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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새색시였던 울 엄마 54번째 맞이하는 결혼기념일

화천비타민나무 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2. 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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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54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시는 우리 엄마랑 아빠..

아직도 내겐 어머니..아버지..이렇게 안나온다..

나에겐 영원히 엄마..아빠..

항상 내곁에서 나를 지켜주시는 부모님

늘..그렇게.. 아주 가까이에 계시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아침에 함께 춘천 나들이를 했다..

뭔일인줄도 모르고..

결혼기념일인지..몰랐을걸..아무도..

그렇게.. 시작한 하루가..

그렇게 또 지나갔다..

케잌하나 사들고 들어간다..

 

 

제주도 여행 다녀오신 사진.. 7년전에 집에 불이나면서..우리집 추억의 사진은 남아 있는게 없다..

이긍..그래도 다행이... 차곡 차곡 올려두었던..기록들이 남아 있어서..

가끔.. 예전 사진을 다시 뒤적거리곤 한다..

몇년 전인데..지금은 더...늙어 보이시넹..

나 때문인가..

 

 

곧..돌아오는 우리 엄마 아빠..생신..

두분다.. 추운 겨울이 생신이라서..

고운 우리 엄마 얼굴에 주름이 늘으셨네..

5남 1녀..

우리 가족들..모두 모두.. 다..별 탈없이 행복하기를..

지금처럼만..............서로 아끼면서..

ㅎ 너무 고우신 우리 엄마 아빠.. ㅎ

 

우리 끼리 조용히 보내는 결혼 기념일..갠찮죠^^

내년에도 건강하게 오래 오래 ~ 같이 지내셔야죠^^

울 아들 장가가서...아이낳고 또 그아이 장가가서 아이날때까정 ㅎㅎㅎ

내년엔 아들덜 다 불러볼까나?

ㅎㅎ

비록 사무실 행사 마치고 드린 꽃이지만..아직 생생해서 다행이다.. 아웅..

축하드려요^^ 마음 깊이..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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