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전주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밤풍경을 볼수 있는 오목대

전주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밤풍경..

한옥마을의 밤도 낮처럼 아름답다.

달빛 별빛과 어우러지 한옥마을의 조명은 또다른 진풍경입니다.

청사초롱을 은은히 비추는 불빛들이 모여 한옥마을의 고즈넉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고풍스럽고 기품있는 한옥은 전주에서 느낄수 있는 아름다움..

그곳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오목대에 올라봅니다.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오목대는 1380년(우왕 6) 삼도순찰사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1900년(고종 37)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가 새겨진 비가 세워졌다.    

 

오목대 오르는 계단에 작은 불빛하나 하나가.. 너무 밝아서 눈이 아플 정도 였는데요~

고거 때문에 계단이 더 안보일 정도 였어요~

요건..좀 수정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 나의 생각..

보름을 알리는 둥근달이.. 하늘에 떡............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요일 느긋한 저녁..

담날이 보름이라 그런지.. 달집 태우기도 하고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

약간 시간을 못  맞추었네요~

너무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거든요^^

 

전주 한옥마을을 알려주는 표지석입니다.

오목대를 낮에도 오르고 밤에도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낮에는 낮의 풍경을 담고 밤에는 오목대의 풍경을 담으면 좋겠어요~

밤에 보는 전주 한옥마을은 눈에는 잘 보이지만..사진으로 담기에는 무리더라구요^

 

전주에 들러서 가장 맘에 드는 로고..

국제 슬로시티.. 달팽이.. ㅎㅎ

 

오목대를 열심히 오르고 있죠~

돌담길 지나서.. 다정한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오목대의 화려함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밤..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오목대의 정경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달도 오목대를 내려다 보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워요^^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볼수 있는 명당이더라구요~

이성계가 승리를 하고 이곳에서 연회를 할만하다 싶었어요^^

오목대에서 야경을 바라보고 전주 한옥마을을 내려다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이곳 전주 토박이님들의 이야기는 참..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구요^^ ㅎ

누구나 있을만한 이야기..

소시적에 친구들과 모이는 그런 자리..

 

아항.. 또.. 수평이 맞이 않음이 보이는 군요~ ㅎㅎㅎ

 

 

너무 밝은 빛이 보이죠~

그래도 .. 제 맘에 꼭 들어요^^

 

사진을 찍는 분들이 간간이 다녀가시더라구요~

자신있게 혼자 밤길을 걸어 오르시는 분들도 있어요~

조금더 많은 분들이 찾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우린 좋았죠^^

너무 많은 분들이 같은 시간에 이자리에 있었다면..

아마도 한적하고 아름다운 오목대 야경을 맘 껏 담기가 힘들었을 거에요^

 

빛을 가득 담고 있는 오목대의 풍경..

그곳에서 내려다 보는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함..

느껴보세요~

여유로움이 찾아 옵니다..

잠시 속세와 떨어진듯한 기분..

타임머신속으로 들어가.. 과거 시간 여행을 하고 오는 듯한 느낌의

전주 여행이네요~

따뜻할때 다시 가보려구요^^

주변에 초록이 물들면 정말 아름다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