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주여행]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성 -공주 공산성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2. 27. 14:13

본문

반응형

 

비단결 금강이 감싸 흐르는 고풍스러운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1500년전 고대왕국 대백제 문화의 찬란했던 향취가

어느덧 가슴속 깊이 다가옴을 느낄수 있습니다.

 

산성동에 위치한 공산성은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이라 하였고

 고려시대 이후에는 공산성,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기도 했다.

성곽 안의 유적은 1980년부터 1993년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그 결과를 토대로 정비․복원되었다.

성의 구조는 능선과 계곡을 따라 쌓은 포곡형으로 원래는 토성이었으나

조선 선조, 인조시대에 대부분 현재와 같은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문주왕 원년(475년)한성 위례성으로부터 이곳으로 도읍을 옮겨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을 거쳐 성왕 16년(538년)에 부여로 옮길 때까지

 5대 64년간 왕도를 지킨 이 산성은 북으로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는 천혜의 요새로서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성곽의 총 길이는 2,660m이다.

 

 

금서루

공산성의 4개 성문 가운데 서쪽에 위치한 문루이다.

1859년 편찬된 공산지 등의 문헌 기록과 동문 조사 자료 및 지형적 여건등을 고려하여 1993년에 복원하였답니다.

금서루는 비록 새롭게 복원된 것이지만 조선시대 성문의 문루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공주 공산성

사적 제 12호

 

5 도 2촌 도시민에게는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말 도시 공주로 오십시오~

사이버 공주시민을 유치하면서 계룡산과 금강을 비롯한 청정환경에서 즐기는 농촌체험활동으로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역사적 유물 유적이 산재한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주말 이틀을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이라는 모토로 지금 공주시가 변하고 있습니다

 

성의 둘레가 2660m 장방형 산성으로 4방에 문터가 확인되는데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 있고

1993년에 동문터에 영동루 서문터에 금서루를 각각 복원하였다.

하늘이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운 날씨..

다음에 맑은 날 다녀오면 좋겠네요~

곧.. 봄이 오고 꽃이 피면..

주말 나들이 객이 많이 찾아 올것 같습니다.

성의 둘레가 길어서

도란 도란 가족단위로 걸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엔 충분하더라구요~

 

 

 

주말에 다정한 연인이..손에 손 잡고 산성을 걷는 모습도 보기 좋죠~

 

 

 

잠시 둘러보고 말아야지 했는데..

성을 다 돌아보고 말았습니다..

바삐 움직이기 보다는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텐데..

너무 급하게 다녀왔네요~

잔디가 초록으로 물들고 꽃이 피면.. 더..걸음이 늦어질거라 생각되요~

아직은 추운 2월 말..

꽃샘추위때문인지..조금 쌀쌀했습니다.

 

성의 높은 곳에서 바라다 보는 금강..

풍경이 좋지요^

 

 

 

 

공주공산성 여지와 만하루 입니다.

공산성에는 우물이 3개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이곳과 쌍수정남쪽의 것

2개만 확인된다고 하네요~

발굴전까지는 흙으로 덮여있었는데 1982년 부터 1983년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확인하여 정비한 것이랍니다.

금강 가까이에서 물을 쉽게 확보할수 있는 지형상의 조건을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충청남도 기념물 제 42호 (연지) 입니다.

 

영은사 모습입니다.

 

충청나도 문화재자료 제 48호 공산성 진남루 입니다.

진남루는 공산성의 남문으로 조선시대에는 삼남의 관문이었으며

원래 토성이었던 것을 석축성으로 고쳐 세운 것은 조선전기의 일이라고 하네요

진남루도 그때 세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뒤에도 여러차레 고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71년 전부 해체하여 원래되로 복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 49호 공산성쌍수정

공산성 진남루 서쪽에 있으며 조선 영조 10년 1734년에 처음 세운 정자.

인조가 이 괄이 일으킨 반란을 피하여 공주로 잠시 피난 왔을때 이곳에 머물렀던 일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것이라고 합니다.

 

잘 다듬어진 산책로 같지 않나요^^

 

산성내에는 쌍수정.영은사.연지.임류각지.그리고 만하루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연꽃무늬 와당을 비롯하여 백제 기와 토기 등의 유물들과 고려.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백제 멸망이후 통일신라시대에는 김헌창의 난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이괄의 난으로 인조가 피란했던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대표 주말 도시를 꿈꾸는 공주..

사이버 공주시민으로 공주를 더 알차게 다녀오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