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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요리가 계속나와 한젓가락씩 먹어도 배부른 한정식전문점 희가

충청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3. 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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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맛집 한정식 전문 점 희가..

공주 공산성을 둘러보고 돌아오니 출출해 질만도하겠죠~

 

한정식 전문점 희가는 한정식 전문점 답게 정말 오감을 자극 하는 상차림이었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지지 않을까..

어쩜 이렇게 끝도 없이 나오는 걸까..

내가 아는 반찬들은 다 나오는가봐?

회.갈비찜.홍어.초밥.머리고기.홍어무침.잡채.굴전.달걀찜.곰탕.된장찌개.약밥.어리굴젓.두텁떡까지..아우..머..

일일이 나열하기두.. 배부르면 귀찮아 집니다. ㅎㅎㅎ

정신없이 나오는 반찬들에 시장이 반찬이라구.

나오는 대루 천천히 먹으면 되겠죠~

사이좋게..나누어 먹어야 합니다요~

 

겉으로 보기엔.. 건물이 좀 특이하죠~

일본풍인듯도 싶고 ..아니 우리 고유의 모습인듯도 싶고..

잘 모르겠지만..

암튼..건물이 좀 특이해 보이긴 합니다.

 

 

외국인 이용 음식점 조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희가.

해마다 공주에서는 맛집을 선정하는가 봐요~

희가도 공주 맛집에 두번이나 선정되었네요~

그 맛과 품위를 계속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내부가 보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좀 특별해 보이는 식당의 멋이 있는 곳인듯 합니다.

자꾸 식당 내부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한장에 담아 보고 싶은데 그렇게 쉽게 담아지지 않더라구요~

기본 상차림에서 하나 하나 음식이 나오기 전인데요~

이렇게 넉넉하고 여유로워 보이던 상차림에서..

하나씩 하나씩 음식이 더해지면서..

곧..상이..삐끄덕.. ㅎㅎ 소리 내지는 않지만..

암튼.. 참.. 많이도 먹고 왔네요~

 

 

이게 다 나온사진일까요? 아닐까요~

ㅎㅎㅎ 다 나왔나 부다................했는데..

또.. 뭔가가 아직 남았다구..

흐미...........

어디까지 먹어 주어야 하는걸까요~

깨죽.. 검은것이 흑임자를 이용해 만든 깨죽인데요

흑임자 죽이라고 하죠~

한상을 셋이서 먹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깨죽을 두그릇 먹었어요^^

 

상차림에서 반찬이나 요리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내 깜빡이는 기억력은..주체가 안됩니다.

요리의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알면 알려드릴텐데.. ㅎㅎ

 

요리의 이름을 정확히 모르니까..패쑤.. ㅎㅎ

 

그릇들이 모두 도자기 그릇이라..참 맘에 들었어요~

갑자기.. 일하시는 분..쪼금 힘들겠다...........ㅎㅎ

그릇이 많으니까.. 반찬도 많구.. 그릇도 무겁고..

오지랍 넓어서..별 걱정을 다 합니다. ㅎㅎ

 

셋이지만 알아서 잘 나누어 먹은 초밥..

욕심낼 필요가 없더라구요~

워낙에 먹어야 하고 맛 보아야할 반찬들..

요리들이 풍부하니까..

마치 잔치집에 온 기분..

 

요것이 두텁떡이라고 하네요~

제가 알던 두텁떡과는 다르지만..

맛있게 한조각 먹었어요~

 

굴전이 참..맛있었구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으니까요^^

 

김치.

 

 

 

 

 

 

 

 

 

요것이 약간 향기 있는 맛이 었습니다.

유자청으로 양념을 한것 같은.. 유자의 향기가 가득한 오징어채 무침..

이렇게 먹어도 되겠다 싶은..

한가지 요리 배워온 기분이더라구요~

 

 

갈비찜에 불이 켜졌어요~

그래서 갈비찜을 따뜻하게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늘상 먹다보면 차가와 지거나. 식어서 먹기 힘들었는데 말이죠~

 

흑임자죽이에요~

 

탕슉~

 참 구수하게 잘 우러난 국물..

 한정식에 이렇게 뚝배기에 나오는 꼬리 곰탕.. 도가니탕인가?

 이것봐요~ 가물 가물 하자나요^^ ㅎㅎ

 암튼 친절하시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서비스 하시는 분들 표정이 좋아서..

 밥 먹는 저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대접 받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전.. 상에 너무 많은 음식이 올라가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한가지씩.. 마구 권하면서 그릇을 비우고.. 상을 간소화 하는 역할을 했어요~ ㅎㅎ

 

홍어 삼합.

그릇을 비우면서 먹는 기분..

상위에 몇가지 안남았을때..

뭔가 해결한것 같은 뿌듯함..

ㅎㅎㅎ

재미있는 식사였답니다.

 

 

 

부드러운 계란찜은 제가 다 먹은것 같아요~ ㅎㅎ

술술 넘어가길래.. 누구 나누어 먹을 생각도 안하고 제가 혼자 다 먹어 버렸어요^^ ㅎ

어릴때 부터 달걀을 너무 잘먹어서.. 엄마가..

양계장집에 시집보낸다구.. ㅎㅎㅎ

집에 꼬꼬댁이 알을 낳으면 바로 가서 날달걀 호로록 마시곤 했지요~

지금도 달걀을 잘 먹어요^^

특히나 꼬꼬댁이 울면 남아있는 따뜻한 우리집 달걀.. ㅎㅎ

어릴때 달걀 화로에 구워먹다가..참.. ㅎㅎ

뻥뻥 터지고.. 혼도 나구.. 놀라기도 하구 .참..재미있었는데요^

요즘은 귀찮아서 안구워먹지만.. ㅎㅎ

갑자기 그 때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달팽이 가득한 된장찌개~

 

 

궁금해서 세어본 반찬 숫자  무려 34가지 밥이랑 수정과 까지 하면 36가지라구.. 같이 먹었는데도

다들 헤아린 숫자가 한두개 다른건.. ㅎㅎ 왜일까요^^ ㅎㅎ

전 헤아려보지 않았어요~ 들을 숫자입니다. ㅎㅎㅎ

  

 

 

예약이 꽉..차있죠~

행사 나 모임의 예약이 되어 있더라구요~

2월 마지막주 주말에 갔는데.. 다음주 일정까지..

음.. 뭔가 잘 되어 가는 식당이구나........

그런데 반찬이 너무 많아서 ㅎㅎㅎㅎ 정신없더라구요^^ ㅎ

선택과..집중..

음식점에도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희가 2품 정식.. 먹었던것 같아요^^ 아웅.. 어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ㅎㅎ

 

우리들이 지나간 자리입니다. ㅎㅎㅎ

많이도 먹어댔죠~ ㅎㅎ

 

 

한정식 전문점 희가

공주시 금성동 176-6  041-85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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