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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곰취와 산나물의 향긋함을 만나러 가볼까?인제 진동계곡마을 2013 년 제8회 산나물축제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5. 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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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 다녀온 인제여행 이번주말 황금같은 연휴가 시작된다

5월중순에 펼쳐지는 강원도의 산나물 축제

양구를 비롯해서 인제 진동계곡마을에서도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진동계곡마을에서 열리는 산나물 축제는 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

추대 분교에서 진동계곡 산나물 축제 추진단의 추최아래 열리게 되는데

2013년 5월18일 부터 5월 19일 까지 이틀동안열리게 된다.

이번주말 이곳을 가보려고 한다.

지난번 4월에 인제에 방문했을때는 산불조심기간이라서

입산금지 되는 곳이 있어서 가보지 못했던 곳들이 있었다.

십이선녀탕도 못가보고 그냥 뒤돌아 내려와야 했는데

이번엔 입산금지 기간이 지나서 이곳 저곳 둘러볼수있어 좋을듯하다.

한여름이 아니지만 모험 레포츠의 천국 인제는 벌써부터

한여름 물놀이가 한창이다.

내린천에서 리버버깅 하는 청춘들을 만나볼수 있었다.

 

 

리버버깅은 1990년대 말, 뉴질랜드에서 급류스포츠 전문가인 Graeme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명되었다.

일반적인 레저스포츠 장비와는 달리 특허로서 그 디자인과 고유의 상호가 보호되고 있는 특별한 급류스포츠이다.

리버버깅을 위한 고유의 장비를 ‘리버버그(Riverbug)’라 하며,

이를 이용해 급류스포츠를 즐기는 행위를 ‘리버버깅(Riverbugging)’이라 통칭한다.

 

이러한 리버버깅은 일반인들이 급류 스포츠를 좀 더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서 개발이 되었는데,

그 기원은 튜빙에서 찾을 수 있다.

 

튜빙은 오래 전부터 타이어의 이너튜브(Inner Tube)에 바람을 넣어 그 부력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튜빙은 수영장이나 해변에서도 애용되어왔지만, 강에서 강의 유속과 작은 급류를 타고 즐기는

리버튜빙(River Tubing)이라는 모험적 아웃도어로도 발전하였다.

 

 

리버버깅은 리버튜빙에서 손과발을 이용해 쉽게 조정 할 수 있는 동작을 그대로 활용하되 리버튜빙의 한계성을 극복하여,

손쉽게 3~4급수의 급류를 즐길 수 있도록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래프팅이나, 카약 등의 급류 스포츠가 패들을 활용하는 패들링 스포츠임에 반해, 리버버깅은 손과 발을 이용하는,

급류스포츠에서는 유일하게 인체의 가장 강한 부분인 다리를 사용하는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여초 서예관과 12 선녀탕이 인접해 있어 지금은 만해마을보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더 많을듯하다.

만해 마을이 조금더 관심있게 관리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번 아쉬웠던 곳들을 잠시 스케치 해드립니다.

 

 

 

 아쉽게 그냥 돌아와야만 했던 12선녀탕 계곡 입구 입니다.

이젠 올라갈수 있겠죠~

 

 

 하추리 자연체험 학교도 이제부터 바빠질것 같네요

지난번 방문했을때 문이 꽁꽁 잠겨 있어서 조금 아쉬웠었거든요~

 

 

 

 하추 자연체험학교는 숙박 시설및 기타 여름철 인제를 방문해서 휴식하기 좋은곳입니다.

인제는 대부분 여름철이 성수기라..

기타 다른 계절에는 조금 쉬는 경우가 있어서요~

 

 

 

 하추 자연휴양림에서 내려오다 보면 만나는 하추 자연체험학교입니다.

내린천을 타고 드라이브 하다 보면 만나는 길이지요^

일인당 만원으로 숙박할수 있는 곳입니다.

 

 

매봉한석산 전적비

매봉·한석산은 1951년 4월25 중공군 4월 공세시 彼·我의 요충지로 아군 3사단 22연대가 북괴군 12사단에게

피탈 당한 후 7사단 8연대가 탈환작전에 투입되었으나 실패하였다.

 

이후 미 8군사령부는 중공군 4월 공세 저지 후 미주리선 진출을 위해 부대배치 조정 및 44번 도로와 주요

감제고지를 확보하는 등 유리한 여건 조성을 위한 공격명령을 하달 했다.

 

매봉·한석산 전투는 강릉에서 1군단의 예비임무를 수행하던 9사단이 4월25일부로 3군단으로 배속 변경되고,

5월2일부로 9사단 30연대가 7사단 8연대로부터 작전지역을 인수, 수행한 작전이다.

 

당시 9사단의 책임정면은 인제 일대의 10Km로 반격 작전을 위해서는 작전지역을 감제할 수 있는 한석산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했다.

이에 30연대장 손희선 대령은 51년 5월7 새벽 3대대를 주공으로하여 한석산 남쪽 주요 고지인 매봉(1,066고지)을

먼저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한석산을 탈취하는 공격작전을 개시하였다.

 

매봉·한석산에서 적의 강렬한 저항 및 역습에도 불구하고 30연대는 항공화력 지원하 우회·측후방 공격으로 5월 9일에

 3대대가 매봉 탈환하였고, 5월 10일에 1대대가 한석산을 완전히 탈환하였다.

 

이 전투를 통해 적 사살 895명, 포로 42명, 각종화기 347점을 노획하여 3대대는 전 장병이 1계급 특진하였고,

 백여명이 무공훈장을 받은 대 전과를 올렸다. 

당시 임무수행 중 산화한 72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11월 9일 현지에 전적비를 건립해 매년 5월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

 

운전하다보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작은 호기심에 찾아가 보면 만날수있는 곳이다.

 

 

 

 젊은 청춘만 하는것이 아닌 리버버깅

균형을 잘 잡아야 내린천 물을 먹지 않고 달려 내려올수있답니다.

 

 

리버버깅은 래프팅과 비교하면, 개인적인 급류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카약과 비교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단 시간내에 손쉽게 학습하여, 익숙하게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실제로 리버버깅은 2~3일의 강습만으로도 3~4급수 급류를 즐기는데 큰 무리가 없다.

 

리버버깅에서는 리버버그를 제외한 모든 패들링을 위한 장비가 몸에 부착됨으로, 전복시에 리버버그와 신체와의

분리만을 신경 쓰면 될 뿐, 패들 등의 기타 장비의 분실과 장비로부터의 이탈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원복의 과정이 단순하다.

 

 

카약과는 달리 전복 시에 필요한 롤링을 습득할 필요가 없으며, 단순히 리버버그에서 신체를 분리한 후,

리버버그를 원복하여, 리버보드처럼 사용하여 에디 또는 급류가 약한 곳으로 이동, 다시 올라 앉을 수 있다.

 또한 카약 보다 수면과의 기저면이 넓어 쉽게 전복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리버버깅의 진행방향은 실질적으로 전후 좌우 전 방향이 가능하다. 발의 핀이 주요 추진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가 추진력이 필요할 때, 또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홀(Hall)에서는 일반적으로 후방으로 전진하게 되나,

급류구간에서는 일반적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강의 하류를 향해 전방으로 급류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단한 동작법에 비해 카약과 유사하게 다양한 기술을 구사 할 수 있으며, 무게가 7Kg에 지나지 않아,

휴대가 용이하고,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여, 분해 시 백팩에 휴대가 가능함으로 이동성이 용이하다.

 

 

 

리버버깅의 ‘편리한 휴대와 이동’이라는 특징은 ‘자신의 역량에 맞는 선택적 도전(Challenge By Choice)’이라는

 또다른 특징을 야기하는데, 이는 급류 구간에 있어, 역량에 비해 도전성이 큰 급류에서는

급류 이전에 강가로 이동해 강어귀로 급류를 우회하여, 다음구간부터 지속할 수 있으며,

능력에 부합하는 즐길만한 급류를 만나게 되면, 지속적으로 해당 급류를 반복해서 즐길 수 있는

 선택적 도전을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리버버깅은 원래폭이 넓은 강의 지형보다는 폭이 좁고 큰 바위지형으로 이루어진 계곡에 적합하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50Cm의 수심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의 강이 강의 폭이 넓고 급류가 형성되지 않는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과,

국내 지형상 강 보다는 계곡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리버버깅은 가장 한국적 급류에 적합한 형태의 급류스포츠라 볼 수 있다.

 

 

 

 

한분이 자꾸 물을 마시는 바람에.. ㅎㅎ

그냥 계속 바라봤네요~

지난해 리버버깅의 색갈보다 더 화려해 졌다는 것이 특색인듯해요~

내린천의 물빛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도착한 내린천 짚트랙이 있는 수변공원입니다.

이번주에는 이곳이 아닌 진동계곡에 있겠네요^

 

 

 

 

 인제 진동계곡마을 2013년 제 8회 산나물 축제 안내입니다.

 

 

http://www.jindongri.com 

2013년 진동계곡마을 제8회 산나물축제를 개최합니다

 

진동리는 좌우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진동계곡이 흐르며,

 인근에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해있어 자연의 향취를 느끼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자체적으로 계절별, 테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더불어
매년 5월 개최되는 산나물축제를 통해 산나물 캐기는 물론 먹거리 장터, 목공예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원시림을 보유하고 있는 남설악 점봉산에서 발원하는 진동계곡 청정지역입니다.

 

 

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 녹색농촌체험학교

추대 분교에서 열리는 진동계곡 산나물 축제

2013년 5월18일 부터 5월 19일 까지

 

진동계곡 산나물 추진위원단 : 010-905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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