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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고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간다는 몰운대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1. 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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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고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간다는 몰운대

정선 광대곡 몰운대는 화암약수를 찾아 가는 길이라면 구름도 쉬어간다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몰운대 하면 부산의 몰운대가 유명한데 정선의 몰운대는 화암팔경 중 제 7경이며 

정선의 몰운대는 수백척의 암석을 깎아세운 듯한 절벽 위에 5백년이 넘은

노송이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천고흥망을 간직하고 있다.

옛 전설에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하며 구름도 아름다

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갔다고 하는 몰운대 절벽 아래에는 수 백명이 쉴 수 있는 광활한

반석이 펼쳐져 있으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는 소풍객이 끊이지 않

는다고 한다. 구름도 쉬어간 몰운대 그곳에  나도 가을을 친구 삼아 잠시 앉아 쉬어가 본다.

 

 

깍아지르는 듯한 높이에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의 짜릿함..

이곳을 찾는 사람들끼리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이곳 우뚝 솟아 오롯이 절벽끝에 홀로이 서있는 고사목 한그루가

찾는 사람들에게 모델이 되어준다.

 

 

정선의 알싸한 화암약수를 한잔 하기 전에 ~

꼭 가봐야 할곳 몰운대 ~

누구나 이곳에선 시인이 되고 선인이 되고 구름이 되어 쉬어가는 여유를 누려봐도 좋을듯하다.

몰운대로 향하는 입구에 세워진 시비앞에 잠시 머물러 읽어내려간 후 몰운대로 발길을 옮겨간다. 

 

 

 

조그마한 능선을 따라 시작되는 등산로는 화암팔경 중 5경(화암약수, 거북바위,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을 관망할 수 있으며,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에서 보는 소금강과 설암

은 한폭의 동양화 그것이다. 등산 후 몰운대 밑 소금강 계곡에서 강물에 발을 담그고 몰

운대를 감상하면 신선이 된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 등에는 추락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여야 하며 겨울

철은 더더욱 조심하여야 한다고 한다.

울창한 나무숲길을 걸어 가다보면 금방 만날수 있어 그리 오랜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한다 생각하고 걸어갔다 오면 그 느낌을 오래오래 간직할수 있을것이다.

 

 

참살기 좋은 마을

이곳에선 어떻게 몰운대를 기억하고 있을까?

가다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나즈마한 언덕길

오르막 내리막 심하지 않은 평탄한 길을 걸어 가보는 몰운대 가는길~

나무들이 서로 어깨를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생겨진 그늘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경고문에도 있듯이 이곳은 추락위험이 있어서 다소 안전이 필요하다~

서로 장난이나 음주 산책은 안하는게 좋을듯하다~

 

 

몰운정에서 바라보는 마을 전경과

몰운정에서 바라보는 몰운대~

이곳은 추락위험이 있어서 그런지 위험안내판과 함께 출입금지 표시가 있어 잠시 몰운정만 담아본다.

 

 

 

 

구름도 쉬어가는 마을~

몰운대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 있던 걸로 기억된다~

 

 

몰운대에서 바라본 몰운정

그리고 깍아지르는 듯한 바위가 켜켜이 책을 쌓아 놓은듯한 모습으로 우뚝 서있다.

 

 

몰운대에서는 누구도 안전할수 없다~

서로 서로 의지하고 조심해서 다녀주어야 할것 같다

무척 너른 바위라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올라가서 마을 전경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웬지 아찔한 느낌은 감출수 없었다..

 

천상선인들의 쉼터..

구름의 쉼터~

몰운대.. 그 넓은 너럭바위에 앉아 보면 아래 흐르는 계곡

숲속에서 울어주는 산새들과 바람소리가 고스란히 귀에 들려온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몰운대~

쉬어갈만 하구나~

 

 

 

고사목 한그루의 모습이 사람들에겐 포토존이 되어 있다.

사진 찍는 순서를 기다려 인증샷도 찍고 찍어주고

몰운대에서 추억의 한장을 쌓아 본다.

 

 

몰운대에서 바라보는 아래 계곡은 ~

다리가 후덜덜 할정도로 깍아지르는 계곡이다~

심심산천의 계곡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다~

 

 

한시간정도 오고 가는 시간을 소요한다면 충분히 될것 같은 곳이라서~

정선여행길이라면 잠시 가던길을 멈추어 몰운대에서 쉬는 나그네가 되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정선군 화암면

몰운대

 

 

 

몰운대에서 신선놀음하다가 화암약수로 가다보면 만나지는 특별한 돌무데기

 

한반도의 특수지형은 카르스트지형, 화산지형이 있다. 석회암의 용식지형인 카르스트 지형은 석회암지대가 분포하는 강원과 충북 일대에 발달하였다. 카르스트 지형의 대표적인 특징인 돌리네는 주로 원형 또는 원형에 가까운 와지(窪地)를 이루며, 여러 개의 돌리네가 합쳐진 복합 돌리네도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카르스트 지역에서는 하계망(河系網)의 밀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카르스트 지형에서 나타나는 석회암 동굴도 대부분 강원·충북 일대에서 발견되는데, 중요한 것은 삼척의 환선굴(幻仙窟)·초당굴(草堂窟)·대이굴(大耳窟)·신령굴(神靈窟)·용연굴(龍淵窟), 정선의 주암굴(晝岩窟), 평창의 백룡굴(白龍窟), 영월의 고씨굴(高氏窟)·용담굴(龍潭窟), 단양의 고수굴(高藪窟)·노동굴(蘆洞窟)·남굴(南窟)·지하굴(地下窟), 원성의 금대굴(金垈窟), 봉화의 평천굴(坪川窟), 울진의 성류굴(聖留窟) 등이다. 그들 동굴 안에는 종유석과 석순을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동굴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대부분의 석회암 동굴이 관광지로 되어 있다.

 

 

 

 이곳에 정선의 바위솔이 예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몰운대에서 화암약수터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곳인데

넓다란 주차장과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갈만한 곳이다.

정선의 깊고 깊은 계곡과 산을 마주 하고 있으면 이젠 정선의 역사를 알아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몰운대 가는길 /화암약수 가는길

강원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267번지
  몰운대 / 정선군청 관광문화과
                     (033-560-2363,2369 / 팩스 033-560-2593)

주변명소 : 강원랜드, 화암동굴, 소금강, 정선 5일장,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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