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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팔공산케이블카 타고 영남의 명산 팔공산 신림봉을 오르다 / 마운틴블루.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2.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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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을 하면서 팔공산 신림봉을 오른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하면 떠오르는게 당연히 팔공산인데 이번에 팔공산케이블카를 타고 영남의 명산

팔공산 신림봉까지 거침얿이 오르다 보니..나처럼 산행을 잘 못하는 사람에겐 딱이다.

해발 820m 아래로 펼쳐지는 멋진 광경~ 비록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그 기분만은 최고였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고도가 해발 700m 라고 한다.

팔공산 케이블카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신선한 피톤치드 공기를 마시면서

대구의 시가지와 팔공산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으며 팔공산의 기를 느낄수 있었다.

내가 찾아갔을때는 초겨울의 날씨 낙엽이 지고 잎이 떨어진 식물들 나무들

그리고 꽃이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어도 팔공산의 기운은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생각보다 빠르게 가는 케이블카가 완전 신기했다.

발 아래 펼쳐진 풍경이 봄.여름.가을.겨울을 상상하게 했다.

어떤분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걸어서 올라가시는데

편하게 케이블카 다고 가다보니..

약간 미안한 마음도~

하지만 산행하시는 분들은 걸어야 제맛이라고^^

 

 

 

 

팔공산케이블카는 가을 시즌으로 인해 10월14일 부터 11월 11일까지 무휴로 운행을 진행 하였으나

 현재는 매주 월요일 (월요일 공휴일 제외)은 휴업을 진행한다고 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

 

약 40초 간격으로 24대의 케이블카가 자동순환하며 운행되고 정원은 6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만나지는 정상의 마운틴블루 안내표시판 ~

 

 

 

케이블카를 타기 전에는 천천히 움직이던 케이블카가 사람을 태웠다 싶으면 바로 쓩~~~하고 산을 향해 오른다.

 

 

24대의 케이블카가 순환하는 팔공산 케이블카~

활엽수들의 나뭇잎이 다 떨어져 여행을 떠나간 지금은

휑한 나뭇 가지들만 보이지만

웬지..나에겐 풍성한 나뭇잎이 달려있을때 모습처럼 보여진다.

나무를 상상하고 나무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나무들은 낙엽을 떨구었어도  그 의미가 깊다.

내년에 잎이 되고 꽃이될 몽우리들이 도톰하게 매달려 있을 것이다.

 

 

마운틴블루에 도착되면 어여쁜 아가씨 대신에 어여쁜 마네킹언니가 인사를 한다.

처음엔 예쁜 아가씨가 인사하는 줄 착각했다는 ㅎ

 

 

 

  

 대구시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해발 820 미터 정성의 팔공산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는 대구시의 야경이 궁금해 졌다.

 

 

 

 

걸어서 오르는 팔공산 삼림욕길

산책과 삼림욕을 함께 할수 있는 등산로가 펼쳐져 있는데

신림봉 정상에서 모두 함께 만날수 있다

 

 

 랑과 우정을 간직하세요^^

아름다운 사랑.진실한 사랑.영원한 사랑. 건강한 사랑.행복한 사랑

다섯가지의 테마가 있는 팔공산 케이블카 열쇠고리 장소이다.

사랑과 우정을 간직하세요~ 마운틴블루 내에서 열쇠고리를 판매한다.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달라고 하는 열쇠먹는 호랑이

열쇠만 먹는 나무로 된 호랑이가 인상적인곳이다.

 

 

 

 

  신림봉~

 

내가 서있는 곳이 신림봉이라 ~

 

 

 마운틴 블루 야외에서 낭만을 즐기는 감성팬들~

 

 

 

팔공산 조망대

 

팔공산 자락은 봉황이 날개를 펴서 날아오르는 형상이라고 한다.

동봉.서봉.비로봉.병풍바위등 팔공산 자락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이다.

 

 

 

팔공산 케이블카에 내려서 동서남북을 모두 둘러보았다면 다시 원점인 이곳~

거북이와 토끼~

 

 

 

자 이제 바람을 느끼며 커피 한잔을 마셔보자~

 

 

낭만적인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풍경~

기타를 튕기며 그 선율에 함께 손뼉을 치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그 모습이 정겨웠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것 같다.

 

 

 

 

이제 다시 내려가야 할 시간...

처음부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도 되고~

걸어올라와 등산을 했다가 팔공산 케이블카 표를 끊고 내려가도 되고~

팔공산케이블카의 역할이 꽤 좋다~

나에겐 더더욱~

산행을 할때면 너무 숨이 차서 ㅠㅠ

살을 빼고 운동량을 늘려야 하긴 하지만..

아직은 좀더 버텨보고 ㅎㅎ

 

 

팔공산을 눈에 가득 담고 내려오는 길

하늘이 올라갈때 보다..내려올때 더욱 이뻤다.

 

 

팔공산 케이블카 탑승시 주의사항

 

날씨도 쌀쌀해지는 계절

편하게 팔공산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기분도 꽤 괜찮았다~ ^^

 

 

 

아래에 도착해서 남은 커피 한잔 후루룩 마시고~

다시 대구 여행을 떠나본다~

대구의 맛 과 대구의 여행지~

가볼곳도 많고 먹을것도 많아서

어떤 것을 먼저 봐야 할지..무척 고민스럽지만..

봄이 되면 이곳 꼭 다시 찾아 오고 싶다~

주변에 벚나무가 워낙 많아서~

그 모습이 상상으로 펼쳐지는데.. 내눈으로 다시 와서 확인해야지..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금나와라 뚝딱 하듯이~ 쉽고 편안하게 나를 전망좋은 곳까지 이동해 주어서 너무 너무 좋았던

시대가 변할수록 사람들에겐 유익한게 많이 생기는것 같구

물론 걸어야 하겠지만.. 나와 같은 사람들도 많을것 같다.

무릎 성할때 열심히 여행다녀야죠^^

 

 

대구 가볼만한곳 

 

 

이밖에도 숲이야기가 있는 팔공산 케이블카.

숲체험도 하고 산의 기를 내몸에 느끼면서

몸도 마음도 상쾌하게 할수있는 삼림욕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편도로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도 들고~

 

 

 

동대구역 에서  팔공산 케이블카 찾아가는 길


  ㆍ동대구역 오른편 육교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ㆍ급행1(좌)(평화시장) 동대구역 버스정류장에서 타기
   - 9개 정류장 이동 후 동화사시설집단지구(종점)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기 약 41분 소요 노선도 확인
   - 팔공산케이블카 방향으로 200m 걷기 약 7분 소요

 

 

http://www.palgongcablecar.com/

 

 

 

팔공산케이블카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산 72번지

053-9828-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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