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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기쁨..법주사 가는길..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2. 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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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가는길..

수학여행때 한번쯤은 갔을법한..

그렇게 아침을 일찍 일어나 먹고 .. 법주사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부지런하신분들은...이미..법주사 말고.. 더 높은 암자까지 다녀오셨더라구요~

그러한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나는..아침에 느즈막히  먹고.. 속리산으로 향하는데 말이죠~

 

법주사로 향하는 곳의 첫 관문이죠~

위용있게 서있는 모습이..

내가 저문을 처음가는 걸까?

아닐까..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해서 그런가..

역시나.. 다녀가 보지 않았던..

처음 가는 곳이구나..

우리나라속의.. 곳곳에..

내 발걸음이 가야할곳이 너무 많음을 깨닫습니다.

 

조용히 천천히..

속리산 법주사 가는 길은 고요하더라구요~

사람들도 조용히... 자연을 벗삼아.. 느끼며 걷고 있는듯하구요~

떠들석한 분위기 없이..

고즈넉한 길을...마음것..보며 갈수 있었습니다.

 

속리산 자연관찰로..

이곳에서 보지 못했던..나무들도 보고..

먼저 다녀가신 분들이..

어디쯤 가면 으아리 꽃 한송이 있다고 알려주시기도 하고..

산에서 만나면..다.. 친한친구같죠^ ㅎ

등산이나.. 여행객들은..가끔 만나면..

마치 오래된 사이처럼..

한장의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는 한마디가 있어요~

조금만 가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만나도..자연스레 건네는 말한마디로..

가끔 목끝까지 차오르는 열기를 달랠때가 있죠~

그것이 산행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것 같습니다.

사탕하나..나누고 물한 모금 나누어 마시는 일..

속리산법주사 가는 기른 그야말로 산책로예요~

편안하고.. 아름다운..그리고 고요하고 마음이...여유로워지는..

 

하늘도 너무 ..잔잔합니다..

 

법주사. .... 목탁소리..

그리고.. 불경소리..

울려퍼져요^

 

몇몇 학생들도.. 견학왔나봐요^ ㅎ

내가 저 나이때..이곳을 옸왔다가면..어떤 마음일까..

아이들이 보는...이곳의 모습.. 그리고 느낌..

 

지금의 내가 보는 이곳의 모습..그리고 느낌..

세월이 주는 느낌이 있더라.................

 

어느곳에서 어느방향에서 봐도..

슬며시..웃고 계시는 부처님 모습이.. 참..단아하고 부드러워보입니다..

인자하단 말이 어울리겠죠~

그 편안함을 바라보면서..

 

주말 아침이라 그런가요^^

아직..손님이 많지 않아요~

넓어요~ 정말 넓어요~

 

그리고 웅장하고...

뭘해야 할지 잠시 까먹을정도로...웅.........................윙........................

아무 생각 못할정도로.... 크고.. 웅장해서..

잠시.. 둘러보기만 했었죠~

우리나라 사찰도 이렇게 크구나...............

 

소원비는 모습도 보이고..

사람들은 소원이 참..많기도..하지..

나두 그러니까..

 

 

바람이 불면...처마끝의 풍경소리..들리겠죠~

 

 

 

 

법주사도 ...아는 만큼 보입니다..

곳곳에..유물들이 많아서요~

잘 보존되어 있궁..

 

미륵불도 있구요~

넋을 놓고 있다간.. 일행을 놓치고..시간에 늦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작은 소망돌.. 스쳐지나가 봅니다.. 누구의 소원일까요~

빌고 빌어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때문에..소원이 자꾸 늘어납니다..

그렇게..저의소원도..늘어나죠~

비우는 연습이 덜된 중생이라..

아직..비울것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뭐를 비워낼까...

법주사 사진을 보고 나니.. 오늘은 뭔가 하나를 비워야 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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