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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TV드라마 촬영지로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생겨진 이름 전망좋은곳 바람의 언덕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1. 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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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이브의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 그 마을의 북쪽에 자리잡은 포근한 언덕!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바람의 언덕 말로만 많이 들었지 직접 가보니..작은 어촌 마을에 멋스럽게 자리 잡은 풍차..

정말 전망하나는 끝내주는 듯하다.

사진 담으려고 열정을 보이는 분들..

관광객들이 하나 되어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나름..유쾌하게 보인다.

이번 거제도 여행에서 바람의 언덕까지..그리고 몽돌해수욕장..

가는 곳마다 바다를 품에 안고 있어 참으로 좋았던 여행이다.

지나가던 갈매기가 딱..걸렸다.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해금강 관광을 할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이 곳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다. 주름진 듯 나이를 먹은 동백나무의 상처난 수피는

세월 그자체로 남아 세상의 모든 꽃들이 몸을 사리는 한겨울에 당당하게 핏빛 꽃망울을 펼쳐 고단한 생을 위안한다.  

 

남부면 도장포 마을에 있는 폐교된 분교에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에 들러

관람후에 주변관광지로는 신선이 내려와 비경에 감탄했다는 신선대와

MBC 회전목마 촬영지인 바람의 언덕을 내려가 본다.

작은 마을에 테크길로 되어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바람의 언덕으로 갈수있다.

이길이 아니라면 큰 도로변을 끼고 걸어가도 된다.

작은 어촌마을이 눈에 보인다.

예쁘게 생긴 건물이 자세히 보니..화장실이 었다.

바람의 언덕 아래 바다끝에 보이는 달걀같은 모양의^

가본 분들은 아시겠죠~.

 

바람의 언덕까지 가보기엔..

오늘은 내키지 않았다..

그냥.. 이렇게 이 테크길을 오르고 내렸던날..

다리도 많이 아팠구..

일단은 날씨가 너무 우중충한 관계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해가 떴을때.. 조금 서둘러 움직였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어차피..또 갈꺼니까..ㅎㅎ

아쉬움을 남겨두어야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동하지 않을까..싶다.

 

 

망원으로 잡아 본다..

벌써 바람의 언덕 풍차 아래 도착한 동료분들

그리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보이는 분들..

그 발빠름에 감탄하면서..

난.. 그냥..이대로 멀리서 바람의 언덕을 바라바 보고 왔다.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

아는 실루엣이 간간이 보여서..

사진 보면 살짝 미소짓게..해주고..

어떤 모습을 담았을지도 무척 궁금하고..

블로그에 놀러가봐야징.

 

아래 보이는 배들도.. 오늘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쉬고 있다.

유람선도 뜨지 않는날..

 

 

흐린 날씨에 잠시..이렇게 보는 것도..나름 운치 있다.

 

 

내가 보기엔 분명..

웃고있는 배로 보인다. ㅎㅎ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웃는모습..

항상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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