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행] 아이들의 초집중력 관심백배 도심 목장 나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무엇일까..
관심있어 하는거..
정말 즐거운 가족나들이는..
신나게 놀고 오는게 가장 좋겠죠~
지난번 남원여행 춘향제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의 관심이 정말 높더라구요~
아마도 먹는 우유를 직접 짜보고
젖소를 만나는 일이라서 아이들이 더 관심이 높아진것 같아요~
저도 근처에만 가봤지..
젖소의 젖을 만져보거나 우유를 주거나 먹이를 줄수 있는 기회는 없었거든요~
우리집 어릴때 함께 지내던 누렁이 황소들 그리고 한우한테는 밥을 많이 줘보긴 했는데
최근엔 그럴 기회가 없었답니다.
아이들보다..내가 더 신이났던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아이들만 하는 시간..
아이들 뒤로 종종종 따라 다니면서..
아잉..나두 해보고 싶다..하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었는지.
우유도 줘보고 싶고..
젖도 짜보고 싶고..
먹이도 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있어서요~
감히..내가 해보기엔..좀 미안스러워서..
기냥..아이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
마냥 신기해 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남원의 축제장 한켠에 마련된 도심목장 나들이..
이런건 참..유익하고 좋은 체험이 될것 같아요~
가정의 달 5월이니까..
가족 모두 함께 할수 있는 시간..참..소중한 시간이죠~
좀더 일찍 소개할걸 그랬나보다..
지금은 아마도 끝났으니까..
내년에도 아마 할거예요~
춘향제 보러 가시게 되면 춘향제만 보지 말고 두루 두루 둘러보시면 참 좋습니다.
이런 행사..
낙농자조관리위원회에서 종종..
하면 좋겠어요~
젖소가..정말 우유를 잘 받아 먹죠^
어떤 아이들은 무서워 하기도 하고..
커다랗고 큰 눈의 소에게 쏘옥..빠져들기도 하구요^^
초롱 초롱 눈이 닮은 아이들..
건초를 줄때는 정말 조심해야 해요~
눈깜짝 할 사이에 손을 휘리릭..핥아주면.. ㅎㅎ
아이들 정말 깜짝 놀라더라구요~
요곤..저도 어릴때 느껴본 감정인데요`
아웅.. 먹이 줄때는 좋은데.
소 혓바닥..아웅.. 느낌은 별로예요~ ㅎㅎㅎ
우왕..우리의 젖소 아줌마..
우유 짜는 체험 해야 해서..
몇마리들이 뜨끈한 날씨에..
몸관리 몸단장 하고 있어요^
처음에 만져보는 느낌.. 물컹..
아이들의 소감은 어떨까요~
겁도 많이 먹은듯한 모습..
그래도.. 손을 놓지 않고.. ㅋㅋ
집에가면 뭔가 서로 해야할 대화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젖 짜는 체험을 할때는
손도 깨끗해야 하고
소의 젖도 한번 깨끗하게 해주어야 하기때문에 요런게 꼭..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정말 위생적인 체험행사죠~
치츠도 직접 만들어 보고 우유 비누도 만들어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데
아이들의 집중력이 대단하던걸요^
우유 비누 만들기
몸에도 좋고..피부에도 좋고..
아이들의 기억속에 오래 오래 남을 좋은 기억..
순서대로 체험을 다 하고 나면..경품을 받을수 있고요~
웬만하면 하나씩 뭔가를 받아가더라구요~
아이들은 좋겠다..
아이라서 좋겠다...
아잉..
나두 이때 잠시 아이면 좋겠다.............
도심목장 나들이 어때요^^
좋은 아이템이죠~
언제라도 찾아갈수 있는 도심목장 나들이 체험이 곳곳에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어딘가에선 이미 많이 하고 있겠죠~
도심목장 나들이..
프로그램이 참 맘에 들어요^^
젖소들도 피곤하니까.
한번에 열명씩 입장을 하는데 무료였답니다.
그리고 한바퀴 돌아 나오면 또..입장하고
그렇게 진행하는데..별 무리 없이 진행이 되어 보기도 좋았구요~
역시.. 프로그램은 알차게..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서.. 내내 뿌듯..
주 5일 수업이라 아이들과 나들이 할일이 점점 많아지는데요~
이런곳.. 미리 알아두면 좋을듯합니다.
조금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미안스럽지만..
내년에 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정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