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 두부막국수 벚꽃필때 가자^^

강릉맛집 두부삼합에 두부막국수 이색적이네^ 초당순두부마을에 정은숙두부막국수 이름부터가 아주 신선해^^

강릉으로의 여행 이제 봄꽃 진달래. 벚꽃 개나리 유채꽃이 곳곳에서 노랑노랑 핑크핑크 하는 봄봄이다.

모처럼 강릉으로의 혼자 여행을 떠나봤네요~ 물론 강릉 가면 만날사람들도 많고~ 이른아침 길을 나와 한계령을 넘어서면서

동해바다의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상큼하게 다가온다. 가장먼저 맛난 점심부터 해결하기루^^ 강릉맛집 어디가면될까? 이리 저리 검색도 해보고

강릉맛집 하면 역시 초당순두부 마을이 유명하죠~ 강릉 경포해변의 벚꽃도 봐야 하구~ 강릉가면 봄엔 갈곳도 많고 볼것도 많아~

동해바다가 주는 편안한 마음은 덤으로 느끼면서 커피 한잔 크아.. 당일치기 강릉여행 아주 기분이 굿굿.. 현지인 추천 두부막국수

강릉초당순두부 마을에 두부막국수를 만드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다. 두부막국수? 통메밀에 생두부를 넣어 반죽한 두부막국수

특허받았다고 하네요^ 강릉 특선음식에 선정된 정은숙두부막국수집 요긴 강릉경포가면 꼭 가보는 걸루.. 강릉 초당순두부마을에 있구 이번엔

뭘 잘 몰라서 두부삼합에 두부막국수랑 두부물막국수 먹고 왔는데요^ 다음엔 두부삼함정식으로 먹고 오면 될것같아요^ 초당순두부전골도

코스로 먹을수 있어서 한상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수 있겠더라구요^ 역시 강릉여행 가면 현지인이 추천해주는 강릉맛집 식당에서 밥을 먹는게 장땡입니다^^ 강릉가면 내가 귀찮게 하는 몇몇 분이 있는데 이번여행도 그분의 도움을 좀 받았어요~ 뭘 먹으면 좋을지.. 지금 벚꽃은 어느정도 피었는지. 영진해변에 도깨비 촬영지에는 아직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지.. 날씨는 어떤지 등등 ㅎㅎ

생각해 보니 아주 귀찮게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다행이 나를 귀찮아 하지 않아서 고맙네^^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27-2  에 위치한 정은숙두부막국수 예전 식당 이름은 초당면옥이라고 네비치고 가니 바로 알려주고 참 좋은 세상이야~

요게 바로 통메밀을 갈아서 생두부로 반죽해서 탄생된 두부막국수예요^ 그 맛이 무척 궁금했어요~

경포대 올라갔다가 경포호수 벚꽃 잔뜩 눈에 담아놓고 느긋하게 온 점심이라 편하게 수다 떨면서 먹을수 있었다.

궁금한것두 물어보고.. 두부막국수??? 참 조합이 신선한것 같아..이곳이 워낙 초당순두부로 유명한 지역이라서

계속 메뉴 개발을 하신다는 사장님의마인드.. 요즘 제가 아는 몇몇 농가맛집 사장님들이 뒤늦게 조리경영학과에 진학해서

늦깍이 대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 사장님도 그렇다고 하시네요^ 정말 열심히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만 그렇게 열정적인게 아니였어 ㅎㅎ  요기 강릉경포맛집으로 추천^^

비쥬얼 좋은 두부삼합은 돼지고기 수육이랑 가자미식혜 초당순두부를 함께 먹는건데 상차림이 참 곱쥬^^

부드러운 초당순두부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가자미식혜는 막국수에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답니다.

보통 영동지역의 막국수에는 가자미식혜를 넣고 회막국수로 내어 주는 곳이 많이 있어요^

이곳 영동지역의 별미 막국수죠^ 종종 강릉이나 양양. 고성에서 막국수 먹고 오는 이유도 바로 이런이유때문이예요^

이번주말부터 강릉경포대와 강릉경포호수 일원에는 벚꽃이 톡톡 아주 이쁘게 피어날거예요^

이번주말여행은 강릉으로 고고씽 해도 좋을듯요^ 지금도 톡톡 터진 꽃망울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주말에 소방대원들과 평창동계올림픽테스트이벤트 응원오기로 했는데 그날도 기다려지네요^

강릉경포호수 주변의 벚나무들이 축제기간동안 이쁘게 꽃길을 만들어 줄것 같아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이곳 정은숙두부막국수 바로 경포호수  초당순두부 마을에 있으니까요^

아마 찾기는 쉬울듯

이번 주말 점심은 이곳에서 두부삼합정식 먹는 걸로 ^^

상차림이 깔끔하고 눈에 쏙 들어오는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한 느낌이 팍팍오네요^

그러고 보니 강릉특선음식으로 선정되셨다는~

2018 강릉특선음식으로 올림픽을 준비하여 손님맞이 메뉴로 계절식재료를 활용 기존의 음식을 보완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오~ 뭔가 비쥬얼이 다르다고 생각되긴 했었는데 역시나.. 차별화가 있었네요^

세계화에 맞춘걸일까... 요긴 신발 벗고 들어갔는데 바닥에 앉는 시스템이 아니고 테이블과 의자로 ~

오~ 먼지도 안나고~ 깔끔하게 그리고 편하게.. 사실 나도 바닥에 그냥 앉으면 이제 어디 기대지 않으면 힘들더라구요~

발도 저리저리 하고~ 이제 나이 먹나봐.. ㅠㅠ 이런게 편해졌어...

사진찍는게 습관이 되어서 ㅎㅎ 서빙하시는 분들이 우리 모습이 재미있으신 모양이예요^

같이간 일행은 빨리 먹으라고 맛있을때 먹어야 맛을 안다구 ㅎㅎ

서둘러 찍고 얼른 먹었죠^^

메밀의 함량이 높아서 막국수 면이 툭툭 끊어지더라구요~

이런건 원재료가 좋고 원재료 함량이 좋다는 뜻인데 ㅎ~

어떻게 아냐구요? 이런건 기본이지.. 울동네에도 툭툭 끊어지는 아주 오래된 막국수 집이 있거든요^

아주 멀리서도 우리동네 막국수 먹으러 오시는 매니아들이 엄청 많아서 잘 알쥬^^

잘익은 열무 김치에 무초절임 하나 감아서 먹어봅니다.

우앙~ 그러고 보니 막국수 이제 날씨도 따끈해지니 종종 먹네요^^

이제 막국수 철이 다가오죠^ 겨울엔 조금 소홀했던 막국수 이제 맘놓고 먹어야지..

초당두부에 가자미식혜 수육넣고 두부삼합쌈을 만들어서 입안에 쏙~

새우젓 넣고 또 한쌈 한쌈.. 아공~ 맛나네^^

계산하면서 나오다 보니 바로 보이는 정은숙두부막국수 탄생의 배경~

기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잠시 읽어봤더니.. 역시...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요기 바로 옆에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도 있답니다.

정은숙두부막국수

전에 상호는 초당면옥이더라구요~

두부막국수를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자신있게 쓰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두부삼합정식에는 순두부전골도 맛볼수있으니 다음엔 두부삼합정식을 먹어보기로 했지요^^

또 가야쥐~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27-2

033-652-3695

정은숙두부막국수 (초당면옥)

해마다 4월이면 강릉엔 꽃이피면서 행사가 많아요^ 난설헌 문화제

벚꽃이 만개할때 가족나들이도 함께 하기로 약속~

사월달 벚꽃여행 올해는 맘껏 다녀야지^^

인사 못드리고 온분들 다음에 가면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