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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평창계곡에 발담그며 여유있게 휴식하는 여행 아침 식사 되는 김삿갓감자탕 장터국밥 / 평창대화맛집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8.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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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평창계곡에 발담그며 여유있게 휴식하는 여행 아침 식사 되는 김삿갓감자탕 장터국밥 / 평창대화맛집

여행에서 아침 거르는 일 대충대충 많죠~ 

여행의 일품은 맛있는 먹거리와 든든한 채로 좋은 곳을 걸으며 느끼며 만끽하는 것이다. 

그동안의 여유로움도 없이 어찌나 우왕좌왕했었던지

이제야 조금의 여유를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평창여행~ 그리고 이번주에 또 가게될 평창여행^^ 

평창대화면에서 1박2일을 하면서 비타민나무도 보고~ 열매도 따고~ 

땀띠공원에서 발도 담그어 보고 오들오들 떨었었는데~

이곳 대화면에서 아침식사 맛있게 하는 집을 발견했다~

대화버스터미널 윗층에 있는 모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은 가볍게 바로 앞 땀띠공원 산책~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터미널 뒤쪽에 슬슬 걸어 올라가니 장터국밥이라는 메뉴가 눈에 띄었다.

김삿갓 감자탕이 메인 요리인 식당인듯하지만 아침이라 간단히 장터국밥으로 하기로 결정~

구수한 냄새 잘익은 김치 냄새~ 솔솔 풍기며 맞이한 아침식사 시간이다~ 

대부분 아침을 거르기 마련인데~ 아침 거르지 마세요^

농삿일 하면서 꼬박 꼬박 세끼를 챙겨 먹는 습관이 있다보니

아침식사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어디서 뭘 먹을지..유난히 고민되는 아침~

가장 만만한게 해장국이죠^

장터국밥도 한끼 거뜬하더만요~

 

직접 농사지으신 고추가루 그리고 대부분의 채소도 직접 농사를 지으신다고 하시네요~

시골 맛집이나 시골식당은 보통 그렇죠~

이웃농산물이나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차려낸 밥상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곳도~ 집밥 분위기의 푸근 한 맛과 멋이 있는 아늑한 곳이였습니다.

 

국밥에 어울리는 반찬들 그중에 김치랑.오이무침 그리고 총각김치 완전 따봉~

 

삭힌 고추는 살짝 얼얼할 정도~ 매운맛~

복불복이 가능해지는 일이 될수도~ ㅎ

다행이 내가맛본건 안매웠다는 ㅎㅎ

안매운 고추 고르는 법을 알기에^^

 

아직 점심 전이라 급 출출해지네요~

어여 점심 먹어야 겠당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 스타일의 장터국밥엔

오래 푹 익혀 곰삭은 배추얼갈이가 부드럽게 넘어가는 국밥 스타일이다.

소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아침으로 6000원의 한끼가 매우 든든했을정도

 

 

전날 먹은 맥주 몇잔이 스르르 해장되는 장터국방이다.

얼큰하면서도 그리 맵지 않은 국밥인데 고추가루가 좋아서 그런지 장터국밥 국물 색갈이 아주 지대루다

 

 

평창 대화면에서 먹은 장터 국밥

식당이름이 왜 김삿갓 감자탕이예요?

그냥 물어봤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하시네요^ ㅎㅎ

 

감자탕. 백반도 꽤 괜찮을것 같은 곳이예요^

한가지 음식을 맛보면 대략 답이 나오죠^

오며가며 한뚝배기 하기 좋은곳인듯하다.

아마 실망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장터국밥 먹고 시원한 평창 계곡에 발담그러 가기..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죠^

그해 그 여름 생각하면서 끄적여 봅니다^

이번주말 평창에 메밀꽃 보러 가려하는데~

하얀 메밀꽃밭이 펼쳐질 풍경에 벌써부터 설레임 가득합니다.

그냥 떠나려고 맘만 먹어도 좋은 계절이네요~

가을....가을 귀뚜라미도 울어대고

낭만여행하기 좋은 계절~ 주말이 기다려 집니다^^

 

 

여름휴가 아직 못떠나셨나요?

시원한 계곡에 발담그는 상상 하시는 하루 되세요^

 

김삿갓 감자탕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버스터미널 뒤쪽 골목

033-335-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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