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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행]국내최초 최대규모의 인공으로 만들어진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서울.경기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1.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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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 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K-water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입니다.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이기도 합니다.

시화호갈대습지는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K-water가 조성한 1,037,500㎡

규모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이다. 1997년 9월에 착공하여 2002년 5월에

 개장한 시화호 갈대습지는 시화호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상시 처리 할 뿐만 아니라 생물의 서식처 기능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공원 및 교육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습지내의 식물은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비롯하여 약 29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철새 들은 시화호 일대에 약 150여종 15만마리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 외 보호종 및 동물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금은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과 공원을 산책하거나 라이딩 하는 사람들의 휴식처로서의 역할도 하고있다.

갈대 습지공원을 바람 맞으며 걸어본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운동이 필요한데..자꾸 움츠러 들고 있는 건 아닌지.

 

습지의 구조

습지의 구조는 그 지역의 수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수문은 두 가지 특성이 있는데, 하나는 물리적인 특성으로 강우, 표면수나 지하수의 흐름, 물이 흐르는 방향이나 운동에너지 그리고 물의 화학적 성질이다. 다른 하나는 물로 덮여있는 기간(hydroperiod)인데, 여기에는 지속기간, 빈도, 깊이 그리고 범람 계절 등이 포함된다.

물로 덮여있는 기간의 길이는 습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분지성 습지는 물로 덮여있는 기간이 길다. 분지성 습지는 보통 강우량이 많은 계절에는 범람하고 비가 오지 않는 기간에는 물이 줄어든다. 강우와 증발은 분지성 습지의 존속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강변습지는 유수량이 많은 짧은 기간 동안만 범람된다. 연안습지에서 물로 덮여있는 기간은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받는데, 일반적으로 짧고 주기적인 특징이 있다.


물로 덮여있는 기간은 식물의 발아, 생존, 사망 등 습지식물 생활사의 각 단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습지식물군락의 종 구성에 영향을 준다. 북미지역에서는 분지형 습지에서 물로 덮여있는 기간의 영향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수심이 깊은 습지는 연중 물이 고여 있고 이러한 지역에 우점하는 식물은 대부분 침수식물들이다. 습지가 연중 어느 기간이든 건조해지는 지역에서는 부들과 같이 키가 큰 정수식물이 우점하게 된다. 수심이 낮은 습지의 경우 강우량이 많은 기간에는 범람하지만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습한 목야지로 전환된다.


생물학적으로 습지는 종다양성이 높은 생태계이다. 습지에는 저서생물군집, 조광대의 생물군집, 연안대의 무척추동물 군집 등 다양한 생물군집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들은 어류와 함께 백로, 왜가리, 오리 등 다양한 물새들의 산란이나 육추에 필요한 지방이 풍부한 먹이원이 된다. 습지는 또한 개구리, 두꺼비, 거북이 등 다양한 양서류와 파충류가 서식하는 장소이다.

 

시화호에 서식하는 물고기, 철새, 야생동물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2층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서 주변습지경관 및 철새를 볼 수 있습니다.

환경생태관 1층은 시화호의 역사, 습지와 관련된 각종 생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데,

공룡알 화석과 조류사진, 조류 및 동물의 박제와 환경과 관련된 글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자연상태에서 서식하는 각종 야생 조류들을 관찰하거나 습지 전체를 시원스레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영상관에서는 시화호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자연학습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며, 환경생태관은 무료로 이용 및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가을낙엽이 바람에 휘날린다.

 

인공습지는 늪, 소택지, 습윤초지, 조수 습지와 하천을 따라 형성된 습지 등 광범위하게 형성된 습윤환경을 의미하며,

 자연/인공, 담수/염수습지 구분없이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물, 토양, 미생물, 식물, 동물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반응하는 생태 순환시스템을 형성하므로써 생물학적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근래에 들어 인공습지는 자연적인 하수처리기법의 하나로써 인정하는 추세에 있어 시설의 설치·기능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습지식물의 뿌리의 경우에는 박테리아의 성장촉진, 여과재의 역할 및 고형물 흡착의 기능을, 줄기 및 잎의 경우는 태양광의 차단으로 조류성장 방해, 수면위에서의 풍속저하유도, 대기중 가스의 수중전달, 식물의 침수된 부분으로의 산소전달로 대별된다.
인공습지내 수리학적 특징은 유체흐름이 매우 느리고 저수위가 유지됨에 따라 오염된 물이 습지를 통과하면서 유기/무기성 고형물이 침강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된다는 것이다. 또한 습지의 넓은 표면적과 식물군락, open water 등은 미생물 군집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오염물질을 분해하거나 전환시킬 수가 있다. 즉, 대부분 습지는 습지내 포화조건에 적응하는 조밀한 식물성장을 유지시킴으로써 습지 통과 유속을 감소시켜 물리적 침전효과를 높이며, 자연적인 미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 조성으로 미생물 군집을 위한 거대한 배양기로서 작용한다.

 

 

 

 

스산한 가을..초겨울.. 차가운 바람 맞으며 가는 것도 좋지만..

초록이 가득한 계절에 찾아가도 좋을듯하다.

이곳으로 견학오는 단체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환경생태관 앞편에 마련되어 있는 생태연못은 습지에서 정화된 물이 마지막으로 빠져 나가는 곳이다.

붓꽃, 노란꽃창포, 수련, 물싸리, 털부처꽃 등이 연못 주변으로 핀다.

연못 한 가운데에는 붕어와 잉어 등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으며, 연과 부들 등 수생식물들도  쑥쑥 자라 오르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있음..

흔들리는 여자의 마음이라기 보다는 아름다운 자연에 순응하는 배려가 있는 갈대로 보인다.

흔들리고 흔들리고 이리 저리 흔들려도 바람 멈추면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있는 갈대의 모습들..

 

 

데크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도 좋고..

갈대속에 뭍혀 걷는 기분도 나름 분위기 있어 좋았다.

 

 

 

 

바람이 분다......................

노래가 저절로 나올정도의 날씨................

바람이 분다..................

오늘도 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인데..

갈대는 바람에 휘날리고 있을때가 이쁜듯^^

 

 

 

안산 습지 공원 (시화호갈대습지공원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116 (사동 1031-8)

 견학문의 :031-419-0504, 031-400-1440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직통) : FAX.031-400-1449

 

동절기 (11월~2월) : 10시 ~ 16시 30분 /하절기 (3월~10월) : 10시 ~ 17시 30분

  • 생태계의 서식 보호를 위하여 매주 월요일은 휴장합니다.
    (설날, 추석 명절 당일 및 기타 사정에 따라 휴장)
  • http://sihwa.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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