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유일하게 소개된 한국집 Since 1952 원조전주비빔밥 /전주맛집

2011년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유일하게 소개된 한국집 Since 1952 원조전주비빔밥 /전주맛집

 

강원도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난해 수료한 숲해설사들의 특별한 1박2일 전주 나들이가 있었다.

이른아침 집에서 나와 전주에 도착해서 먹었던 한국집 원조 전주 비빔밥이라고 한다.

한국집의 유래는

한국집은 1952년 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전주비빔밥을 판매한 식당으로써  故 이분례 여사를 필두로

3대째 전통의 전주 비빔밥을 이어오고 있는 치ㅗ고의 비빔밥 식당ㅇ라고 한다.

한국집 최고의 자랑거리는 3대째 60여년간 소중히 간직되오고 있는 장. 그리고 수년간 저장해오며 간수를

뺀 곰소천일염으로 맛을낸 고추장에 있다.

1979년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과 동시에 입점하여 전주비빔밥을 세계로 알린 일등공신이라 할수 있다고 한다.

2011년에는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유일하게 소개되며 3대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누군가는 말한다. 전주에 와서 비빔밥 찾고 비빔밥을 먹는사람이 가장 바보스럽다고

나도 그 의견에 약간 동조했었다.

비빔밥이 거기서 거기지 뭐...

했지만..가는곳마다 역사가 있고 개성이 있는 문화가 담겨있고 가풍이 담겨있었다.

그냥 보기엔 일반전익 비빔밥으로 보일테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유래를 알게 되면 밥 한숟가락 뜰때마다 의미가 달리 느껴진다.

 

 

버스 한대로 이동된 단체여행이라 단체손님방으로 이동했다.

병풍이 있는 고즈넉한 한옥방~

실내는 약간의 개조로 금방 방바닥 구들이 따끈하게 데워졌다.

 

 

몇가지 찬이 나오지 않는 단출한 돌솥비빔밥이다.

에게 이게 다야 하는순간. 몇몇다른 반찬들이 나왔다.

사실 비빔밥엔 반찬이 그리 필요하지 않죠~

시원한 물김치와 콩나물국하나면 충분~

 

 

김치전과 다른 몇몇 반찬들이 추가 되었지만

나는 그냥 비빔밥을 열심히 먹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한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다보니..

돌솥비빔밥의 양은 나에게 많다... ㅠ

하지만 많다하면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 먹으면 좋으련만..

이번엔 그럴수 없어 남기고 온것이 아쉬웠다..

 

 

돌솥비빔밥 따끈하게 먹는 한그릇~ 11000원

 

 

한우가 보이고 예쁘게 올려진 고명들이 식욕을 돋우어 준다.

 

 

지글지글 밥이 안달복달하는 소리~

콩나물국 두스푼에 더 요란해지게 하며 쓱쓱 비벼 먹어본다~

다른 양념이나 반찬이 필요없는 밥^^

 

 

 

손님이 들어간 후에 한옥집 댓돌위에 가지런히 놓여진 신발들이 내 마음도 가지런히 정렬시켜준다.

 

우리가 먹은곳은 옛날 집 그대로의 건물인듯하고

길가에 새롭게 꾸며진 식당내부는 현대에 맞게 운영되고 있었다.

실내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을 담진 않았다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한국집

영광이죠~

미슐랭가이드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에공.. ㅠㅠ

인터넷 찾아 보세요^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되는게 얼마나 까다롭고 힘든일인지..

 

 

이분이 누굴까?

습관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사진을 찍고 밥 을 먹고 하다보니..

김순경의 별미집?

무엇일까 집에와서 찾아보니..

맛 칼럼니스트였네요~

그 시대엔 꽤나 유명하신분이셨나봐요~

그땐..내가 이런 맛집을 주로 찾아다니며 먹긴 했지만

책을 사서 보고 찾아다닐때가 아닌 지인들의 추천을 받고 찾아다니며 먹던때라 몰랐네요

 

 

한국집/ 전주비빔밥전문.파전.전주식육개장.

전주시 완산구 전동 2-1

063-284-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