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화천의 자존심 이외수작가님이 칭찬하신 곳이네요~
화천 명가 식당은 회가 전문입니다.
간만에 좋은 분들과 회 한점에 백세주 한잔 했네요~
오늘은 약속시간에 맞추어 가느라..쬐금 달렸습니다.
춘천인쇄소에서 일이 조금 늦게 끝나서 부랴 부랴 달려갔는데
역시나 내가 제일 늦게 도착했어요~
회 한점에 백세주 한잔..
근래 술을 정말 못해서..
예전 친구들 만나면 의아해 하는데..
금주..절주를 한지 오래되어 이제 술이 안넘어 가요^ ㅎㅎ
그래도 간간이 좋은 분들과 술잔을 기울일때가 좋은데말이죠^
이곳 명가 식당은 꼭꼭 숨겨놨다 보여드리게 되네요~
다른지역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내고장에 소홀했다는..ㅎ
요기 팔딱거리는 생선을 바로 회떠서 먹을수있는 곳입니다.
화천에도 숨은 맛집이 많이 있어요~
이번주에는 산천어 선등거리 점등식이 있어 아마도 화천에 많은 분들이
찾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선등프라자.. 선등거리 옆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오늘은 광어와 우럭으로 시작을 해 봅니다.
셋이 먹는데.. 너무 많이 주문했나? 싶을 정도로 양이 푸짐합니다.
회 좋아라 하는 분들이랑 오면 좋겠죠~
이외수 작가님의 정성 가득한 싸인..
저는 이외수작가님의 싸인을 볼때마다 느끼는게..
참..정성스럽다.....................그러한 느낌이 들어요~
진심을 다해.. 한장 한장 해주시는거에 감동을 느끼게 해주거든요~
암튼 다른 분들의 휘갈려 쓰는 싸인과는 조금 다르게
곧은 심성과 품성이 느껴지는 싸인지에
저도 받고나서 고이 고이 모셔두었답니다.
도움을 많이 준 분과의 저녁식사라..
카메라 꺼내서 참..사진 찍는 게..조금 어려운 마음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ㅎㅎ
그게 나만의 매력이라고 할까요^
굴하지 않아요^
사진 안담고 나중에 후회하느니 잠시 쑥쓰러운게 낫더라구요~
정말 후회해본 적이 여러번 있었거든요~
회를 먹고 나서
우럭 매운탕으로^^
백세주 한잔 한잔이 달달하게 느껴지는 저녁식사였네요~
아무리 술을 못해도 회한 점에는 한잔 보태주어야 하죠^
밥 반찬으로 나오는 곁반찬이예요^
셋이 정말 푸짐하게 먹고 왔네요~
양이 많아서요^
푸짐하고 인심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회식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필히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산천어 축제를 찾은 연예인들의 쉼터 같은 곳입니다.
자세히 보니 싸인지더라구요~
ㅎㅎㅎ 이거 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싸인지를 ㅎㅎ
얼마전에 여행블로거 기자단과 함께 소설가 김주영님의 여행이 있었지요~
함께 하진 못했지만..
남다르게 다가오는 이름이라.. 담아봅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다녀가셨죠~
명 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아 1리
033-442-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