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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맛집]서린낙지탕과 매콤한 낙지 볶음 & 해물파전 &산낙지탕탕이 전문 서린낙지.

서울.경기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2.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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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맛집]서린낙지탕과 매콤한 낙지 볶음 & 해물파전 &낙지탕탕이 전문 서린낙지.

서린낙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위치한 낙지 전문점인데 

수원의 식당은 다..크고 넓다..그런데도 잘 된다^^ 

뽀오얀 낙지 살을 보여주고 싱싱한 낙지 탕탕이를 맛보았던 서린낙지

수원의 맛과 멋을 한꺼번에 보고 왔던 것 같다. 

매일아침 산낙지를 공수해 온다고 한다. 

연포탕에 들어가는 낙지와 산낙지 탕탕이는 국산이라고 하네요

 

 

처음엔 낙지 샤브샤브 먹는 분위기의 셋팅~

야채 가득한 전골냄비에 육수가 잘 끓고 있는데

산낙지를 그릇에 담아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넣어서 익혀준다.

산낙지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익은즉시 먹어 주어야 맛있다~

 

 

빨간색 테이블에 곱게 셋팅된 연포탕 밥상

내가 생각했던 연포탕은 까만 먹물색 나는 연포탕이었는데

먹물로 한때 시끄러워서 그런가?

이곳 서린낙지의 연포탕엔 먹물이 빠져있다.

 

 

 조개와 버섯 그리고 야채 가득~

육수가 시원해서~ 연포탕을 먹고나서 육수에 끓여 먹는 칼국수 또한 한 맛 한다~

 

 

먼저 내어준 낙지 탕탕이 ~

산낙지는 제각각 접시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

부지런히 먹어주어야 하므로^^

사진도 ~ 빨리 빨리 ^^

 

 

 

그릇에 담겨진 산낙지가~

미안하게도 따끈한 육수로 풍덩~

이럴때 꼭 해주는 말..

사람이 제일 잔인해......

하지만 산낙지.. 정말 맛있어요^^

산낙지도 맛나고~ 연포탕에 살짝 익혀진 낙지도 맛나궁~

에궁.. 사람이 제일 잘 먹어~ ㅎ

 

몇번의 몸부림을 치더니 이내 산낙지가~ 자기 몸을 희생했네요~

하얀 속살을 보여줍니다.

 

 

산낙지..연포탕에 들어간 낙지가 익을동안 먹었던 매운낙지 볶음..

우와~~~~~~~~진짜 매콤해요~

넷이서 반반 나누어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나는 헉헉 거리며 먹었네요~

 

 

아쉬움에 매운 입 달래주려 주문했던 칼국수~ ㅎ

육수가 정말 끝내 줍니다.~

요기 서린낙지의 반찬이 매우 심심해서~

육수에 남은 반찬 넣고 폴폴 끓였네요~

배추데쳐서 무침이랑. 콩나물 무침^^

 

반찬들이 다소 심심해서 오히려 매운 낙지 볶음이랑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

짜지 않아 좋았답니다.

 

 

한번 살짝 익혀서 나오는 칼국수는

요래 육수에 보글보글 끓은다음..

하얀색 밀가루가 투명해지면 익었다는 뜻입니다.

국물이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네요~

 

 

밥을 주문하면  공기밥과 함께  넓은 그릇이 나오는데

낙지볶음 한두어 숟가락 떠서 비벼 먹음 좋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면 팍팍 넣으셔도 되구요~

 

 

해물파전 엔 새우랑 낙지랑 파가 송송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곳에서 정말 맛나게 먹었던 파전입니다~

웅~ 또 먹고 싶으당~

 

 

 낙지의 효능~

지친 소가 몇마리의 낙지를 먹으면 벌떡 일어나 기운을 차릴까요?

상상하면서~ 낙지를 먹어 보았답니다.

역시나.. 맛좋은 음식은 기분을 좋게 하는 힘이 있어요^^

 

 

 

수원맛집 2층 서린낙지~

3층은 호박넝쿨이란 한정식을 하시네요~

수원은 정말.. 식당들이 다 커...미란다커~

 

 

서린낙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031-2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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