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해여행]남해지족해협 죽방렴체험 과 한국청소년경남연맹 아람단.누리단.한별단 단원갯벌체험장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5. 29. 00:30

본문

반응형

남해의 12경 중 하나로 문화재청의 명승 71호와 생생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는

죽방렴은 물살이 드나드는 지족해협에 대나무 발을 세워 멸치를 잡는 원시어구로

현재 23개가 보존돼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대표성과 차별성이 있는 유산자원을 선별해

올해 말 한국 중요농어업유산자원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유산자원은 복원 및

정비사업을 진행해 2015년까지 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할 계획이다.
남해의 죽방렴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500여년의 역사 원시 어업 대나무 어사리 (죽방렴)전통계승하여 보존하고 있는

23개의 죽방렴 남해의 염원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

 

 

죽방렴을 보고 죽방렴 체험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바삐 움직여 도착한 남해 지족어촌체험마을

보물섬 남해에서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남해의 체험마을이다.

출출한 뱃속을 달반늘장어구이로 든든히 달랜후에 죽방렴과

지족어촌체험마을의 갯벌생태체험을 만나볼수있었다.

지족어촌체험마을에서는 한국청소년경남연맹지정 갯발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지락캐기, 죽방렴체험, 쏙잡이, 선상낚시, 바지선낚시, 맨손고기잡이,갯벌생태체험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지족어촌체험마을은13개 가구가 민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객실수는 총 44개소로 수용인원은 136명정도 가능하다.

먹거리로는 각종 회와 쏙 튀김.유자차.바지락칼국수

장어구이.멸치쌈밥등이 유명하며

어촌체험마을로서 죽방멸치와.유자.자연산굴.바지락등이

이곳의 특산물이다.

 

미래농업과 체험마을팀 연락처

055-860-3935

http://tour.namhae.go.kr  남해문화관광-보물섬축제정보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도 아랑곳없이 갯벌에 집중하여 잡는재미..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정말 대단한 집중력이다.

작은 통에 한가득 조개랑.낙지.게.를 잡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죽방렴과 갯벌체험장을 들어오기 위해 요기 빨간 다리를 건너야 한다.

개인사유지라는 점..

죽방렴 하나의 가격이 보통 2억에서 3억정도 한다고 한다.

남해에는 죽방렴이 23개 정도 된다고 한다.

 

 

 

 

 갯벌 체험은 어른은 이만원

아이들은 만오천원한다.

주변에 안전요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리 위험하거나 어렵지는 않은 체험이다.

그리고 갯벌위에서 아이들끼리 노는 모습도 흐뭇하다.

 

 

 

 

 아이들은 작은 게를 잡아서 싸움을 붙여놓았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깔깔거리는 모습이 왜이리 웃기던지 ㅎ

조금만 더 열심히 갯벌체험을 하다보면

낙지도 몇마리 잡을수 있게된다.

 

 

 

 고사리 손에 갯벌용 호미를 들고 갯벌을 파 헤치는 아이의 신중함.

그냥 보고만 있어도 여기 저기 조개가 깔려있다.

 

 

 

 한국청소년경남연맹 아람단.누리단.한별단 단원갯벌체험장

 

갯벌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갯벌 속에 조개랑 게.그리고 낙지를 잡는 모습을 보고

죽방렴으로 향했다..

물이 제법 많이 빠져있어서 죽방렴 체험이 어렵긴 했지만.

사무장님이 오셔서 직접 죽방렴에서 물고기 건지는 모습과

간간이 던져주는 오징어 새끼도 먹을수 있었다.

 

남해에서 알게된건 바다 해설사도 있다구.

이곳 사무장님이 바다 해설사 남해 1기 라고 하시네요

 

 

 

 

 

죽방렴이란?

 

참나무와 대나무로 발을 엮어 울타리를 만드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이다.

물고기가 들어올 때는 자유롭게 들어오지만 나갈 때는 퇴로를 차단해 도피하기 어렵도록 해 간조 때 걷어낸다.

일명 '대나무 어사리'라고도 한다.

 

간만의 차가 크고 물살이 세며 수심이 얕은 개펄에 설치한다. 참나무 말뚝을 V자로 박고,

대나무로 그물을 엮어 물고기가 들어오면 V자 끝에 설치된 불룩한 임통(불통)에 갇혀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한다.

임통은 밀물 때는 열리고 썰물 때는 닫히게 돼 있다. 하루에 두세 번 배를 타고 들어가 물고기를 뜰채로 건져낸다.

 

3월에서 12월까지 주로 조업한다. 5

월에서 8월 사이에는 멸치와 갈치를 비롯해 학꽁치 장어 도다리 농어 감성돔 숭어 보리새우 등이 잡힌다.

그중 멸치가 80% 정도다. 죽방렴이 오래 전부터 사용된 곳은 경남 남해군 지족해협 일원으로, 이곳은 물살이 시속 13~15㎞나 된다.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는 '죽방멸치'라고 해서 최고상품 대우를 받고 있다.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멸치는 탄력성이 높고 육질이 단단해 맛이 좋다.

또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신선도도 높다. 죽

방멸치는 그물로 잡는 일반 멸치와 달리 비늘이나 몸체 손상이 없어 상품가치가 높다

 

 

남해군과 경남발전연구원이 2013년10월 19일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생생문화재 체험행사를 연다.

 

생생문화재 체험행사는 문화재청 후원 행사로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컨텐츠로 활용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2008년 4개 사업으로 시작해 그 수와 지역이 점차 확대되었으며, 2013년 현재는 전국적으로 45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남해군에서 진행되는 ‘500년의 역사 원시어업 대나무어사리(죽방렴)’ 체험은 남해군에서 주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지족해협 죽방렴(명승 제71호)을 그 대상 문화재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는 죽방렴 체험과 함께 원시?고대 어로문화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바다와 지역문화의 관계,

바다사람들의 생활을 비롯해 척박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생문화재 체험행사에는 초등학생 이상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www.gnchc.re.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사회교육팀 여두임 055-580-0209

 

 

 

 이곳은 개인 사유 재산으로 이곳을 출입할때는 주인의 허락을 꼭 득해야 합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보이는 모든것이 거의 조개입니다.

조개들 사이로 움직이는건 작은 게들..

그리고 물고기들이 미처 바닷물에 실려가지 못해

죽방렴에 갖혀있다가 잡히는거죠

 

 

 

 

 

 죽방렴에서 잡아온 오징어새끼와 게. 그리고 갑오징어까지

이곳을 지나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시식했답니다.

 

 

남해지족해협 죽방렴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291-12  (죽방로24  )

갯벌체험.죽방렴체험 문의

 

오상화010-8631-7927 대표

박대규(010-2094-8249) 사무장
qkreorb1103@hanmail.net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