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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사 / 삼국유사 집필의 본거지 일연스님이 삼국유사외 불교서적 100여 권을 저술한곳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1.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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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의 남서쪽에 위치한 고로면 화복리에는 고려의 명승 일연스님이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인각사가 자리잡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 11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이곳은 불교계 9계 산문의 모임인 구산문도회(전국 최대 규모의 승려모임)을 두번이나 개최한

기록이 전해져 당시 불교의 본산임을 짐작케 한다

사적 374호로 지정된 인각사에는 법당과 두채의 건물이 남아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고려 충렬왕 15년에 입적한 일연스님의 부도탑.비문인 보각국사탑과 보각국사비(보물 제 428호) 가 있다. 보각국사 일연스님이 노년에 인각사에서 노모를 지극히 봉양하고 삼국유사를 저술하는 등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보각구사비와 정조지탑이 세워졌다고 한다.

현재는 인각사 복원사업으로 인해 극락전의 복원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찰의 입구 맞은 편에는 학소대와 병암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정말 넓은 면적으로 보아 전국 최대 규모의 승려모임을 할만도 했네 싶다..

 그런데 아쉬운건..많이 훼손되었는지..

 빨리 복원이 이루어 져야 할 것 같다..

 

 인각사 가는길.......... 너무 작은거 아니예요?

 

 

 

 

 모두 다 복원되고 자기 자리를 찾아 가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내내.. 무거웠던.. 그런곳..

그래도 복원중이라고 하니까.. 내심.. 안심..

왜그런지 나도 모르겠다..

 

 

 

 

 이렇게 상처 많은 모습 때문에 맘이 무거웠는지도 모르겠다..

 

 아주 중요해보이는데..

 이렇게 허술하게 보관되고 있으니까...

 

 

 

 

 

이곳에 머물수록..가을에 동화되었던 ..

많이 아쉬웠던..

내내.. 머무는 순간.. 내내... 아쉽고 안타깝고..맘 무거운..

하지만..곧..복원된다고 하니까..

다음에 내가 인각사를 찾을때 쯤에는..

아주 개운한 마음으로 돌아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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