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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추천숙소]낭만여행자의 밤..로맨틱한 힐링속 울릉도게스트하우스 모닝콜은 따사로운 일출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9.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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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게스트하우스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편하고 아늑한 쉼터이다.

울릉도에 있는게 아니라 포항의 북부해수욕장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해 있다.

 

포항에서 2박 3일동안의 여정을 보내면서 편하게 휴식할수있었던곳 울릉도 게스트 하우스.

여행을 좋아하는 몇몇이 모여 마음속에 발동을 걸고 금요일밤 출발..

신나고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면서 밤새 달려와 포항의 거리를 누비고

포항의 바다와 포항의 먹거리를 맘껏 즐기는 여행을 보냈다.

마침..비가 오기도하고..태풍소식에 간도 졸이면서말이지..

펜션을 예약하기도 그렇구..

포항에 있는 오빠에게 일행을 모두 데리고 가기두 그렇구..

그래서..울릉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 탁트인 전망이 눈에 보이는곳.

아침 일출을 느긋이 누워볼수있는 곳이 이곳이다.

이렇게 여유로워도 되는건지..

잠자리가 편하니..아침이 늦어진다. ㅋㅋ

여행자의 시간은 금인데 말이다..

 

 

넓은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해변가.. 이곳이 포항불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북부해수욕장이란다.

포항의 동해바다가.. 훤히 보인다..나도 여기 편하게 누워 불꽃축제를 보면 좋겠군..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누워있어도.. 되는 곳 게스트하우스에서 힐링을 느껴도 되는건가?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데..이곳에서 쉬고 싶다... 그 편안함..그래서 아침 여행이 조금 늦어졌다..ㅎ

 

 

한밤의 야경도 좋더라구요~

아래층에서 살살 올라오는 맛있는 냄새도 좋구..ㅎㅎ

아래 멋진 레스토랑에서.. 이곳에 있는 동안 밥도 한끼 먹었거든요~

분위기 잡음서..ㅎ

여행에서는 주로 찜질방이나 펜션을 이용하겠지만.. 이번여행에서  우리 일행은 탁월한 선택을 한것같다

 

이렇게 전망 좋은데..아침해가 친구하자는데..

아침해의 모닝콜.. 받아본적있나요?

금방 일어나기가 쉽지 않겠죠~ ㅎㅎ

역시.. 자유여행엔 이런..나른함과 여유로움이..

좋아요^^

 

오른쪽 왼쪽을 둘러봐도..커다란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네요~

전망 좋다..

 

 

여자들만의 천국..금남의 방인 여자방이랍니다.

이곳을 우리 일행이 독차지했죠~

울릉도 게스트 하우스의 특급 룸입니다~ㅎㅎ

완전 vip대접..

 

 

ㅎㅎㅎ 이곳이 남자들이 자는 방이군요~

금녀의 방..

몰래 살짝.. 손님이 없다하여..들여다 봅니다.

역시..남자들은 무드..분위기..이런거..없어도 되니까..ㅎ

잠만 포근하게 자면되죠^ ㅎ

저짝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방에서 자고 싶다면..

다음생에 여자로 태어나시던지..ㅎㅎ

 

 

컴퓨터랑 홈씨어터까지..

너무 잘해두었어요~

하루밤 자고 가긴 아까비..

해마다..이곳 형상강과 북부해수욕장에서 포항국제 불빛축제(7월말에서 8월초)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곳..울릉도 게스트 하우스... 아마 자리 잡기 힘들겠죠~

 

 

12시 까지 이용가능한  휴게실입니다.

서로 모르는 분들이지만..여행하는 분들은 대부분

하나쯤의 코드가 맞아있어서.. 금방 친숙해질수있답니다.

어디를 여행했는지..어디로 여행을 할 계획인지..

어디를 갔는데 좋더라..어디는 좀 그렇더라..

이러면서.. 조금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더 친근하게 다음여행을 같이 할수도 있답니다.

여행이란..그런 재미도 있어요~

 

휴게실이 넓어서.. 서로 여행하는 사람들끼리 피해가 없도록 이용하는편이더라구요~

우리처럼 2박 3일 정도 함께 유숙하는 분들도 더러 있다고 하시네요~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저의 느낌은 게스트하우스 하기엔..좀..아깝다.........

이정도였어요~

다른 업종을 해도..좋을텐데..

전망좋고.. 위치좋고..ㅎ

하지만.. 여행자들에겐 천국이죠^

 

 

남자와 여자의 벽..

남자 샤워실과 여자샤워실 그리고 세탁실..

각각 남여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했답니다~

 

게스트하우스의 특성상.. 머리감고..머리카락 깨끗이 주워 휴지통에 버리기..

드라이기 사용후 머리카락 날리지 않게 작은 청소기 까지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

내..흔적을  남기지 않고 갈수 있어요~

 

 

게스트 하우스에서 첫번째맞은 아침..

라면을 각자 알아서 끓여 먹으면 됩니다.

우리 일행도..하나씩..라면을 끓여 먹었지요~

라면은 밥이 아니다..참이다.. ㅎㅎ 이렇게 생각하면서..

또..아침은 뭘 먹을까..고민하면서 말이죠^

출출한 아침의 속만 달래줄수 있도록..

한개씩..요곤..무료라구..

게스트하우스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서..

커피한잔..라면한개는 알아서 끓여 먹음 되구요~

설거지도..알아서 깔끔하게 해 놓으면 됩니다.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요기서 필요해요^

 

 

 

맛있는 라면 먹고 나니.. 밖의 공기가.. 궁금해 집니다.

나갈 채비를 해야죠^

포항의 어디를 갈까? ㅎㅎ

이렇게 생각할때가 가장 좋아요~

어디갈까.. 생각하는 시간.. 최고 설레이는 시간이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발자국 남기셨구만..ㅎㅎ

나두 한장 써볼까?

난 이게 잘 안되서 ㅎㅎ

그냥 한자 한자 읽어보고 나왔어요^

간간이 아는 분들도 보이고..

이런데서 보면.. 저기 저 종이 한장도 반가울때가 있어요~

요기 보이는 건물의 꼭대기 층이라.. 전망 끝내주네요^

2박 3일의 여행에 보금자리였습니다^^

 

  울릉도게스트하우스

 

경북포항시 북구 두호동 1008-1

 

054-231-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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