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여행]차없는 거리 전주한옥마을 주말나들이/전주공예품전시관 /연잎차

[전주한옥마을여행]차없는 거리 전주한옥마을 주말나들이/전주공예품전시관

한바탕 전주~세계를 비빈다 주말이되니 전주 한옥마을에 사람들로 인산인해~

차없는 거리라서 좋은곳 전주 한옥마을이다.

느긋하게 걷고 또 걷고~ 다정한 연인들 가족.친구들이 함께 모두 전주 한옥마을로

봄나들이를 나온것 같다.

한옥집 골목마다 사람들이 즐비하다.

작은 한옥집 점포안에 골목에 사람들이 무엇을 사기위해 줄서 있는 모습도

주말이 되니 평소보다 더 줄이 길어보인다.

딱히 뭐가 먹고 싶은건 아니였지만 사람들이 줄선 모습을 보면 나도 좀 사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그냥 뭐하는 건지 잠시 서서 지켜보다가 걷기도 하고 ~

사람구경하기 좋은 전주 한옥마을의 주말 소소한 풍경이 좋다~

 

 봄이오는 길옥~

따뜻한 바람이 불어온다~

거리마다 차들이 없으니 자유롭게 걷는것 또한 즐거운 주말이다.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장먼저 가볼까? 그런 복잡한 생각없이

마냥 걷고 싶은길.. 전주 한옥마을 한옥집마당이 보이는 흙벽담을 따라 걷는 좁은 골목이다.

 

 주말 한낮엔 이런 모습이였구나..

내가 지난번에 왔을때는 평일이라 이렇지 않은모습이였는데~

주말이 되니 이렇게 인산인해가 되더라구요~

너무 이른아침 전주를 떠나오기도 했지만

한낮 주말에 이렇게 전주 한옥마을을 거닐어 본건 정말 오랫만인듯하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주공예품전시관이 가장먼저 눈에 뜨입니다.

여기서 전에 한지로 필통도 만들어 보곤 했는데요~

정작 한옥마을의 전주 공예품이 뭐가 있는지..자세히 살펴보진않았더라구요~

 

 

한바탕전주 세계를 비빈다~

문구가 참 재미있죠~

세계를 좌로 우로 쓱쓱 비벼 버렸으면 좋겠네요~

 

 

비타민나무잎차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차와관련된 연잎차였네요~

그리고 아기자기한 다구들~ 너무 이쁜것들이 많아요~

봄여름가을겨울 테마가 있는 연잎차는 집에와서도 그 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러고 보니 차를 만들면서부터 차에 관심이 많아지기도하고

차의 포장.차의 이름.. 재료들이 뭔지 잘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커피도 좋아하지만~ 마음을 정화시키고 순화시키기에는 우리나라 다도 만한게 없습니다.

 

올해 비타민나무잎분말 국수를 만들려고 준비중인데요~

오방국수가 예쁘게 포장되어 있네요~

연잎국수랑 흑미국수 그리고 단호박국수등~

집에와서 맛있는 국수 엄마랑 만들어 먹었답니다.

많이 보고 많이 먹어봐야~ 상품 만들고 기획하는데 도움이 되니까요~

전주공예품 전시관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하네요~

살짝 담아봤는데~ 아무래도 디자인 때문에 그런듯해요~

저도 잠깐 보고 왔는데 아이템이 생기는걸 보면~

창작과 창조와 모방은 아주 오묘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연잎차는 집에 가져왔으니 자유롭게 사진찍어도 된다는 허락하에^^

보고 알아야 구매가 가능하니까요~

연잎차만 그냥 먹으면 약간 느끼한 맛이 나기도 하고 그런데요~

이고 연잎차는 봄.여름.가을.겨울의 테마가 있는데요~

연잎과 허브 그리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더라구요~

그 향기와 맛이 으뜸이었습니다.

스테비아는 몇년전에 화분에 심어서 키워보기도 했었는데요~

설탕의 200배??? 정도 단맛이 난다고하죠~

천연 설탕이라고생각하시면되요~

그냥 잎을 따 먹으면 감미의 맛이 난답니다.

감미? 모르실랑가?

아주 단맛이 강한 그래서 약간 쓴맛이 나는것 같아 보이지만

아주 단맛이라고 생각하면되요~

스테비아..생각난 김에 올해 한개 사다 심어야 겠어요^^

아이들에게도 좋을것 같고 ~ 올해 교육농장 선정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천연 단맛을 보여주는데 대한 의미도 있을것 같네요~

우리 비타민잎차에도 스테비아를 살짝~ 넣어볼까아~? ㅎ

 

 

찻잔이 소담하니 예쁘죠~

주전자도 예쁘고요~

다구들이 모두 맘에 들어~

집으로 모셔오고 싶더라구요~

집에도 다구 여러개 있지만

여자들은 이런거 보면 무지무지 욕심나거든요~

 

 

 

 

램프도 아기자기해요~

우리것은 좋은것이여~~~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온답니다.

전에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서 ~

이런 아이템으로 만들면 좋았으련만..

그래서 사람은 많이 보고 배워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다양한 연잎차들이 있어요~

백련잎차. 40g  만원이면 저렴한거랍니다~

차를 만들어 보니~

얼마나 어려운지..만들어 본 사람만이 아는 거랍니다.~ㅠ

 

 

칠보.자개. 작품들이 정말 멋져요~

섬세하면서도 반짝이는 모습들이 매혹적인데~

감히.. 만져보지 못하겠던데요~

몸값이 비싸서~

그런데 간혹 외국인여행객들을 보니~

우리나라 자개 작품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아름다운걸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봐요~

 

 

도자기들마다 작가들의 이름이 써 있기도 하고~

작품을 내는 분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담겨있어 보이더라구요~

 

 

 

표정이 참.. ` 도자기 인형 정말 리얼하게 잘 만들었죠~^

몸값이 꽤 나가는것 같죠~ ㅎ

야시시~~~~

 

 전주 한옥마을입구에 있는 전주 공예품 전시관~

한번쯤 들러보고~ 전주여행의 기념이 될만한것 하나씩 구입해 가면 어떨까 합니다.

사실..먹거리.여행. 사진~

그리고 나서 집에오면.. 아쉬움이 종종 남더라구요~

지난번 이곳에서~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일행분들과 함께 왔을때도~

한지셔츠랑. 스카프.양말.속옷.등등 구매 많이 하시더라구요~

 

 

전 주로 요런거 좋아하 하는데~

잠잘때 아로마 향 하나 피워놓고 자면 좋을듯한~

향꽂이 하나 사오려구요~

전에 이걸 만들어 본다는것이 ㅎㅎ

 

 

연잎에 앉아 있는 개구리~

램프 귀엽죠~

 

 

연잎차~ 다시 한번 유심히 봅니다~

졸리기도 한 나른함이 있는 봄~

지금 연잎차 한잔 하면서 사진 보고 있으려니~ 다시 이곳상점안에 있는 기분이 드네요~

향긋한 연잎~ 레몬그라스와 스테비아 향기까지 어우러지니~ 그 맛이 일품인걸요~ ^^

 

 

 

골목마다 먹거리 가득한 전주 한옥마을~

줄서있는 모습들~

사람향기 가득한 전주 한옥마을 이였네요~

 

경기전 담벼락을 거닐면서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합니다.

거리거리 골목골목마다의 운치가 있는곳~

간혹 들어가 보는 한옥민박.한옥게스트하우스~

한낮이라 손님이 부재중~

편안하게 마당을 거닐어도~ 뭐라고 안하시니~

기분좋게 호기롭게 여행하고 왔답니다.

전주한옥마을~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전주공예품전시관

063-285-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