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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달고개 모시마을 가는길 - 농촌전통테마마을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0. 12. 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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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 - 청량리  새벽 5시 20분 첫차..

이른시간 뜻밖의 감사함..

청량리에서 하차..지하철 타고 용산행~~ 용산에서 장항선을 타고 서천으로 고고씽~~~

11시 40분 서천 도착^^

 

 

남춘천역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희망의 메세지... 나누어 주신다 ~ 교회에서 나오셨나보다...

내용을 주욱..읽어보고 나도 현명한 엄마가 되자고 다짐해 본다.

 

 

달고개 모시마을 촌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전통테마 체험으로 모시짜기 체험.천연염색체험.음식만들기 체험의 프로그램중 우리는  모시떡 만들기를 했습니다.

고운 모시잎떡반죽에 통팥앙금 넣고 이쁘게 만들어 봅니다..

 

 

어때요^^ ㅎ 이쁜딸 낳을수 있을까요^^ ㅎ

4명의 솜씨가 합쳐진 작품입니다..

 

 

떡을 다 만들고 나서 점심먹기 전에 이벤트..

보물찾기 놀이를 합니다..

 

숨겨진 보물은 총 5개.. 어디 어디 있을까....

 

워낙 실력들이 좋아서 5분도 채 안되어 다 찾아 버립니다 ㅎ

떡찌는 할머니들 귀찮게도 해드리고 ..살짝 맛도 보고요^^

 

 

달고개 모시마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상다리 부러지나요? ㅎㅎ

충청도 서천 ... 할머니들의 솜씨.. 강원도 아낙의 입맛에도 딱입니다..

김치가.. 너무 맛있었어요^^

시래기 국도 좋았구요^^

다 맛있어 다 맛있어 ~ ㅎ

 

 

 

 

오늘의 이벤트.. 항상 오시는 체험객들과 단체 생일잔치를 한다고 하네요^^

전 생일은 아니었지만.. 진짜루 생일인 분이 이중 한분은 있겠죠^^

 

 

 

 

황홀한 달빛 고향의 넉넉함을 선물해주는 달고개 모시마을은 우리나라 최초의 옷감인 한산세모시의 전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달빛 아래에서 밤늦도록 베틀에 앉아 모시를 짜던 모습에서 내 어머니의 모습을 봤다는 어느 시인의 말 처럼 모시는 우리나라 여인의 고단한 삶을 대표하기도 하고 어려웠던 시절 고향의 상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달고개 모시마을은 그래서 일상에서 지친 우리들에게 때로는 어머님의 품속 같은 포근함과 고향을 잊고 지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때묻지 않은 고향의 집같은 넉넉함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답니다^^

  

 

 

달고개 모시마을 어르신들의 떡케익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원도 빌었구요^^ ㅎㅎ

달고개 모시마을 주변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인 신성리 갈대밭과 금강 철새탐조대.한산모시관.문헌서원이 있답니다..

 

서천의 1박 2일.. 너무 뿌듯했어요^^

나에게 장항선은 처음 여정이었거든요^^ ㅎ

부럽죠^^

 

 

달고개 모시마을 가는길

충남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 175-2 번지

 

방문하실때 미리 연락하세요^^

양만규 위원장님 : 011-9802-1762

양생규 총무님 : 011-428-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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