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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석굴암 군위 삼존 석굴의 가을풍경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1.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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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존석굴

경주 토함산 석굴암 조성의 모태가 된 석굴 사원

제2석굴암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신라 소지왕 15년 극달화상이 창건하였다

국보 제 109호로 지정된 삼존 석굴은 깍아지른 듯한 절벽의 돌굴안에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관음보살이 온화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굴은 지상 20m 높이에 위치하며 동굴에 부처를 모신 것이 경주 석굴암과 비슷하여 제2의 석굴암으로 흔히 불린다.

1960년대 말까지 세간의 눈에 띄지 않았으나 1970년대 초 학자들에 의해 경주 석굴암보다 1세기 이상 일찍 창건된 것으로 밝혀져

세계적인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위는 사과로도 유명한 곳이다.

얼마나 단단하고 아삭거리는지..

엄마가 드셔보시더니 사과 맛있다고..

^^

 할머니의 풍성한 사과 바구니가 눈에 들어온다..

 할머니의 사랑과 인심이 저 안에 가득들어 있는것 처럼 보이네~

 

 

 삼존석굴 가는 입구

 오늘 할머니 카메라에 많이 찍히셨어요^^

 이렇게 칼국수 커다랗게 반죽 밀고 계시는 모습을 얼마나 간만에 보는지..

할머니가 뭐하러 찍냐구^^해맑게 웃으셨어요^^

 

 가을이 가득...

 

 석굴암 안내도~

 내가 좋아하는 작은 대나무 잎..

그리고 가을 맞이에 붉게 물든 나뭇잎이..

구름에 파란 하늘을 감추어 놓아도 보이는 풍경들이 너무 다정합니다~

 

 부처님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 ~

전.. 그냥 두눈에 잘 보이는 곳의 부처님만 보고 왔네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팔공산 북쪽의 부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삼존불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나 아래에서 보아도 그 신비함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멀리.. 삼존석굴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 찍는 이들도 다정해 보이죠^^

 

 탑돌이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의 소원..올해의 소원 이루어 지겠죠~

 

 가을을 품에 안은 삼존석굴의 모습입니다.

 삼존석굴은 찾는 이가 많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식당도 많고 구수한 음식 냄새가 코를 킁킁거리게 만들어요~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으 나물들도 가지고 나오시고 ~

오래되어 보이는 석비 옆에도  할머니 자리 잡으셨어요^^

 

아~ 좋다.. 가을입니다~

이제 곧 삼존석굴에도 겨울이 찾아 오겠죠~

겨울되면 한번 더 들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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