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의 일생을 알수있는 강원도 농산물 원종장 양잠홍보관 사업소

강원도 농산물 원종장 양잠 홍보관

강원도 동산면 조양리에 있는 황금누에가 자라고 있는 양잠홍보관

어릴때 밤새 내옆에서 뽕잎 갉아 먹으며 꼬물 거리던 누에들이 생각난다.

양잠홍보관은 잠사업과 관련된 우리민족의 생활과 풍속에 관련된 역사가 전시되었으며,

잠사업에 관련된 잠구류와 복식문화 등의 자료를 역사적 사실과 고증을 거쳐 복원 전시되있고,

 양잠제품실은 실크제품과 건강보조상품으로 개발된 양잠산물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900년 11월 농상공부 잠업시험장이 경성 필동에 설치되었다가 1905년 서강(西江)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능이 상실되었다. 1913년 3월 조선총독부 훈령에 따라 권업모범장(勸業模範場)이 설치되어 그 소속하에 원잠종제조소(原蠶種製造所)를 수원에 설치하여 원잠종제조와 잠업기술자 양성을 주로 하다가 1917년 6월 조선총독부 훈령에 따라 원잠종제조소를 잠업시험소로 개편하여 잠업연구사업을 본격화하게 되었다.

 

뽕잎이라고 다 똑같은게 아니라는 점.

뽕잎의 모양에 따라 뽕나무 열매의 오디 모양도 크기도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다.

 

 

현존하는 최대 최고령 뽕나무가 어디있을까요?

 

 

 

어릴때 같이 잠자고 같이 시간을 보내서 그런가. 누에는 월령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르지만.

무섭거나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좋은 옷을 골라 입을줄은 알아도 그 옷감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생각해본적이 있을까?

누에사업..양잠사업..

아직도 누에를 재배하고 실을 만들어 내고 뽕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관심있는 분들도 많구

농업에 대한 생각을 한번더 고찰하게 되는 시간을 보낸듯하다.

 

 

귀농. 귀촌을 생각하면서

혹시라도 양잠에 대한 생각을 그리고 관심이 있다면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다.

많은 정보의 홍수가 있지만

농업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1929년 1월 조선총독부 훈령에 따라 잠업시험소를 조선총독부 농사시험장 잠사부(蠶絲部)로 개편하였다. 1946년 2월 미군정부청 중앙농사시험장 잠사부로 개편되었고, 1949년 1월 대한민국정부 수립으로 대통령령에 따라 중앙농업기술원 잠사과로 개편되었다.

1957년 5월 ＜농사교도법 農事敎導法＞에 따라 농사원 잠업시험장으로 개편되었고, 1962년 4월 ＜농촌진흥법＞에 따라 농촌진흥청 잠업시험장으로 개편되어 1997년 말 오늘에 이르렀다. 1973년 7월 대통령령에 따라 원원잠종(原原蠶種)의 생산기능이 농수산부 직속의 국립잠종장(國立蠶種場)으로 분리되어 독립되기도 하였다.

잠업시험장의 임무는 뽕나무 품종개량 및 재배법 개선연구, 누에품종개량 및 사육법연구, 누에 및 뽕나무 병충해 방제연구, 제사기술개선 및 견사가공 등이다. 조직은 농촌진흥청장 직속하에 관리과·육잠과(育蠶科)·재상과(栽桑科)·견사가공과(繭絲加工科)·잠상보호과(蠶桑保護科)로 구성되었다.

 

중앙단위의 잠업연구 전담기구는 잠업시험장이 유일한 정부기구이나, 1990년 1월 개편된 농림수산부 직속의 국립잠사소(國立蠶絲所), 지방자치단체인 도지사 직속의 각 도 잠종장(蠶種場)과 도잠업검사소(道蠶業檢査所), 진주 소재의 민간기관인 한국견직연구원(韓國絹織硏究院) 등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양잠·제사·견직관계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양잠이 농산물의 수입개방화에 따른 대응작목으로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민들이 쉽게 농사할 수 있도록 유전공학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뽕나무와 누에의 품종육성을 비롯하여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는 한편, 견(絹)의 신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1997년 말 현재까지 잠업후발국의 기술지도 요구가 증가하여 이들에 대한 잠업시험장 내에서의 훈련과 후발국 현지에 잠업시험장 연구진이 파견되어 그곳 잠업여건을 진단하고 기술지도를 하였으나 1998년 농업과학기술원 소속의 잠사곤충연구소로 편입되었다

 

 

누에의 생활사와 일생을 한눈에 알수있는 곳

강원도 농산물 원종장 양잠홍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