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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축제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는 얼곰이 감사의 편지

화천여행(산천어축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2. 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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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축제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는 얼곰이 감사의 편지

 

안녕하세요!

나라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즘 얼곰이들은 시설물 철거작업은 물론 전화와 홈페이지 등에 올려주신 나라님들의 의견을
정리하는 등 축제 정리가 한창입니다.
2011년 12월 10일 선등거리를 시작으로 2012년 1월 7일부터는 산천어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되었었죠?
축제 첫날에는 12만이 넘는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2년만에 열린 산천어축제를 함께 축하해주셨고
인기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는 오전에 이미 매진이 되어 버리기도 했답니다. 얼음낚시 외에도
맨손잡기에 도전하거나 눈썰매, 얼음썰매 등을 타며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셨어요.
이러한 관심 속에 축제 시작 3일만인 1월 9일까지 30만의 방문객이 찾아주셨고 16일에는
축제사상 최고 일일 방문객 수인 16만 6천의 방문객이 찾아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13일째인 1월 19일에는 누적방문객 100만을 넘어섰는데요
이는 133만명의 방문객수를 기록했던 2010년 축제보다 3일 빨리 달성된 수치입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찾아주심에 얼곰이들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느냐 보다는 찾아주신 분들이 얼만큼의 만족을
하고 돌아가시느냐 이기 때문에 얼곰이들은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을 했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그리고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다른 분들을 위해 이해해주셔서
원활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나라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날 불꽃이 터지면서 무전기를 통해 주고받던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들이
올해는 더 코끝이 찡해지고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작년 1월 함께 고생하고 힘들어하던 모든 얼곰이들과 그 인사를 다시 나눌 수 있어서,
또 쉬는 날도 없고 밤낮도 없이 축제를 위해 뛰던 얼곰이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가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
나라님들께 이번 산천어축제는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지,
산천어축제에 오셔서 어떤 추억들을 안고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부디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따뜻한 겨울 추억 많이 만드셨기를 바라봅니다.
얼곰이들은 항상 여기에 있으니까요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홈페이지에 자주 놀러오세요.
홈페이지 게시판과 전화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내년 축제에는
더 만족스러운 축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2월 6일 정월대보름에는 나라님들께서 담아주고 가신 소망들을 하늘로 올려보내는
        소지식이 열렸습니다. 하늘에 닿은 나라님들의 모든 소망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올 한해도
        건강 또 건강하세요!! 보고싶을꺼에요!!   :)

 

2012년 산천어 축제를 못 찾아 주신 분들은 내년에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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