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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인제에서 즐기는 레포츠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체험 물소리 바람소리 교육농장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4.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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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이 가는데도.. 인제에서는 눈이 내립니다.

휘날리는 눈보라..

눈보라가 휘날리는.. 뭐..그런 노래가 절로 흥얼거리게 하는 이곳은..

인제군 하추리..

물소리 바람소리 교육농장입니다..

요즘은 주 5일 수업이라서..아이들과 부모님이..어디로 주말에 나들이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마찬가지..

주말을..나혼자..매번..좋은 여행지를 다니는것도 좋치만..

때로는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여행지를 찾게 되는데요~

아이에겐..자연체험학습효과를..

그리고..부모님에겐..추억을 회상할수 있는

그리고 레포츠천국 인제의 내린천에서 즐기는..레포츠..

자연과 동화되기 쉬운곳은.. 바로.. 맑은 공기.. 정말 산중의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고요하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인제군 농촌 교육농장..

시골엔.. 겨울되면.. 초록이들이..모두 시들고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푸르름이 없는 겨울은..웬지 써늘하고 더.. 추워보이기도하지요~

그래서..아마도 인제를 찾는 분들의 기억속에는 여름과 관련된 추억만 있을것 같아요~

추운 겨울..

하얀 눈이 쌓인 산 중에..오도가도 못하고..

일부러.. 꼼짝 않고..창밖만 바라보며..

하루를 즐기는 것도 좋은데 말이죠~

 

물소리 바람소리농장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물소리 바람소리가 친구하자고 합니다.

내린천으로 가는.. 계곡에서 흐르는 물들..

조금만 내려가면 계곡에 물이 흐르는 모습이.. 시원하게 느껴지죠~

아직은 추울라나?

 

 

출입구에 만들어 놓은 솟대는..

특이한 재질로 만들어 놓았네요~

 

돌탑이랑..

여기서 보이는 모든것들 하나 하나..

주인 어르신이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시골에 가면..모든게 작품이죠~

 

펜션..레프팅..그리고 교육농장..

삼위일체의 모든것을 함께 할수 있습니다.

저도..이곳에 벌써..세번째 가나봐요~

올 여름에..다시 하번 가려고 예약하고 왔습니다..

 

아직..녹지 않은 눈들이랑..얼음이 그대로 있죠~

이곳이..강원도라는 뜻..

추운 강원도..

깊고 푸른 강원도의 밤..

 

2층 펜션에서 내려다 본.. 교육농장 모습이예요~

워낙 식물을 좋아하셔서..

특이한 풀꽃들이..여름철이면 많이 피기 때문에.. 볼꺼리가 많아요~

직접..오미자.. 오디.복분자를 재배하시기도 하구요~

수확해서 효소를 담그시기 때문에..

가시면..달콤한 효소차 한잔 마실수 있는 행운이 함께 오기도 해요~

 

 

복분자.. 밭이네요~

아직..전정을 못하신 모습인데요~

복분자 밭은..멀리서도 알아보기 쉬울정도로..

나무가 붉어요~

 

주변엔.. 농지가 넓어서.. 아이들이 먹을줄만 알았던..

채소들과..

채소들에서 피는 꽃을 함께 보고 만질수 있고..

심는 일..캐는일..먹는일을 함께 할수 있답니다..

그야 말로 현장 학습..

놀면서 공부하는 곳..

노는것이 공부..

하루 정도 아이들이 땅을 맘껏 밟으면서..

뛰어놀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 일수도 있어요~

티비도 안보고.. 컴퓨터 게임 없는 나라.. ㅋㅋㅋ

난 그런곳에 가고 싶어요~ ㅋㅋ

 

그런곳에 가두어 두면.. 싫어 할라나?

하루쯤은 신나서 잘 놀겠죠~

 

 

겨울의 끝자락에 만나는 눈이라 더 반갑습니다

그리고..아직 이른 봄인데도..

눈을 보여주는.. 이곳의 날씨도 참..흥미롭습니다.

우리 동네도..아직..산꼭대기에는 눈이 가득하죠~

아마도.. 한두번쯤..

눈이 더 내려주지 않을까 싶어요^^

한겨울의 시골정취..

 

 

펄펄 내리는 눈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강원도에 있다는 말만 들어도..눈부터 연상하는 사람들.. ㅎㅎ

저를 부러워하는 이유중의 하나죠~

 

오늘도 날씨가 조금 흐릿흐릿하네요~

주말은.. 휴식하면서..여유있게 보내면 참 좋겠어요^^

 

고요한 물소리 바람소리농장에서..

겨울을 보내는 소리가 들립니다.

 

 

 

 

 

밖에서 잠시 구경만하려고 했는데..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따뜻한 오디차 한잔 주셔서..마시고 왔어요~

 

 

 

뽀나쑤로.. 하모니카 연주까지..

해외여행때..아들 주려고 사왔던.. 하모니카가..

지금은.. 어르신의 취미거리가 되어서..

조금더 배운후에 이곳에 찾아 오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고 하시네요~

그..하모니카 소리에 푹.........빠져서.. 잠시.. 꿈을 꾼것 같았습니다.

 

배우시는 중이라기에..짧은 동요하나 연주해 주실줄 알았는데..

지금은 깜빡..까먹었지만..

은은한 팝송을 연주해 주셔서..

잠시.. 멜랑꼬리했었어요^^

물소리바람소리농장에 푹 빠진 느낌.. 참 좋았더랬습니다.

낭만적인..어르신.. ㅎㅎ 최고~

 

 

 

 

그냥 하모니카가 아니죠~

제가 어릴때 불고 놀던 하모니카가 아니더라구요~

이뻐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음색이 얼마나 곱고 이쁜지..

 

 

 

 

작년이랑 몇해전에 정말 열심히 하셨나봐요~

인제군이랑.. 강원도에서 상도 받으셨네요^

 

 

 

하추리 팜스테이마을

물소리 바람소리 교육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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