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계폭포는 어떤 폭포입니까..라는 질문에 ~
합천 8경중 제 7경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위치는 용주면 황계리에 있으며, 구장산(龜藏山) 계류가 풍광명미(風光明眉)하고, 험준한 계곡을 감돌아 20여미터 높이의 절벽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천둥소리와 같고, 수량은다소 다르나 마를때가 없어 한 여름에도 더위를 잊게한다. 1단 폭포 밑소는 명주실 한꾸러미가 다들어 가도 닿지않을 정도로 깊다하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옛선비들이 승경(勝景)에 도취하여, 저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합천읍에서 30리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또 그 부근에 악견, 허굴, 금성산의 산수가 수려하여 찾는이가 줄을 잇고 있다. 합천8경중 제 7경입니다.
합천 황계 폭포 가는길..
조금 피곤하기도 한 시간이었지만..
간만에 폭포를 볼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걷고 또 걷고
졸졸졸 흐르는 냇물이 우리집 옆 개울가랑 사뭇 비슷하다..
낮익다..
하지만 와 본적 없는 그런곳...
황계 폭포 시비가 세워져 있네요~
전 뒷편에 보이는 기와가 눈에 더 들어 옵니다..
빨리 원래 있던 곳으로 자리 잡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현판에..뭐라고 되어 있나요^^ ㅎ
한자 4급..이후로 다시 시험을 안보고 공부를 안하다 보니..
한자 읽으려면 한참.....생각하고..맞나? ㅎㅎ 해야 하니까..
영...자신이 없다능...
한줄기로 시작해서 두줄기로 변하는 황계폭포..
가뭄이 아니었다면 정말 멋진 풍경이었을텐데..
그래도 이 폭포를 담아 보려고 사진 동호회에서 많이 오셨더라구요~
아직 가꾸어 지지 않은...다듬어 지지 않은 손길때문에.. 많이 수수해 보이는데요
사람이 간간이 찾아 오니까.. 이젠 좀.. 살짝..관리하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드는곳이예요~
터벅 터벅 걷다보면 잠시 쉬고 싶어질..그러한 오솔길에
놓여있는 의자가..
나를 붙잡네요...
앉았다 갈까?
그냥 갈까..
도토리가 부끄럽게 매달려 있죠~
올해는 도토리 열매 보기가 참 어렵다고 하네요~
뭘까요?
궁금해서 밭 가까이 가보니.. 양파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따뜻한 곳이라서 그런가요^^ 지금쯤 양파가 먹을수 있을 만큼 자랐겠지요^
합천 해인사 들렀다가.. 찾아간 황계 폭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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