면..힘이 좀 있어야죠~

체력은 국력이 아니구 정력입니다.

 

신이 남긴 자연 그대로 때묻지 않은 원시림이 살아 숨쉬는 곳

진도 여행길에서 만난 접도 웰빙길..

접도는 과거 금갑도 유배지로 섬중의 섬이었지만.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 교통이 원할합니다.

접도의 3개 마을중 수품 마을은 국지정어항으로 지정되어 방파제 물량장 등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어항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요

기암 절벽과 상록활엽수림이 펼쳐진 웰빙등산코스

그 길을 따라 함..올라보니..

진도의 넓은 바다의 품에 있는 수품항과 진도의 작고 아담한 섬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수품항에서 바라본.. 바다..

 

접도 웰빙길에 오르는데.. 바람이 쌩쌩불고 눈보라가 휘날립니다.

정말 노래말에나 나올듯한.. 그런 날씨죠~

눈보라가 휘날리는 접도 웰빙길..

카메라 짊어 지고 피난길 오르는 모습..

상상 한번 해보실랍니까..

 

버스가 두세대..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해발 150미터라고 하네요~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로 등산 초보자나 가족단위의 등반코스라

많은 분들이 찾는 듯 합니다.

 

천천히 산과 바다를 그리고이곳에 있는 야생화를 보려고 하면 왕복 4시간 40분 정도의 여유로운 등산을 하실수 있지요..

우리는. ... 두팀으로 나누어서 분재나..란을 보려고 하는 팀과 .. 아주 가까운 쥐바위까지만 보고 다시 돌아내려 왔어요~

그곳에서 바다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한참이나 내려다 보고..

하늘한번 보고 바다한번 보고..그리고 접도웰빙길 한번 보고..

 

이날 날씨가 정말 추웠음을 알려주는..산악회의 꼬리표..

 

요건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뭐라고 했는데..까묵읏다..

 

아래로 보이는 마을은 진도 접도 웰빙마을인듯 하죠~

 

진도 접도 웰빙길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을 감상하세요^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과 바다..

너무 아름다워요^^

 

 

 

 

접도 웰빙길 등산객들의 표정이 정말 밝고 즐겁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지만..서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반겨주네요~~

이런 즐거움이 등산의 묘미일텐데..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

그래서 사람들은 자꾸 이런곳을 찾는가봐요..

 

자연스럽게 나의 모델이 되어주시는 등산객들..

.. 사진에 담아봅니다..

 

 

하늘의 해가 구름속에 숨었다가 다시 나오기를 반복하는 바람에..

기다리다가 사진을 담곤 했어요~

바람이랑 눈이랑.. 변화무쌍한 진도의 날씨를 1박2일 동안 체험하고 왔네요..

진도는 볼거리 먹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였답니다.

1박 2일로는 아주 부족해요^

 

 

  이제 저 길을 내려가볼께요  ~

 체력은 정력이니..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이젠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고 싶어지겠죠^^

고고씽합니다..바다로 바다로..

 

 

두갈래 길에서 어디로 내려가 볼까요^^

일단 오른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수품항 반대쪽으로..

 

 

내려가 보니..커다란 왕따나무 하나가 있네요~

왕따나무를 너무 좋아하는..언니가 생각나죠^

 

 

그런데 또.. 맑던 하늘이..눈보라가 휘날려요~

이곳이 바람찬 흥남부두도 아닐텐데..

참.. 요상한 날씨를 보여주네요~

눈이.. 내렸다가.. 또 맑은 하늘을 보여주고..

이럴때는 기다리는 수 밖에요~

하늘에 해가 열리기를..

 

모래사장이 아니라.. 몽동해수욕장이네요~

작은 돌들로 이루어져서..파도가 들어왔다 나갈때마다..

소리가 참..듣기 좋습니다..

한여름에 이런곳에 누워서..하늘 바라보며.. 누워있음..

잠이 솔솔 오죠~

내게 찾아 오는 마음의 평화..

아.. 그러고 싶었는데..

오늘은 좀..춥다..추워~

 

 

 

 

 

접도 웰빙길을 내려오면 이곳도 들러보세요~ 

아마 그냥은 못가실것 같아요^^

진도의 볼거리..

 

곧..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죠~

가족과 함께 주말 여행..진도에서 ...

참..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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