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가는길..
수학여행때 한번쯤은 갔을법한..
그렇게 아침을 일찍 일어나 먹고 .. 법주사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부지런하신분들은...이미..법주사 말고.. 더 높은 암자까지 다녀오셨더라구요~
그러한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나는..아침에 느즈막히 먹고.. 속리산으로 향하는데 말이죠~
법주사로 향하는 곳의 첫 관문이죠~
위용있게 서있는 모습이..
내가 저문을 처음가는 걸까?
아닐까..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해서 그런가..
역시나.. 다녀가 보지 않았던..
처음 가는 곳이구나..
우리나라속의.. 곳곳에..
내 발걸음이 가야할곳이 너무 많음을 깨닫습니다.
조용히 천천히..
속리산 법주사 가는 길은 고요하더라구요~
사람들도 조용히... 자연을 벗삼아.. 느끼며 걷고 있는듯하구요~
떠들석한 분위기 없이..
고즈넉한 길을...마음것..보며 갈수 있었습니다.
속리산 자연관찰로..
이곳에서 보지 못했던..나무들도 보고..
먼저 다녀가신 분들이..
어디쯤 가면 으아리 꽃 한송이 있다고 알려주시기도 하고..
산에서 만나면..다.. 친한친구같죠^ ㅎ
등산이나.. 여행객들은..가끔 만나면..
마치 오래된 사이처럼..
한장의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는 한마디가 있어요~
조금만 가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만나도..자연스레 건네는 말한마디로..
가끔 목끝까지 차오르는 열기를 달랠때가 있죠~
그것이 산행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것 같습니다.
사탕하나..나누고 물한 모금 나누어 마시는 일..
속리산법주사 가는 기른 그야말로 산책로예요~
편안하고.. 아름다운..그리고 고요하고 마음이...여유로워지는..
하늘도 너무 ..잔잔합니다..
법주사. .... 목탁소리..
그리고.. 불경소리..
울려퍼져요^
몇몇 학생들도.. 견학왔나봐요^ ㅎ
내가 저 나이때..이곳을 옸왔다가면..어떤 마음일까..
아이들이 보는...이곳의 모습.. 그리고 느낌..
지금의 내가 보는 이곳의 모습..그리고 느낌..
세월이 주는 느낌이 있더라.................
어느곳에서 어느방향에서 봐도..
슬며시..웃고 계시는 부처님 모습이.. 참..단아하고 부드러워보입니다..
인자하단 말이 어울리겠죠~
그 편안함을 바라보면서..
주말 아침이라 그런가요^^
아직..손님이 많지 않아요~
넓어요~ 정말 넓어요~
그리고 웅장하고...
뭘해야 할지 잠시 까먹을정도로...웅.........................윙........................
아무 생각 못할정도로.... 크고.. 웅장해서..
잠시.. 둘러보기만 했었죠~
우리나라 사찰도 이렇게 크구나...............
소원비는 모습도 보이고..
사람들은 소원이 참..많기도..하지..
나두 그러니까..
바람이 불면...처마끝의 풍경소리..들리겠죠~
법주사도 ...아는 만큼 보입니다..
곳곳에..유물들이 많아서요~
잘 보존되어 있궁..
미륵불도 있구요~
넋을 놓고 있다간.. 일행을 놓치고..시간에 늦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작은 소망돌.. 스쳐지나가 봅니다.. 누구의 소원일까요~
빌고 빌어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때문에..소원이 자꾸 늘어납니다..
그렇게..저의소원도..늘어나죠~
비우는 연습이 덜된 중생이라..
아직..비울것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뭐를 비워낼까...
법주사 사진을 보고 나니.. 오늘은 뭔가 하나를 비워야 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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